잘 자요, 라흐마니노프 (때로 음악이 마법을 보여 줄 때가 있다. | 양장본 Hardcover)

잘 자요, 라흐마니노프 (때로 음악이 마법을 보여 줄 때가 있다. | 양장본 Hardcover)

$14.50
Description
2009년 제8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대상 수상작 『안녕, 드뷔시』의 뒤를 잇는 두 번째 이야기 『잘 자요, 라흐마니노프』가 블루홀식스에서 출간되었다. 『안녕, 드뷔시』로 극찬을 받은 나카야마 시치리가 써내려간 두 번째 작품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사회파 미스터리를 정평하고 반전의 제왕의 자리에 등극한 그가 선보이는 음악 미스터리, 그 두 번째 이야기는 어떤 감동과 충격, 쾌감을 가져다줄 것인가.
블루홀식스는 나카야마 시치리의 『안녕, 드뷔시』를 비롯해 『날개가 없어도』, 「법의학 교실 시리즈」인 『히포크라테스 선서』, 『히포크라테스 우울』, 「와타세 경부 시리즈」인 『테미스의 검』, 『네메시스의 사자』, 「미코시바 레이지 변호사 시리즈」인 『속죄의 소나타』, 『추억의 야상곡』, 『은수의 레퀴엠』 등을 출간해왔다. 최근에는 심리 미스터리의 대가인 시즈쿠이 슈스케의 『염원」도 출간하며 나카야마 시치리를 비롯해 다른 미스터리 작가의 작품도 소개하기 시작할 것임을 밝혔다. 앞으로도 독자들에게
재미와 위안과 오락을 드릴 수 있는 작품, 다양한 테마로 궁극의 미스터리를 뽐내는 작품을 꾸준히 만나볼 수 있다.
나카야마 시치리의 음악 미스터리인 미사키 요스케 시리즈의 2편, 『잘 자요, 라흐마니노프』는 평범한 대학생이 바이올리니스트의 꿈을 이루기 위해 달려가는 이야기다. 대학 가을 정기 연주회에서 콘서트마스터를 맡게 된 주인공 기도 아키라, 그는 프로연주가가 되기 위해 연습에 매진한다. 그러던 어느 날, 완전 밀실에 보관된 시가 2억 엔인 첼로 스트라디바리우스가 사라진다. 그 후로도 계속 이상한 사건이 발생하게 되는데…….
『잘 자요, 라흐마니노프』는 현실감 넘치는 음대생의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배경으로 주인공들의 성장하는 장면에서 감동을, 연이어 이어지는 사건들 속에서 긴장을 선사하다가 대단원엔 어김없이 강렬한 대반전으로 깊은 여운을 남긴다. 독자들은 이러한 나카야마 시치리의 마법 같은 매력에 또 한 번 전율하게 될 것이다.
저자

나카야마시치리

(中山七里)
이야기의힘!반전의제왕!
일본을대표하는추리소설작가.1961년기후현에서태어났다.2009년『안녕,드뷔시』로제8회‘이미스터리가대단해!’대상을수상하며작가의길로들어섰다.그후나카야마시치리월드라는특유의세계관속에다양한테마,참신한시점,충격적인전개를담아‘반전의제왕’이라불리며놀라운집필속도로많은작품을발표하고있다.
『잘자요,라흐마니노프』는피아니스트탐정미사키요스케시리즈두번째이야기로아이치음대를배경으로성장해가는주인공들의분투,아름다운클래식선율의감동,음악과트릭의조화,마지막엔어김없는반전으로깊은여운을남기는작품이다.주요작품으로는『안녕,드뷔시』와『연쇄살인마개구리남자』를비롯해『속죄의소나타』,『추억의야상곡』,『테미스의검』,『세이렌의참회』,『날개가없어도』등이있다.

목차

전주곡

ⅠAffannosopiangendo가슴이아리도록탄식하며

ⅡAngosciosospiegando불안감이뭉게뭉게피어오르듯

ⅢAcciaccatodelirante폭풍처럼격렬하게

ⅣConcaloredeciso열정을담아결연하게

옮긴이의말

출판사 서평

“당신과한무대에서기위해이곳에왔다”

『잘자요,라흐마니노프』는꿈과현실사이에서방황하는평범한음대생이졸업반친구들과마지막기회를잡으러달려가는이야기다.바이올리니스트의꿈을품은아키라는학비를마련하기위해아르바이트를하느라연습에소홀해져주객전도가된생활을하게된다.이렇게현실에치여콩쿠르는꿈도못꾸는아키라에게정기연주회무대에오르는건장학금을받을수있는방법이자졸업후오케스트라에입단할수있는절호의기회다.그는이기회를잡아세계적인라흐마니노프연주자인쓰게학장의손녀인쓰게하쓰네와연습에매진한다.그러던어느날,시가2억엑인명기스트라디바리우스가완벽한밀실에서사라지는것을시작으로불길한사건이연달아발생하기시작한다.
악기분실,살인예고등뒤숭숭한일들이벌어지는와중에아키라는오케스트라를잘이끌어정기연주회를성공적으로마칠수있을것인가.현실과꿈사이에서번민하는우리의주인공아키라는어떤선택을하고어떤삶을살고자할것인가.누구나한번쯤자기만의멋진꿈을꾸기마련이다.그꿈을방해하는건언제나얄팍한주머니사정이다.경기침체,구직난,고등실업자증가등의상황을살아가는주인공은우리네평범한이십대들의모습과별반다르지않아독자들은더욱공감하며소설에몰입할수있을것이다.
물론벌어지는일련의사건들에숨겨진트릭을찾아내진실에도달하기까지의과정이흥미진진한것은말할것도없다.이트릭을풀어진실을밝혀내는데역시피아노탐정미사키요스케가중요한역할을한다.『안녕,드뷔시』에서부터등장하는미사키요스케선생님이여기서는어떻게활약할것인가.또나카야마시치리월드가이작품에서는어떻게연결될것인가.가령『안녕,드뷔시』에등장하는조연들이『잘자요,라흐마니노프』에서는어떤방식으로등장할것인가.이러한질문을품은채이야기를읽어나간다면독자들은『잘자요,라흐마니노프』를한층더즐겁게만끽할수있을것이다.

활을쥐는오른손,그리고현을짚는왼손
약속을지키는데필요한최소한의것.

나카야마시치리는일본추리소설계에서가장뜨거운명실상부최고의작가다.2009년『안녕,드뷔시』로제8회‘이미스터리가대단해!’대상을수상하며,48세의늦은나이에등단했다.그후다양한테마의이야기를믿을수없는집필속도로써냈으며,각작품마다뛰어난완성도와놀라운반전을선보이며단기간에일본추리소설마니아들을사로잡는다.그는어린시절부터유난히추리소설을좋아해완전히빠져살았으며고등학생때부터소설을즐겨썼다.그러나대학졸업후평범한회사원이되면서글쓰기와는거리가멀어졌지만2006년일본추리소설계의거장시마다소지와만나게된다.이를계기로20년만에다시책상에앉는다.그후집필한소설『안녕,드뷔시』를통해작가의길로들어선나카야마시치리는밝고유쾌한음악미스터리부터어두운본격미스터리,긴장감넘치는서스펜스,법의학미스터리,경찰소설,코지미스터리까지다방면의소재와장르의이야기들을꾸준히써내고있다.
그는『안녕,드뷔시』의집필배경을설명하며자신에게클래식을듣는취미가없음을밝힌적이있다.그에따르면음악미스터리시리즈를집필하게된이유,그것도특히클래식을선택한이유도단순히클래식과미스터리를접목한소설이드물었기때문이다.이렇게탄생한음악미스터리인미사키요스케시리즈는1편(『안녕,드뷔시』)에서는드뷔시,2편(『잘자요,라흐마니노프』)에서는라흐마니노프,3편(『언제까지나쇼팽』)에서는쇼팽,마지막으로『어디선가베토벤』과『다시한번베토벤』에서는베토벤을중심으로이야기를구성해간다.
나카야마시치리가말했듯“음악과이야기에는힘이있고”이시리즈속에서주인공들은피아노의건반과바이올린의현을통해음악의힘을발휘한다.처절하면서도아름다운선율앞에서슬픔과고통은치유되고또승화된다.독자들은팍팍한현실속에서도냉정한음악의세계에몸을담근채포기하지않는평범한음대생아키라가선보이는활약에전율과함께응원하게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