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나 쇼팽 (나카야마 시치리 장편소설 | 양장본 Hardcover)

언제까지나 쇼팽 (나카야마 시치리 장편소설 | 양장본 Hardcover)

$16.00
Description
어디까지나 죽은 자들을 위한 진혼의 노래다.
열 손가락이 잘린 시체. 잇달아 발생하는 폭탄 테러.
『언제까지나 쇼팽』은 제8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대상 수상작 『안녕, 드뷔시』를 시작으로 계속되는 음악 미스터리 ‘미사키 요스케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다. 이야기의 무대는 쇼팽의 정신과 이념을 계승하는 클래식의 본고장 폴란드의 바르샤바다. 늘 일본이 배경이었던 전작과는 달리 이야기의 무대가 확장되는 것이다. 주인공 역시 일본인이 아닌 폴란드인 얀 스테판스다. 그는 대통령 전용기 폭발사고 이후 테러의 위협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폴란드에서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 도전한다. 4대째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난 그는 쇼팽의 정신을 계승해 집안의 명성을 이어야 한다는 부담감에 사로잡힌다. 그러던 얀은 다른 경쟁자들의 연주를 듣고 또 다른 세계에 눈을 뜨게 되는데, 그 경쟁자들 중 한 명이 바로 미사키 요스케다. 이번에도 미사키 요스케는 주인공 옆에서 자상하게 그의 성장을 돕는다.
『언제까지나 쇼팽』에서는 이러한 얀 스테판스의 음악적 성장과 함께 미스터리적 요소 또한 진가를 발휘한다. 대통령 전용기 폭발 사고를 시작으로, 이야기는 불길한 테러 사건을 암시한다.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기간에 폭탄 테러가 여기저기서 발생하며 심지어 콩쿠르 공연장에서 살인 사건까지 일어난다. 열 손가락이 잘린 시체. 괴기스러운 사건과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의 선율이 이야기 속에서 함께 증폭되어 간다. 그 절정의 순간, 독자들의 눈앞에 기다리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반전의 제왕 나카야마 시치리는 또 어떤 반전을 선사할 것인가. 콩쿠르 경연에서의 긴장감과 세계적인 테러리스트의 위협에서 오는 긴장감 속에서 끝내 독자들이 마주하게 될 결말은 무엇일까? 물론 듬뿍 기대하셔도 좋으리라 생각한다.
이러한 『언제까지나 쇼팽』은 전편과 비교해 더 커진 스케일과 한층 풍부해진 음악 묘사가 특징이다. 시리즈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언제나 새롭고 다양한 모습으로 변주하는 것이다. 마지막에는 미사키 요스케 시리즈를 즐겨 읽은 팬이라면 반가워할 만한 인물이 깜짝 등장하는 에피소드도 곁들여 있으니 끝까지 책장을 놓지 않으시기를 바란다.
저자

나카야마시치리

지은이:나카야마시치리中山七里이야기의힘!반전의제왕!
일본을대표하는추리소설작가.1961년기후현에서태어났다.2009년『안녕,드뷔시』로제8회‘이미스터리가대단해!’대상을수상하며작가의길로들어섰다.그후나카야마시치리월드라는특유의세계관속에다양한테마,참신한시점,충격적인전개를담아‘반전의제왕’이라불리며놀라운집필속도로많은작품을발표하고있다.
『언제까지나쇼팽』은피아니스트탐정미사키요스케시리즈의세번째이야기다.폴란드에서열린쇼팽콩쿠르에참석한각국을대표하는피아노천재들의아름다운경연대결과,세계를위협하는테러사건을축으로전편보다더욱확장된음악미스터리세계가펼쳐진다.주요작품으로는『안녕,드뷔시』,『잘자요,라흐마니노프』를비롯해『속죄의소나타』,『추억의야상곡』,『은수의레퀴엠』,『악덕의윤무곡』,『테미스의검』,『비웃는숙녀』등이있다.

목차

Preludio전주곡
1.Moltodolente더없이애통하게
2.Senzatempo나만의속도로자유롭게
3.Confuocoanimoso불같이용맹하게
4.Appassionatodramatic힘을실어열정적으로
Intermezzo간주곡
옮긴이의말

출판사 서평

반전의제왕!이야기의달인!제8회〈이미스터리가대단해!〉대상수상작가인나카야마시치리의장편소설『언제까지나쇼팽』이블루홀식스에서출간되었다.『언제까지나쇼팽』은시리즈누적판매부수130만부를자랑하는피아니스트탐정‘미사키요스케시리즈’의세번째이야기다.그간블루홀식스는나카야마시치리의음악미스터리『안녕,드뷔시』,『잘자요,라흐마니노프』(미사키요스케시리즈),『히포크라테스선서』,『히포크라테스우울』(우라와의대법의학교실시리즈),『테미스의검』,『네메시스의사자』(와타세경부시리즈),『속죄의소나타』,『추억의야상곡』,『은수의레퀴엠』,『악덕의윤무곡』(미코시바레이지변호사시리즈)등을출간해왔다.앞으로도블루홀식스는나카야마시치리의작품은물론오승호(고가쓰히로),우사미마코토등일본작가의재미있는작품을,레이미,저우둥등매력있는중화권작가의작품들을다채롭게발간할계획이다.
『안녕,드뷔시』의드뷔시,『잘자요,라흐마니노프』의라흐마니노프에이어이번에는쇼팽의화려한선율과미스터리의힘이한데엮여무궁무진한세계가펼쳐진다.폴란드에서열리는쇼팽국제피아노콩쿠르,잇달아벌어지는폭탄테러!!시리즈의전작과는사뭇다른분위기와공간에서전개되는색다른이야기를맘껏즐겨보시기를바란다.

어제까지와다른투지를가슴에새긴채
무대에오를것이다.

나카야마시치리는현재일본추리소설계에서가장핫한최고의작가이다.2009년『안녕,드뷔시』로제8회‘이미스터리가대단해!’대상을수상하며,비교적늦은나이에등단했다.그후다양한테마의이야기를믿을수없는집필속도로써냈으며,각각의작품마다뛰어난완성도와놀라운반전을선보이며짧은기간에일본추리소설마니아들을사로잡았다.음악,경찰,의료등다양한소재에도전해수많은인기시리즈를가지고있는그가이번에는인기음악미스터리의세번째이야기를선보인다.
그는한인터뷰에서『언제까지나?쇼팽』에대해다음과같이말하기도했다.“『안녕,?드뷔시』가?‘음악과?개인’,?『잘?자요,?라흐마니노프』는?‘음악과?단체(오케스트라)’의?관계성을?주제로?했다면?이번?작품인?『언제까지나?쇼팽』은?‘음악과?세계’를?바라보며?쓴?작품입니다.”실제로그가이작품을집필할때에는극단적이슬람주의세력인ISIS가대두하며전세계가테러의위협을받고있을때였다.이런상황에서작가에게도작가나름의역할이있다고생각하는나카야마시치리는이를음악미스터리와엮어시의성을잃지않는작품을만들어냈다.
그가이토록현시대의상황에민감하게반응하며이에대한문제의식을작품속으로빠르게녹일수있는것은집필속도가매우빠르며집필활동도매우왕성하기때문이다.한인터뷰에서그는하루에평균25매씩을집필하고보통이틀에하루는마감일,조금여유가있을때에도3일에하루는마감일이라고밝혔다.그렇다면이러한나카야마시치리의집필동기는무엇일까?무엇보다그는꼭출판사에이익을가져다줘야겠다는생각을하면서글을쓴다고한다.매년신인작가들이배출되는데,선배작가들이출판사에이익을창출하게해줘야그들이책을낼수있기때문이다.어느분야든지신인들은그분야의보물과도같은데,그보물도경제적인지주가없으면데뷔할수없으니시치리가조금이나마도움이되어야한다는생각인것이다.즉자신이쓴글로출판사에이익을가져다줌으로써같은분야의후배작가들이데뷔하는데보탬을주는것이그의집필활동의원동력이다.그는더나아가“출판사에손해를입히면그만둬야지,라고생각하고있습니다”라고답하기도했다.작가로서의그의책임과의무가여실히드러나는대목이다.
이처럼시치리는넓게는세계와사회,좁게는출판계와관련업계에서작가가가져야할사명을작품활동을통해몸소실천하고있다.이와같은마음가짐이라면앞으로도독자를실망시키지않는나카야마시치리의작품들이계속나오지않을까싶다.독자여러분께서도이를기원하며이번이야기의재미도한껏느껴보시기를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