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은 탐정의 부재 (샤센도 유키 장편소설 | 양장본 Hardcover)

낙원은 탐정의 부재 (샤센도 유키 장편소설 |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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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블루홀식스가 국내 최초로 소개하는 작가 샤센도 유키! 후루타 덴의 『거짓의 봄』과 아사쿠라 아키나리의 『교실이 혼자가 될 때까지』, 우사미 마코토의 『어리석은 자의 독』, 나가우라 교의 『머더스』, 미키 아키코의 『기만의 살의』 등 가지각색의 매력을 뽐내는 작품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던 블루홀식스가 이번에는 샤센도 유키의 『낙원은 탐정의 부재』를 출간한다.
그간 블루홀식스는 『안녕, 드뷔시』, 『잘 자요, 라흐마니노프』, 『언제까지나 쇼팽』, 『어디선가 베토벤』, 『안녕, 드뷔시 전주곡』(미사키 요스케 시리즈)를 비롯해 『히포크라테스 선서』, 『히포크라테스 우울』(우라와 의대 법의학 교실 시리즈), 『테미스의 검』, 『네메시스의 사자』(와타세 경부 시리즈), 『시즈카 할머니에게 맡겨 줘』, 『시즈카 할머니와 휠체어 탐정』, 『시즈카 할머니와 은령 탐정사』(시즈카 할머니 시리즈)를 출간해 왔으며, 오승호(고 가쓰히로)의 『도덕의 시간』, 『스완』, 『하얀 충동』, 『히나구치 요리코의 최악의 낙하와 자포자기 캐논볼』을 출간했다. 그 외에도 츠지무라 미즈키, 이시모치 아사미, 우사미 마코토, 미키 아키코의 작품 등 다양한 매력을 뽐내는 일본 미스터리와 저우둥, 레이미 등 중화권 작가의 작품도 선보인 바 있다. 앞으로도 독자들에게 각종 재미를 선사하는 퀄리티 높은 미스터리를 매달 선보일 계획이다.
『낙원은 탐정의 부재』는 거대한 스케일의 세계관과 정교한 트릭의 특수 설정 본격 미스터리로 그간 출간된 책들 중 가히 최고봉이라고 할 수 있다. 천사가 강림한 세상, 사람을 두 명 이상 죽이면 지옥으로 떨어진다는 암묵적인 룰과 그 상황에서 ‘연쇄살인’이 가능한가 하는 매력적인 이야기가 밀물처럼 몰아친다.
저자

샤센도유키

斜線堂有紀
1993년출생.도쿄조치대학교를졸업했다.대학재학중이던2016년에『키네마탐정칼레이도미스터리』로제23회전격소설대상‘미디어웍스문고상’을수상하며작가로데뷔한다.주로라이트문예분야에서활동하다가‘본격미스터리’를쓰는것이좋겠다는편집자의평을계기로본격미스터리에도전한다.
『낙원은탐정의부재』는‘천사’라는특수설정을활용한본격미스터리다.천사가강림한세상,사람을두명이상죽이면지옥으로떨어진다는세계관과‘연쇄살인’이결합한매력적인이야기가펼쳐진다.다른작품으로는『내가좋아하는소설가를죽이기까지』『사랑에이르는병』등이있다.

목차

제1장지상낙원
제2장천국은있는가
제3장그리고낙원은무너진다
제4장마침내심판이시작되다
제5장낙원의천사는노래하지않는다
제6장낙원은탐정의부재
에필로그
옮긴이의말

출판사 서평

사람을두명이상살해한자는‘천사’에의해즉시지옥으로떨어진다!

『낙원은탐정의부재』는특수설정과본격미스터리의매력이잘배합된신감각미스터리다.평단은물론현지독자들사이에서큰호응을받아2021년‘미스터리가읽고싶다!’2위!2021년‘본격미스터리베스트’104위!,2021년‘이미스터리가대단해!’6위!에올랐다.이는최근일본에서특수설정미스터리가열풍임을의미하기도한다.‘특수설정미스터리’란SF나판타지,호러등의요소를도입해현실세계에서는실현될수없는특수한규칙을작품내에서설정하고그규칙에입각해수수께끼를풀어내는미스터리를뜻한다.샤센도유키는『낙원은탐정의부재』로이러한특수설정미스터리의진가를뽐낸다.
어느날세상에‘강림’이발생한다.천사가내려와사람을두명이상죽인사람을지옥으로데려가는것이다.기이한모습으로등장한천사와함께이세상에내려진규칙으로인해현실은이제까지와는다른모습을띠게된다.사람을한명죽이는것은용서받을만한행위라는통념이생기고살인에도가성비를따지는양상이두드러진다.연쇄살인은사라지게되고이전까지탐정이해왔던역할에도변화가생긴다.탐정사무소를운영하는‘아오기시고가레’에게도천사의등장은많은영향을끼쳤다.그는‘천국이존재하는지알고싶지않은가’라는대부호‘쓰네키오가이’의제안으로천사가모여있는도코요지마섬을방문한다.그리고그곳에서충격적인연쇄살인사건과마주한다.범인은어떻게지옥으로떨어지지않고살인을계속저지를수있는것일까.‘아오기시’는불가능한상황에서수수께끼를하나하나풀어나가는데……
경악스러운것은천사가당연한듯이하늘을배회하고인간의죄를심판한다는참신한설정이다.또한이작품의주안점은‘누가’가아니라‘어떻게’다.사람을두명이상죽이면지옥행인이세상에서어떻게지옥에떨어지지않고연쇄살인을할것인가를풀어내는논리퍼즐인것이다.독자여러분께서도이퍼즐을함께풀어보시기를바란다.

두명을죽이고지옥에갈바에야한꺼번에많이죽여야하지않을까.

국내에최초로소개되는작가‘샤센도유키’는1993년생으로대학재학중이던2016년에『키네마탐정칼레이도미스터리』로제23회전격소설대상‘미디어웍스문고상’을수상하며작가로데뷔한다.주로라이트문예분야에서활동하다가‘본격미스터리’를쓰는것이좋겠다는편집자의평을계기로본격미스터리에도전한다.본인도평소에본격미스터리를읽어왔기때문에한번도전해보고싶은마음이생겼다고한다.‘샤센도유키’라는이름도필명인데이는‘시마다소지’의『기울어진저택의범죄(斜め屋敷の犯罪)』에영향을받아지은것이라고한다.
이렇게해서처음으로내놓은본격미스터리가바로『낙원은탐정의부재』다.앞서살펴봤다시피작가는‘천사’라는특수설정과‘강림’후세상에서나타난가치관이혼란과재정립등을여실없이보여주며흥미를자극한다.이러한세계관속에서는가능할리가없는연쇄살인이벌어진다는설정역시이작품의묘미다.치밀하게깔아놓은복선과힌트를마지막에전부회수하며수수께끼의진가를펼쳐보인다.
이와같은설정뿐만아니라등장인물들이가지는제각각의사연도이야기의완성도를한층높인다.주인공이자탐정인‘아오기시고가레’,저택의메이드인‘구라하야지즈사’,도코요지마섬으로손님들을초대한섬의주인‘쓰네키오가이’등등.각자나름의가치관에입각해‘강림’의여파를소화해내고이안에서독자적인서사를구축한다.물론이서사는사건을해결하는과정에서한꺼번에꿰어짐으로써독자들에게전율과쾌감을선사한다.
‘샤센도유키’는일본추리작가협회입회인사글에서“예전부터인생에서제일즐거운일은소설을쓰는것이고,두번째로즐거운일은소설을읽는것이었습니다.덧붙여말씀드리자면소설중에서제일재미있는분야는추리소설이라고생각합니다”라고말한바있다.젊은신진작가의참신한아이디어가돋보이는재미있는미스터리를앞으로도많이선보여주기를바라며,독자여러분께서도‘샤센도유키’의행보를지켜봐주시기를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