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독스 (나가우라 교 장편소설 | 양장본 Hardcover)

언더독스 (나가우라 교 장편소설 |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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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뉴 하드보일드 리더, 나가우라 교의 액션 첩보 스릴러!
국내 최초로 나가우라 교의 『머더스』를 소개했던 블루홀식스가 이번에는 그보다 더욱 스릴감 넘치는 작품 『언더독스』를 출간한다. 샤센도 유키의 『낙원은 탐정의 부재』, 후루타 덴의 『거짓의 봄』과 아사쿠라 아키나리의 『교실이 혼자가 될 때까지』, 우사미 마코토의 『어리석은 자의 독』, 미키 아키코의 『기만의 살의』 등 가지각색의 매력을 뽐내는 작품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던 블루홀식스가 이번에는 나가우라 교의 『언더독스』를 선보이는 것이다.
그간 블루홀식스는 『안녕, 드뷔시』, 『잘 자요, 라흐마니노프』, 『언제까지나 쇼팽』, 『어디선가 베토벤』, 『안녕, 드뷔시 전주곡』(미사키 요스케 시리즈)를 비롯해 『히포크라테스 선서』, 『히포크라테스 우울』(우라와 의대 법의학 교실 시리즈), 『테미스의 검』, 『네메시스의 사자』(와타세 경부 시리즈), 『시즈카 할머니에게 맡겨 줘』, 『시즈카 할머니와 휠체어 탐정』, 『시즈카 할머니와 은령 탐정사』(시즈카 할머니 시리즈)를 출간해 왔으며, 오승호(고 가쓰히로)의 『도덕의 시간』, 『스완』, 『하얀 충동』, 『히나구치 요리코의 최악의 낙하와 자포자기 캐논볼』을 출간했다. 그 외에도 츠지무라 미즈키, 이시모치 아사미, 우사미 마코토, 미키 아키코의 작품 등 다양한 매력을 뽐내는 일본 미스터리와 저우둥, 레이미 등 중화권 작가의 작품도 선보인 바 있다. 앞으로도 독자들에게 각종 재미를 선사하는 퀄리티 높은 미스터리를 매달 선보일 계획이다.
저자

나가우라교

長浦京
1967년사이타마현출생.호세이대학경영학부졸업후,출판사근무등을거쳐방송작가로활동했다.이후30대후반에궤양성대장염걸려투병생활을했다.투병생활중소설을쓰기로마음먹고2011년퇴원후처음으로집필한『붉은칼날』로제6회소설현대장편신인상을수상했다.2017년에는데뷔후두번째작품인『리볼버릴리』로제19회오야부하루히코상을수상했으며2021년에는『언더독스』로제164회나오키상후보에올랐다.
『언더독스』는1996년말부터1997년초,중국반환을앞두고혼란스러운홍콩을배경으로벌어지는거대한스케일의액션첩보스릴러소설이다.더는잃을것없는패배자들의통쾌한역습!과거와현재를오가는속도감있는전개가끊임없이펼쳐진다.다른작품으로는『붉은칼날』『리볼버릴리』『머더스』등이있다.

목차

언더독스
옮긴이의말

출판사 서평

1.이책에대하여

강대국을상대로국가기밀을빼돌려라!
“우리는홀로는이길수없었던패배자들이모인오합지졸,언더독스니까.”

『언더독스』는1996년말부터1997년초,중국반환을앞두고혼란스러운홍콩을배경으로벌어지는액션첩보스릴러소설이다.더는잃을것없는패배자들의역습!과거와현재를오가는속도감있는전개가끊임없이펼쳐진다.긴장감넘치는전개와액션으로2021년제164회나오키상후보에올랐으며2020년이미스터리가대단해!5위에올랐다.
일본농림수산성관료였던고바게이타는비자금조성사건에휘말려가진것을전부잃는다.그러던어느날이탈리아인대부호마시모조르지아니의의뢰로세계를뒤흔들계획을맡게된다.그의뢰는반환직전의홍콩에서반출되는플로피디스켓과서류를빼앗아달라는것이다.즉국적이다른‘패배자’동료들과한팀이되어홍콩의은행지하에숨겨진국가기밀을가로채는것.고바는이의뢰를반강제적으로떠맡게되어홍콩으로출국한다.계획을수행하는과정에서속속들이등장하는각국기관과경쟁자들,점점커지는스케일과많은희생자에얽힌음모와예상치못한결말까지.인생에서실패를겪고무능력한패배자취급을당하며무시당하던아무힘없는언더독들이한팀으로활동하며나름의재능을발휘해살아남으려고발버둥치는과정이속도감있게전개된다.
현지반응은아주뜨겁다.“환상적인결말까지단숨에읽게되는걸작이다.”(문예평론가기타가미지로),“지금,나가우라교에의해소설은모든엔터테인먼트의정점이됐다.”(야에스북센터영업부매니저우치다도시아키)“신이내린마스터피스가등장했다!”(프리랜서서점직원우치다다케시)“농밀하고속도감있는하드보일드영화를보는듯압도적인묘사와현장감에책을읽다가몇번이나심장이멎을뻔했습니다!!!기절할뻔했습니다!!”(기노쿠니야쇼텐후쿠오카본점무네오카아쓰코)
앞선반응에서알수있듯마치액션영화를보는듯한박진감넘치는속도감과생동감은나가우라교의주특기다.독자여러분께서도나가우라교가펼쳐보이는이야기속에서,대규모첩보전이진행되는도시홍콩을상상하며현장감넘치는이야기속으로빠져들어보시기를바란다.


오늘은살아남았다.하지만내일은모르겠다.
더는잃을것없는패배자들의역습!과거와현재를오가는속도감!

뉴하드보일더리더나가우라교!그는1967년사이타마현출생으로호세이대학경영학부졸업후,출판사근무등을거쳐방송작가로활동했다.그는병과함께사는작가로,방송작가로활약하던30대후반에궤양성대장염이라는난치병에걸려투병생활을시작했다.매우고통스러운투병생활로이제껏해왔던일을할수없게되자여러궁리를한끝에소설을쓰기로마음을먹었다고한다.
그렇게2011년퇴원후처음으로작품을집필했다.그것이바로『붉은칼날』이며이작품으로제6회소설현대장편신인상을수상했다.이후그는후속작을집필하다가다시대장암초기선고를받고항암치료를받게된다.병마와싸우는힘겨운상황에서도펜을놓지않았으며그결과두번째작품인『리볼버릴리』가탄생한다.국가의특수기관에서스파이훈련을받은주인공이활약하는작품으로,뛰어낸액션묘사와박진감넘치는스토리로제19회오야부하루히코상을수상하며,‘2017이미스터리가대단해!’6위,‘2017이미스터리가읽고싶다!’3위에올랐다.『머더스』로는긴장감넘치는액션과충격적인전개로호평을받으며2020년제73회일본추리작가협회상후보작으로선정되었고,‘2020미스터리가읽고싶다!’6위에올랐으며제2회호소야마사미쓰상을수상했다.
네번째작품이바로『언더독스』다.중국반환직전의홍콩에서벌어지는첩보전을다룬이야기로2021년제164회나오키상후보에올랐다.이처럼그는발표하는작품마다각종상을수상하거나후보에오르면서뉴하드보일드리더로서의자리를탄탄히잡아가고있다.현재는몸상태도많이회복되어연2회정도입원하면서집필을계속한다고하니앞으로그의행보에더욱기대가될따름이다.독자여러분께서도나가우라교의참신하고새로운하드보일드를만끽해보시기를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