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먼 학교 가는 길

세상에서 가장 먼 학교 가는 길

$12.32
Description
티베트의 오지 마을 팅큐에서 카트만두까지
학교 가기 위한 다섯 아이의 위험천만한 여정!
셰라브, 소남, 우르겐, 다와, 파상 다섯 아이는 네팔 북서부 돌포 지역 중에서도 고립된 작은 마을 팅큐에 산다. 그들은 마을 사람들의 배웅을 받으며 어른 펨마를 따라 카트만두로 향한다. 9일간의 위험한 여정이다. 초등학생에 불과한 이들이 히말라야 5050미터의 산을 오르고 눈보라를 헤치고, 급류를 건너고, 비탈길에서 넘어지기도 하는 등 위험을 감수하며 상상할 수 없는 거리를 걸어야 하는 까닭이 있다. 바로 학교에 가기 위함이다.

《세상에서 가장 먼 학교 가는 길》은 히말라야 돌포 계곡에서 해발 4200미터에 있는 팅큐 마을 어린이들의 실제 이야기를 담았다. 네팔 북서부에 있는 팅큐 마을은 티베트 내륙으로 고립된 지역이다. 거대한 바위 장벽과 높은 고도로 사람들이 접근하기도 어렵고 혹독한 기상과 지리적 여건은 마을 사람들을 고단하게 만들었다. 그들에게 문화생활은커녕 생계를 위한 목축업도 힘겹다. 당연히 전화나 인터넷 연결이 되지 않으며 다른 지역과 교류하기도 어렵다. 이곳에서 고등교육을 받기 위해 다섯 아이가 학교를 향해 출발한다. 목숨을 건 여정은 아이들의 용기와 결단으로 시작했다. 누구에게 배움의 기회는 당연하게 주어지는 것이지만, 이들에게는 목숨을 걸어야 얻을 수 있는 일이다. 이들은 교육을 통해 더 많은 미래를 꿈꾼다. 지금도 카트만두의 중학교가 개학할 때면 이들 다섯 아이처럼 초등학생들이 히말라야를 넘는 위험한 여정을 시작한다.
저자

르노가레타

1964년브레스트에서태어났다.그래픽아트를전공한후1987년부터광고계와음악분야에서일했다.만화가로데뷔한작품‘폭스원’시리즈가독자들의큰사랑을받았다.액션스파이물《인사이더》는2001년첫권이나온후현재까지도시즌을달리하며출간중이며,여배우제시카알바와로버트로드리게즈감독이영화판권을사기도했다.2005년부터파비앵뉘리와함께12부작으로기획된‘벤슨게이트의지배자’시리즈를선보이고있다.그밖의저서로《웜업》이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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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배움의소중함을다시금느끼게하는시간!

비영리단체‘쉬르르슈맹드레콜(Surlechemindel’ecole,학교가는길)’협회에서만든2013년개봉된장편영화<학교가는길Surlechemindel’ecole>은굉장한반향을일으켰다.영화는어린학생들이학교에가기위해매번거쳐야하는위험한여정을되짚으며배움의길이모든이에게공평하게열려있지않다는사실을일깨웠다.고립된지역아이들이학교에가는길은때때로엄청난위험을감수해야한다.이후‘쉬르르슈맹드레콜’협회는케냐에서미얀마까지,마다가스카르등전세계로부터도착한새로운26가지이야기로다큐시리즈<학교가는길>을만들었다.하지만많은사람이관심을끌었던네팔돌포지역에사는다섯명의초등학생이카트만두의중학교까지가는이야기는2015년카트만두에일어난지진때문에시리즈에담지못했다.지진은아이들의학교가는모습을필름에담지못하게했지만,학교가는길을막지못했다.‘쉬르르슈맹드레콜’협회는상상을뛰어넘는다섯아이의여정을영화를대신해만화라는형식으로나마보여주어야겠다고생각했다.《세상에서가장먼학교가는길》은그렇게출간되었으며배움을향한다섯아이의걸음걸음이많은사람에게감동을주었다.
이책이출간되기10년전팅큐마을에는‘쉬르르슈맹드레콜’협회의협력기관인‘에스오에스앙팡(SOSEnfants)’덕분에‘쿨라마운틴스쿨’이라는유일한학교가세워졌다.이학교에서공부한다섯명의주인공은마을에서유일하게네팔어를말하고읽고쓸수있었다.이들은더많은것을배우고싶었고더나은삶을원했다.그래서고등교육을받을수있는카트만두로향했다.지금도그들이걸었던길을따라많은아이가카트만두로향한다.

《세상에서가장먼학교가는길》은주인공들이위험한상황을이겨내는흥미진진한모험이아니라꿈을좇아배움을향해나아가는이야기다.배움은더나은삶을향한기회지만많은아이가깨닫지못하며학교에다닌다.하지만다섯명의주인공에겐목숨의위험을무릅쓰고라도얻고싶은것이다.오늘날배움의가치를잃어버리고,배움의기회가당연하게주어진다고생각하는아이들에게히말라야산맥의눈보라를헤치고학교가는다섯아이의모습은자신에게주어진배움이얼마나큰축복인지깨닫게하는시간이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