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사람들의 기후변화 : 탄소 중립을 위해 그들은 매일 어떻게 일하고 있는가?

일하는 사람들의 기후변화 : 탄소 중립을 위해 그들은 매일 어떻게 일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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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기후 위기 현장에서 만난 12인 전문가들의 리얼 토크
우리는 지금 기후변화의 시대에 살고 있다.
기후변화라는 말은 기후 시스템이 어떤 특정한 어떤 방향으로 계속 움직여 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후변화의 영향이 우리한테 좋은 것들만 온다고 하면 그 변화를 두려워할 이유는 없겠지만 대부분 재난재해이다.
더 큰 문제는 이런 재난재해와 연관된 온난화가 최근 점점 더 빠르게 가속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온난화가 진행되면 결국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게 되고 그 무게는 미래 세대가 짊어지게 될 것이다. 때문에 조금이라도 빨리 그리고 더 많이 온실가스 감축을 해야 한다. 위기는 정말로 가까이 왔다.

기후 위기의 시대에서 매일을 기후변화와 탄소 중립을 위해 일하는 12인의 전문가들이 있다.
그들은 기후변화 각 분야에서 혁신하고 기회를 만들고 세계 각국에서 도전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이 본인의 일을 하게 된 계기와 그 일의 전망, 분주한 하루 일상에서 어떤 사람을 만나고 소통하는지, 그들이 바라본 2050년 탄소 중립의 가능성과 우리가 지금 해야 할 일, 그리고, 미래 세대에 대한 조언을 들어 보았다.
그들과의 이야기를 통해 곧 다가올 기후변화가 일상인 시대를 현명하게 살아갈 좀 더 나은 방법과 결론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기후변화는 AI나 빅데이터 등 4차산업혁명 못지않게, 이 책에 등장하는 12인의 전문가들처럼 현재 다양하고 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있다. 이 책이 관련 진로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저자

송찬영,김정환

1990년언론계에입문한뒤30년넘게환경/과학/교육/농림수산분야를취재영역으로기자생활을해왔다.‘시인박노해옥중단독인터뷰’등다수의특종기사를작성했다.현재㈜한국아이닷컴에서환경전문기자로재직중이며,(사)한국기후변화학회홍보위원장을맡고있다.

귀농경험을바탕으로저탄소농업의지속가능성을연구해기후변화정책학박사학위를받았다.(사)한국기후환경원이사,녹색송파위원회운영위원,농촌진흥청국가R&D평가위원,한국환경산업기술원환경전문가(IP)로활동했거나하고있다.주요논문으로는‘과학기술과대중의커뮤니케이션활성화방안연구’,‘농업의다원적기능제고를위한친환경농업활성화방안’등이있으며,저서로는『기후위기와탄소중립농업』(2022)이있다.

목차

프롤로그
추천사

chapter1.위기에도전하다:기후위기해결위해새로운길위에선도전자들
기후변화,글로벌정치·경제의변화의토대를마련하다-최재철전기후변화대사
온실가스감축을위한탄소배출권거래로환경과경제를아우르다-이충국한국기후변화연구원탄소배출권센터장
기후위기해결위해하늘을읽고땅을이해하다-변영화국립기상과학원기후변화예측연구팀장
내일로찾아온기후변화,실천위한로드맵을세우다-박상욱JTBC기자

chapter2.기회를발견하다:기후변화에서경제가치를창출하는창조자들
기후문제,환경넘어경제문제돌파구되다김익스마트에코대표
기후금융으로기후위기의방향을긍정으로돌리다-노재용삼성화재인프라투자1팀부장
지구온난화로위기에빠진철새,탐조산업으로생명을구하다-이병우탐조전문가,에코버드투어대표
기후와자원문제해결위해탄소중립과순환경제에함께하다정인희삼성전자지속가능경영추진센터상무

chapter3.세계와협력하다:글로벌기후위기극복위해노력하는혁신가들
개발도상국과의어깨동무,개발협력을위한길을찾다-박지현JHSUSTAIN대표
에너지의현재와미래를관통해탄소중립백년대계를쓰다허윤재S&PGlobalCommodityInsights이사
기후위기와물,심각해진세계물문제해답을찾아나서다김윤진세계물위원회아시아태평양국장
글로벌기후리더십을통해기후변화협력을증진한다-강해나주한영국대사관선임기후에너지담당관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새들은아름다운목소리로지구의위기를경고하고있다!

지구온난화로북극얼음과툰드라눈이녹고,온대지역이아열대로기후가변하고있는가운데새들의서식지는계속해서북쪽으로옮겨가고있는듯하다.남방계한계선이북쪽으로더올라간다면겨울에볼수있던두루미를더이상볼수없게될것이다.더큰문제는기후변화의속도가너무빨라서북쪽으로이동하더라도아예살기어려운환경이될가능성이높다는것이다.

2023년현재대한민국에필요한변화는무엇일까?정체되어가는성장과활력,쌓여가는사회적모순과이로인한사회와개인삶의부정적인변화는어찌보면현대의일상적인일이되었다.더불어인구구조의급격한변화는한국의미래사회시스템과개인의직업선택에도더욱복잡한숙제를안겨주고있다.그렇다면,미래한국사회의중추가될현재MZ세대는가까운시점에선택하게될본인일의정체성을어떻게발견할수있을까?더욱이아직선택해서경험하지않은일이라면.기후변화는과학과기술의영역뿐아니라,경제,산업,무역,사회,인권,지정학의영역이다.또그해결을위해우리는탄소중립,녹색성장,그린뉴딜,에너지전환,ESG등여러새로운방향성에도전하고있다.

일로서의기후변화,기후위기최전선에서세상을바꾸는사람들

『일하는사람들의기후변화』에서는기후변화각분야에오래도록천착해오며,또새로운영역을개척해가는전문가들을만나매일의‘일’로서어떤생각과고민을하고무슨일을실제로어떻게하고있는지그일의정체성을찾아보고자한다.12인의전문가들은기후변화각분야에서혁신하고기회를만들고세계각국에서도전하는사람들이다.그들이본인의일을하게된계기와그일의전망,분주한하루일상에서어떤사람을만나고소통하는지,그들이바라본2050년탄소중립의가능성과우리가지금해야할일,그리고,미래세대에대한조언까지.

기후변화는지구와미래세대에게위기를안겨주었지만,한편으로는새로운기회를발견할수있는기회를주었고,글로벌협력을함께하며새로운일자리를만들어내고있다.기후문제는환경문제를넘어경제문제의돌파구가되고있고,개발협력을위한새로운로드맵을제시하고있다.12인의전문가들은위기속에서발견한새로운기회,기후변화에서답을제시하고있다.

추천사

재단법인기후변화센터는MZ세대의기후환경감수성회복을위한소통플랫폼인클리마투스컬리지를운영하고있다.본격적인기후변화의시대를온몸으로느끼며살아갈미래세대에게기후는그들의언어이고,문화이고,이슈이다.그래서좀더많이알고,더느끼고,적극적으로행동해야하는분야이다.기후변화센터초창기부터후원자이며정책위원회국제분과위원으로도활동한김정환박사가일상으로서,일로서의기후변화이야기를들려주기위해책을펴냈다.우리는매일의일에대해고민하고,성찰하고,좀더나은내일을위해서로지혜를나누면서,생활인을넘어미래의그린리더를지향해야한다.그여정에기후변화를평생의업으로삼고먼저나아간분들의이야기를들려주는이책이특히젊은이들에게나침반이되길바란다.
-유영숙((재)기후변화센터이사장,KIST명예연구원,전환경부장관)

기후변화는국가안보이자전쟁보다중요한인류생존의문제가되었다.지난20여년국내환경문제해결에앞장서온환경재단은,환경은우리의문화이고,미래세대를위한중요한교육이며,다양한일을하는사람들이연대해야한다는취지로활동하고있다.환경재단은앞으로스위스세계경제포럼에버금가는세계환경포럼과글로벌환경운동싱크탱크를지향하는에코캠퍼스를만들어기후변화문제해결의중심에설계획이다.스위스세계경제포럼을시작으로녹색기후기금등에서국제적기후전문가로활동한김정환박사가일하는사람들의기후변화에대한그의경험을책으로엮었다.앞으로그린리더로성장해지속가능한지구를함께만들어갈미래세대에게추천한다.
-최열((재)환경재단이사장)

21세기인류최대과제인기후변화문제를직접마주하며일하는사람들이보고,느끼고,진단한기후위기이슈의다양한이야기를저널리스틱하게담았다.따라서두가지이유로젊은이들,특히대학생들에게이책을권하고싶다.첫째,젊은이들이인생에서가장활동적으로살아갈21세기중반의기후변화가정치,경제,안보,문화,미디어등모든분야에줄영향을마치지도를보듯이종합적으로이해할수있다.둘째,기후변화와관련하여파생될일자리를생각하는젊은이들에게정보를넘어전망을파악하게해준다.
-김수종(내일신문컬럼니스트,전한국일보주필)

스위스다보스포럼때부터오랜인연을이어온김정환박사가젊은세대에게기후변화에대한새로운시각을제시하고있다.코로나팬데믹과글로벌공급망위기속에더욱심화된기후위기에대응하는국민적온실가스감축운동이절실히필요한때이다.신뢰받고존경받는기업,일하고싶은기업을만들기위해고객및사람중심경영,평생학습기반혁신경영,사회적책임경영,투명윤리경영을핵심경영가치로생각해왔는데이러한가치가기후변화에대응하는일에도그대로적용될수있다는것이저자의시각이다.앞으로창업가정신과디지털기술로준비된우리의젊은세대가기후위기에대한보다넓은시각과대처방안을준비하는데큰도움이되리라믿어이책을추천한다.
-문국현(뉴패러다임인스티튜트대표,실리콘밸리비즈니스포럼공동회장)

이책은각자가삶의터전에서기후위기를극복할구체적인방법에대해서논의하고있다.저자의일방적인주장이나지식의전달이아닌대담의형식을취하고있어서독자가질문하고저자가대답하는듯하다.기후위기를해결하는방법에대해서는전문가들의다양한의견이있고많은시도들이있으나궁극적으로는세상의근본적인변화가필요하고이러한변화는사회의모든구성원들이참여해야가능할것이다.이책은사회구성원들이각자의생활속에서기후위기의중요성을깨닫고구체적실천을하게하는중요한계기가될것이다.모든이들에게추천하고싶은책이다.
-김호((사)한국기후변화학회장(서울대교수))

기후변화는정치,경제,법의영역이기도하다.또한,글로벌패권전쟁의최전선이다.대학과대학원에서학생들을대상으로기후변화거버넌스,지속가능발전,ODA등을강의하면서,지금시대를살아가는젊은학생들의일에대한고민과포부를가까이서접하곤한다.이제40여개국의회원국을가진기후변화국제기구로성장한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의초기이사회의민간이사로활동할때부터같이활동한김정환박사또한비슷한고민과성찰을바탕으로젊은세대에게일로서의기후변화에대한조언을주고있다.이책은에너지,물,ODA,금융,ESG,탄소거래등기후변화와지속가능발전의여러전문분야의세세한내면세계를잘보여주고있다.기후변화와지속가능발전분야의일에대해고민하는미래의주역들에게이책의일독을권한다.
-정서용(고려대학교국제학부교수,(재)서울국제법연구원기후환경법정책센터(CSDLAP)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