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공원 (반양장)

서울의 공원 (반양장)

$45.00
Description
우리 삶 가까이 아름다웠던 곳, 서울의 공원
『서울의 공원』은 사라질 위기에 처한 공원을 찾아가 공원과 사람, 계절의 변화를 사진으로 기록한 사진책이다. 코로나 19와 도시공원 일몰제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공원의 소중함을 인식하게 된 때, 공원에서의 시간과 풍경을 박현성의 사진과 김목인의 글에 담았다. 『서울의 공원』은 인간이 자연으로부터 받은 위로가 곧 자연을 향한 예의로 이어져 ‘함께 살아가는 기쁨과 존재의 소중함’을 공유한다.
저자

김목인

밴드캐비넷싱얼롱즈의멤버로음악을시작해지금은싱어송라이터김목인으로,음악극‘집시의테이블’의일원으로활동하고있다.작가잭케루악의『다르마행려』를옮긴뒤로글쓰기와번역에도관심을기울이고있다.음반으로〈음악가자신의노래〉,〈한다발의시선〉,〈콜라보씨의일일〉,쓴책으로『직업으로서의음악가』,『음악가김목인의걸어다니는수첩』이있다.

목차

6.겨울과여름
130.봄과가을

출판사 서평

2018년처음도시공원일몰제에관한기사를접하고이책을기획하게되었다.사라질위기에처한공원을찾아가공원의풍경과사람들,변화의과정을사진으로기록했다.첫촬영을시작한2019년10월부터2021년2월마지막촬영을하기까지서울의공원은많은변화를겪었다.공원들은사라질위기는면했지만,코로나19가창궐했고시민들은외출을삼가해한동안공원은한적했다.사회적거리두기가격상되자공원벤치에빨간테이프가둘러졌다.지구의공장이멈추면서예년에비해미세먼지는감소했지만기후위기로인해2020년겨울에는많은눈이내렸다.그럼에도많은시민이다시공원을찾았고,어김없이서울의공원은모두에게공평한계절을선사하며꽃을피우고흩날렸다.

코로나19와도시공원일몰제로인해그어느때보다공원의소중함을인식하게된때,『서울의공원』은공원에서의시간과풍경을담았다.박현성의사진은삶을따라,계절을따라나고지는자연스러움이지닌아름다움을목격하게해준다.멀리떠나지않고도그의사진을통해우리삶가까이아름답게공존했던시간을발견할수있다.김목인의글은한적한오후의공원을활자와함께산책하게만든다.화자가벤치에앉아써내려간행간들사이에공원에서의느린시간이담겨있다.문득서울이맞나싶게하는낯선고요함을마주하며공원의소중함을기억할수있게한다.이평범한시간은곧환희가되고,위로가되며,때론용기가된다.

『서울의공원』을마무리하면서인간이자연으로부터받은위로는곧자연을향한예의로이어진다는것을깨달았다.이책을통해‘함께살아가는기쁨과존재의소중함’을공유하고싶다.그리고공원과사람,숲속생명의어울림이사라지지않기를바란다.가까이있던존재가기억속으로사라지지않고오랫동안서울에서아름다운곳으로남아주기를바란다.

6699프레스소개
그래픽디자인스튜디오6699프레스는2012년부터긴호흡을가진글에귀기울이는출판을지속하고있다.우리사회변방의대상화된소수자에대한취재가아닌,그들의진실한목소리를독자가직접들을수있는책을만들고있다.탈북청소년들이바라본서울을엮은〈우리는서울에산다〉를시작으로인천배다리골목헌책방주인의목소리를통해배워보는헌책수리교본〈느릿느릿배다리씨와헌책수리법〉,여성그래픽디자이너의목소리로기울어진디자인계를다시생각하는〈한국,여성,그래픽디자이너11〉,〈WOOWHO:WomenTalkGraphicDesign〉,청소년게이의커밍아웃이후일상을그린〈너의뒤에서〉,사라져가는서울의오래된목욕탕을기록한사진책〈서울의목욕탕〉등을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