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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경
경기여고를졸업하고이화여자대학교음대에서피아노전공했으며이화여대교육대학원에음악교육석사과정을마친다.서울대학교음악교육전문지도자과정을이수하고고려대학교법학전문대학원을수료한다.한국진로상담협회에서진로상담과학습과정을이수하고현재‘윤정’신경정신분석임상연구원으로있으며태교정신분석2년차다.
서문지도와감수를마치면서제1부현상의세계(현상을이해하라)태교,생명의현상을배우자1.임신전3개월이왜필요한가?설계도2.정자의삶어둠속에서빛을찾다.3.난자의삶사랑을기다리다4.수정부활5.감수분열생명의도약6.배아세포인체를조각하는소리없는예술7.미토콘드리아죽음은생명의빛으로태어나리라8.세포분열새롭고싶은만큼태아의생명으로오리라9.세포의성性사라진만큼그립고채울수없을만큼사랑하고싶다10.자폐아와ADHD,임신중독이왜!늘어나는가?논리적인생각과행동은사이보그영혼인가?11.태아와임산부는서로어떻게살아갈까?임산부의자극과반응은태아에게생명의정보다12.불임과난임새로운생명이고싶은나를잃어버리는것일까?제2부태담(胎談)의세계(바라는만큼행동으로살아라)태아는임산부의자극과반응을정서적인정보로저장된다.1.진실한삶/1개월2.자연스러운삶/2개월3.소소한삶/3개월4.사랑이란?/4개월5.합리적사고란?/5개월6.감정충돌/6개월7.생명의언어/7개월8.모방욕망/8개월9.죽음의생명이란?/9개월10.출산은최고의생명가치를지닌트라우마Trauma다/10개월-부록-가족이란무엇인가?후문
4명의태교정신분석가(강인경,권인숙,김경희,김현미),‘태교’책을쓰다.”과학적현상을인문학적으로풀어낸최초의태교지침서!임신과태아의관계를넘어사랑하는생명이무엇인지?독특한구성력을가지고흥미를일으키면서,임산부와독자들이스스로삶을돌아볼수있는태교책인동시에사랑하는사람에게사랑이무엇인지고백할수있는기회를제공한다.태교는학습적이고,기능적이고,논리적인것이아니라는것을비판하면서최전선의과학적현상과인문학적철학을고민하였다.나아가정신분석학적으로분석하여임상가치를지닌객관성과보편성을간직한작품이라고했다.특히임산부와남편이스스로태교를쉽게할수있도록구성되어출간하였다.‘제1부’는과학적현상을문학적으로표현한구성력은독자들에게새로운생명의질서를사유할수있도록한다.‘제2부’는스스로임신과출산의도움을주기위해태교를일반적으로해석하며분석하고있다.특히‘생명의언어’편은새로운사유를할수있는물질대사와정신대사의해석은놀라울만큼진지하다.부록편인,‘가족이란무엇인가?’에서는모든독자들이가족에대해진지하게고민해볼문제를제시하고있다.나아가가족의관계가확장되면서사회구성원으로서살아가야하는문제를직시할수있도록도와주고있다.어린시절가족의정서적자양분은결국다른타자속에서자신이어떤판단과선택을하면서살아가야하는가에대해성찰해볼수있는기회를준다.세계최초!태교정신분석가의‘태교책’은삶의의미를확장시켜‘사랑한다는것’‘살아간다는것’‘죽어간다는것’‘태어난다는것’에대해임산부와모든이들에게새로운삶을선택을할수있는힘을준다.태교정신분석가가태교책으로출판하게되었지만,결국“삶이무엇인지?”하는깊은고민함과동시에스스로위로를받게된다고,출판사측은수준높게평가하고있다.오늘날‘저출산’이라는시대적고민속에새로운대안을제대로풀어낸‘태교생명철학’이라고명명하고싶다.ㆍ지도와감수를마치면서정신분석치료현장에서28년동안고민한것이있다.바로임신과출산이다.그다음으로의고민은가족이라는환경속에서성장한3년동안의양육환경이었다.위두가지고민이사람의인격을형성하고운명처럼따라다니며,삶을지배하는강력한생명의힘을정신분석치료현장풍경에서생생하게반복하면서피분석가(환자)의삶을이어가고있었다.그중에서임신과출산은더강력한힘을지니고있었기에태교라는새로운영역을고민할수밖에없었다.10년전부터본연구소에는‘신경정신분석학이라는새로운정신영역의이론을연구하면서태교정신분석가과정을개설하게되었고작금에이르러수강생들이서로공동으로협력하여태교책을집필하게세상밖으로나오게되었다.이책이공동으로집필하기까지본연구소에서태교과정을수강하신분이30명정도다.대학교수와모유관련전문연구소소장과회원,자연출산전문가,양육전문가,교육진로상담및학습전문가들이다녀갔다.그중에서4명을선발하여2년가까이공부하면서현장에맞추어지도와감수를가지는영광을누리게되었다.선발기준은자녀를2명이상출산해서양육의경험이있어야하고,생명의존중과자신의문제인식을잘수용하며살아가는지혜로운인성을지닌분을선택하게되었다.먼저강인경선생님은음악교육상담과학습지도관련한부분에대해전문적으로고민하고계신분이다.그리고따스한가슴으로바라보는생명의힘을지녔고,가슴으로느낄수있는언어구사력은남들에게친숙한공감력을준다.특히자녀와손자손녀들에게도인성교육을직접챙긴경험이남과다르게풍부하게가지고계셨다.태교책을감수하는동안도움을줄수있는많은자료를제공했다.김경희선생님은자연출산전문가로10년동안1000명자녀를출산하는현장에계신분이다.‘둘라케어’라는자연출산전문센터를운영하고있다.미국과네덜란드에서최면분만을공부한이력도있다.논리적인집중력과생명에대한외경심으로태교에관심이가장많았다.권인숙선생님은베이비시터로일하고계시면서항상경험의토대위에서성실히임하는자세를견지하고있다.특히언어적감각과놀이를통한양육을책임지는감성코칭교육전문가다.놀이와그림그리기로다가서는치료행위에매우열정적이며누구보다학습에대해흥미로운생각하면서적극적으로공부하는태도를지녔다.김현미선생님은직업전문상담가다.특히자신의삶을새로운삶으로도약시킬만한인성체계를형성한분이다.교육에대한열정과학습적응력을현실에적용시키는힘은대단하다.배움만큼삶에적용시키는열정은누구보다도활력적이다.학습하고배운부분에대해자신만의생활을통해표현되는말은남다른공감을이끌어낸다.먼저함께참여하여이책을독자들과나눌수있어서고맙고.네분선생님들에게감사함을드린다.수강생들이계셨기에저자신을스스로사랑할수있었고그사랑을다시함께나눌수있어서무한한영광과감사를누리게된다.모든일에항상아쉬움이남는다.아쉬움은내게또살아내야하는힘을준다.독자들의많은사랑을기대하면서임신과출산이아름다운생명의여정임을잊지말았으면한다.20223.28일윤정ㆍ후문-생명의탯줄과문명의탯줄사이에서태교를고민하다-생명의질서는자연의속성을지닌물리적반응이다.그물리적반응속에서태아는생명의탯줄에10개월정도매달려출산하게된다.태어나는순간,아기는문명의탯줄을붙잡고살아가야하는운명이다.태아는나중에아기가되고어른이되어가면서문명의탯줄에매달려반응하는질서를익히며문명속에서살아간다.문명의탯줄속에머문역사가과연생명의탯줄인가?그렇게물어보면분명히아니라고답할수밖에없다.여태껏문명의역사는생명의본질을대신한적이없었다.임신의환경은분명히생명의탯줄속에서발생하여아기의생명을탄생시킨다.그탄생의과정속에서임산부는거의문명의탯줄속에머문감정을발생시키면서자신의사유와사는방식을선택하여살아왔었기에생명의태교는위험성에처해있다고태교정신분석가는진단하고있다..문명의탯줄속에머문사유와사는방식의선택은생명질서에반하는방향으로나아가고있는것이분명하다.이번태교책의출판은생명의탯줄에대해다시고민하면서생명의질서속에서머문자연스러운태교를임산부와독자에게권하고싶었다.문명의탯줄에속에매달려요구되어지는태교법들은태교를하는것이아니라태악台惡을하는경우의수가더많다.태아가요구하는대로태아의생명이움직이는반응대로행동하는것이더중요하다고볼수있다.문명의탯줄에서습득한대로“이렇게하라”“저렇게하지마라”“만약에잘못하면큰일이다”는식의태교는태아의자연스러운생명의질서를방해하는일이다.나아가태아의자연스러운움직임을방해하는일이반복하게된다면자유마저잃어버리게된다.그런의미에서현재성행하고있는태교에는찬성할수있는경우는거의미미하다고볼수있다..문명의탯줄에머문역사는자연발생적욕망이아니라타인의욕망을모방하는반복성을지닌구조다.모방욕망을지닌문명의탯줄은그만큼문명의탯줄구조속에반복하여온억압양은헤아릴수없을만큼누적시켜왔다.모방욕망을지닌문명의탯줄은타인을모방하면서서로경쟁자가되고결국갈등과폭력,전쟁을통해죽음을팔아희생양을만들어내는역사을반복하고있다.그희생양은정의와진리의영웅으로등극하면서거룩한제단을세우고제의祭義를지내는과정을통해갈등과폭력을숨기는반복성을지녔다.예를들어세계1차대전이나,최근에우크라이나사태에접한전쟁또한대표적모방욕망의예다.작금에우리정치도극단적으로편을가르고원망과증오를가지면서정의와진리,국민을위한다고서로투쟁하는모습또한어설픈모방욕망을지닌구조의모습이다.태교정신분석가의태교는문명에탯줄에매달려사는것에서벗어나생명의탯줄을이어진생명의삶을복원하기위해태교에안간힘을쓰고있다.생명의탯줄에매달려태어난아기는타인을욕망하지않는자유로운생명의삶을임산부가느끼며살아가길원하고있다.생명의탯줄에서태어나문명의탯줄속에서살다보면누구나외롭다.생명의탯줄에매달려살아가는삶을아는사람은진정한외로움을알기에괴로워하지않는다.그삶을살아가는사람은생명의탯줄에머문태교의사유의방식과사는방식이라고볼수있다.그런삶의선택하는사람은누구와도비교하거나경쟁하지않는다.그런삶은그대로의주어진환경속에서서로타인과서로공감하면서서로사랑을나누며살아간다.태교정신분석가는그삶의선택을할수있도록임산부를만나태아에게태교의힘으로전달하고자이책을집필하게되었다.독자들의관심과사랑을기대하면서마지막까지원고정리와지도및감수하여주신윤정선생님의노고에감사와존경을드립니다.2022.3.28강인경,김경희,김현미,권인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