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아이와 만화 보는 날이라서요 (행복지수 1위 노르웨이에서 배운, 아빠로 행복하게 사는 법)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아이와 만화 보는 날이라서요 (행복지수 1위 노르웨이에서 배운, 아빠로 행복하게 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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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아이가 아빠를 찾는 시간은 영원하지 않다”
무엇보다 가족에게 최선을 다하고 싶은, 좋은 아빠 분투기
2018년 남성 육아휴직자는 17,662명. 전체 육아휴직자 가운데 17.8%로 2009년에 502명이었던 것에 비하면 아빠의 육아 참여는 눈에 띄게 늘었다. 그만큼 아빠들의 마음가짐도 부쩍 달라졌다. 바쁜 일에 치여 가족 간에 소통과 유대를 쌓는 데 어려움을 느꼈던 시절을 지나 이제는 하루의 많은 시간을 가족과 함께하는 아빠들이 많다. 이 아빠들은 아이의 관심을 독차지하고 싶기도 하고 엄마만 찾는 모습을 보면 괜히 질투도 난다. 문제는 어떻게 아빠 역할을 잘 할 수 있을지 알려주는 사람이나 롤모델이 잘 보이지 않기에 서투를 수밖에 없다는 것. 퇴근길에 육아 토막상식을 검색하거나 아내가 사다놓은 두꺼운 육아서를 들춰보기도 하지만 막상 아이 앞에만 서면 머리가 하얘지고 만다.

아이와 어떻게 놀아줘야 할까? 지금 아이가 원하는 건 뭘까? 좋은 아빠가 되고 싶은 사람들의 고민은 단순하다. 아이와 친구가 되어 사소한 잡담으로 밤을 새울 수 있고, 가족 누구하나 소외되지 않고 모두 마주보고 웃으며 지내게 돕는 것이다. 결국 ‘우리 가족이 행복해지려면 아빠인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질문으로 귀결된다.

가족에게 최고의 아빠가 되고 싶었던 저자는 그 모델을 노르웨이에서 찾았다. 중요한 업무를 하다가도 아이와의 약속 시간이 되면 당연하다는 듯 자리에서 일어날 수 있는 노르웨이의 아빠들은 가족의 행복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고 있었다. 그들이 지닌 행복의 원천을 살펴보고 삶에 녹여 아빠로서 가족들과 일상을 어떻게 채워나가야 할지 빼곡히 담은 책,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아이와 만화 보는 날이라서요》. 제목이 꽤나 길지만 이 말에 담긴 메시지는 단호하다. 가족의 행복은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다는 것. 행복지수 1위 노르웨이에서 살아가는 아빠들이 간직한 행복의 비결을 좋은 아빠가 되고 싶은 독자들에게 전한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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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필준

조금특이하고철없는40대중반의아저씨.10년전,낯선땅일본에서외로워하는아내를위해정시퇴근을보장하는노르웨이금속회사로이직했다.그곳에서가정의행복을최우선으로생각하는노르웨이아빠들에게매료되었다.평등한회사문화를가정에서도이어가고자퇴근후바로집으로돌아와아내와함께저녁을준비하고아이들과놀아주며,이시간을하루중가장중요한일과로삼는다.이탈리아요리사자격증을딸정도의요리솜씨로2주에한번가족파티도연다.가족과마주하는시간에가장충만한행복이있다고믿으며아내,세아이와서울에서알콩달콩살고있다.
청년시절일본에서도매쇼핑몰‘피루피루닷컴’을운영하면서2004년MBC특별기획〈청년실업보고서〉,KBS다큐멘터리〈젊음이밑천〉에청년사업가로출연한바있다.이후고려대학교에서경영학석사학위를받았고,대우인터내셔널동경지점을거쳐노르웨이금속제련기업엘켐에입사했다.영업력을바탕으로세계시장을개척해현재엘켐코리아최연소지사장으로근무하고있다.
ㆍ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piljoon_e
ㆍ브런치:https://brunch.co.kr/@eee1201

목차

들어가는글

제1장노르웨이아빠들은왜행복할까?
행복은작고,어디에든있으며,하물며자주있다
아내의꿈을위해육아휴직을낸장관
행복은시간에숨어있다
원칙에충실한사람들
가족에게만집중하는순간,히타
덕후를권장하는노르웨이식교육
나무를보지말고숲을보자
사소한약속은없다

제2장집에서행복을발견하는법
가정의원칙
부모는CEO처럼
모든식구의행복을추구하기
가족이사회
가정에도시스템이필요하다
노르웨이CEO는퇴근하고무얼할까?
워라밸과스라밸

제3장가족의행복을위한아빠의기술
오바마대통령의자랑거리
양육의종착역
퇴근해도집에가져오는것들
양육은타이밍이다
0~2세:아빠적응기_남편에서아빠까지:아빠의임신/부부의전략회의
3~6세:본게임은이제부터_스몰토크/아이보다내가먼저/부모의시간은무한하지않다/오늘도아빠는요리사/냉정해지자,게임의법칙
7~9세:아빠라는추억쌓기_가장물려주고싶은것/칭찬의기술/도전과친해지는법/이모,삼촌과함께하는휘게/호두나무광장/언제로돌아가고싶나요?
10~12세:이제는페이스메이커로_마음껏넘어져봐/몰입하는습관/인생을항해하는법/장난감구매기획서/아이와의졸업여행/그러고나서,사춘기

맺는글

출판사 서평

매일5시칼퇴하는CEO,
세상에서가족이최우선인아빠가전하는
‘행복한아빠’성장기

“‘매주목요일은아이와〈포켓몬스터〉보는날입니다.’
잠시멍해졌습니다.아이와의약속때문에수백억원대의계약을미룬다니요.
하지만이제는저도5시가되면집으로향하며생각합니다.
수백억원짜리계약과아이와의약속은동등하다는걸말이죠.”

▼“아이가둘이면행복이두배,아이가셋이면행복도세배!”
평범한대한민국아빠가노르웨이의라테파파가되기까지!

2017년UN의세계행복지수1위,
인간계발지수,OECD삶의지수,세계민주주의지수,양성평등지수1위……
세계가인정하는행복한나라노르웨이,노르웨이사람들을행복하게만드는건무엇일까?

바로‘가족’이다.노르웨이사람들에게는두가지문화가있는데,한가지는우리가익히아는‘휘게’그리고다소생소한‘히타’다.‘휘게’는가족이함께보내는시간을,‘히타’는한달간의여름휴가동안외딴휴가지로떠나가족끼리만보내는시간을의미한다.이때특별한것을하지는않는다.가족과함께수다를떨고,음식을해먹고,산책하고,책을본다.특별한것을하는게아니라그저가족과함께하는일상이소중하다는사실을알고실천하는것이다.안정적인가족관계는삶의만족도를높여주며,행복한개인과행복한사회를만든다.
이런노르웨이사람들에게한손엔라테를들고,다른한손으로는유모차를미는‘라테파파’혹은‘노르딕파파’는특별한모습이아니다.“남자도아이를낳는다.”라고말하는노르웨이라테파파들은육아가왜엄마의몫이어야하는지이해하지못한다.아이를낳고양육함으로써개인의시간이줄어든다는우리네생각도그들에게는놀라울따름이다.
노르웨이에는지금우리나라에서큰화제인‘독박육아’니‘성대결’이니‘노키즈존찬반’같은말은존재하지않는듯하다.라테파파들은아내의커리어를위해자신의커리어를잠시미루고양육을전담하며,아이와만화영화보는약속을지키기위해계약자리에서일어난다.아이를친구처럼대하고가족의원칙을서로소통함으로써아이가스스로행동원칙을익히게한다.
우리나라처럼생존경쟁이극심한사회에서는상상조차할수없는일이라고?아이들조차입시경쟁으로내몰려‘아빠의무관심이아이를좋은대학에보내는사회’에서부모들이달리뭘할수있느냐고?
노르웨이와우리사이에는분명문화적,사회적,제도적차이가존재한다.노르웨이의제도적장치들이워라밸과양육,가족과의시간을보다수월하게해주는측면도물론있다.하지만우리생각만큼노르웨이의복지나생활수준은우리보다크게낫지않으며,어떤부분은우리보다못하게보이기도한다.그런한편,워라밸을모토로주52시간근무제라는제도적장치가마련되었을때우리가어떻게행동했는지도생각해보자.제도시행이후집에서가족과함께쉬면서시간을보내는것이아니라,오히려영어회화나헬스클럽,독서모임등의등록이늘어났다는사실을말이다.
즉문화,사회,제도적차이들로만노르웨이사람들의특별한양육태도를설명할수는없다는말이다.이모든가시적차이들에의근간에는노르웨이사람들의‘가족중심적인사고’가있다.개인의행복이커리어나자기계발같은개인적/외부적요인이아니라가정생활에있다고진심으로믿는것,그것이차이를만들어낸것이다.
저자는평범한대한민국가정에서성장해평범한대한민국가장이된남자다.그는첫아이를임신한아내를서운하게하고,첫아이에게기저귀를갈아주는것조차어려워하던평범한대한민국아빠였다.그에게우리나라와는무척이나다른노르웨이아빠들의말과태도,부모와아이의관계는처음에는충격그자체로받아들여졌다.이러했던저자는10여년간노르웨이의가정생활을체험하면서사랑받는아빠,행복한자신으로거듭나게되었다.
《오늘은여기까지만하겠습니다,아이와만화보는날이어서요》는대한민국에서누군가의가족일수밖에없는우리모두에게진정한행복이란무엇인지를숙고하게해주는책이다.이책은우리에게가족모두가함께가정의행복을찾아나가는여정을시작하게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