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달과 바다표범 + 바다의 유혹) 세트 (전 2권)

바다(달과 바다표범 + 바다의 유혹) 세트 (전 2권)

$8.00
Description
프로젝트 메이지 시즌 9, 테마 바다(海)
〈달과 바다표범〉 + 〈바다의 유혹〉 2권 세트입니다.

바다는 거대한 그릇과도 같습니다.
누군가의 기억을 담아두고 있기 때문이죠.

시간은 영원하지 않다고 하지만,
바다에 담아 둔다면 언제든
영원하게 저장된 추억을 만나러 갈 수 있습니다.

그 추억은 그리움이기도 슬픔이기도
또는 젊음이기도 할 것입니다.

아이를 잃은 바다표범의 슬픔과
프랑스에서 만난 젊은 여인의 유혹이 담긴
두 편의 바다를 준비했습니다.

파도 소리에 전해오는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주시기를 바랍니다.
저자

오가와미메이,키시다쿠니오

본명은오가와겐사쿠다.1882년니가타현에서태어났다.1910년에출간한첫동화집『빨간배』를시작으로1961년79살에숨을거둘때까지1,200여편의동화를발표해일본의안데르센이자근대아동문학의아버지라불린다.지금의와세다대학교인도쿄전문대학교에서영어영문학을공부했으며,졸업후와세다문학사에서잡지『소년문고』편집자로일하며소설과동화를집필했다.1925년아동문학을연구하는와세다동화모임을설립했고,이듬해동화에만전념하기로선언했다.1946년설립한일본아동문학자협회의초대회장을지냈다.1951년일본아동문학에이바지한공로를인정받아일본예술원상을받고,2년뒤일본예술원회원이되었다.인생의허무와비극을숨기지않는이야기는한때동화답지않다는비판도받았지만,시간이흐르며아이와어른이함께읽을수있는작품으로다시금주목받았다.세상을떠난지30주년이되던1991년,아동문학을향한본인의애정을기리는오가와미메이문학상이만들어져,지금도새로운이야기를들려줄동화작가를매해발굴하고있다.

목차

〈달과바다표범〉
〈바다의유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