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돌이 푸 2: 푸 모퉁이에 있는 집

곰돌이 푸 2: 푸 모퉁이에 있는 집

$12.80
Description
“난 행복해. 내가 나라서” “네가 너라서 네가 좋아!”
“난 점점 더 네 말을 이해하지 못할 거야. 그래도 내 친구로 남아 줄래?”
시인 곰돌이 푸와 숲속 친구들의 우정, 화해, 이별, 성장의 이야기
따듯한 손그림 일러스트가 감동을 더해주는 《곰돌이 푸2 :푸 모퉁이에 있는 집》

또래 친구들보다는 인형들과 놀기를 더 좋아하는 어린 아들(크리스토퍼 로빈)을 위해서 작가인 아버지가 선물처럼 만든 이야기, 《곰돌이 푸(총2권)》. 조금씩 단점 있는 친구들이 만나 서로 친구가 되고, 함께 탐험하고, 머리를 맞대서 위기를 극복하는 신나는 모험담이다. 《곰돌이 푸2 :푸 모퉁이에 있는 집》은 한층 더 성장한 숲속 친구들의 이야기로, 나와 완전히 다른 새 친구를 만나서 다투지만 결국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화해하는 마음, 공부나 학교 등으로 점점 함께하는 시간이 줄고 생각이 달라지는 친구가 서운하지만 담담히 받아들이는 상황까지 담겨 있다.

귀여운 외모로 아장아장 걷고 느릿느릿 말하는 동물들이 나오니까 아이들은 당연히 좋아하지만, 읽다 보면 바쁜 일상에 치여 ‘정말 중요한 것들’을 다 잊고 지내던 어른들이 더 크게 감동한다.
“난 행복해, 널 만나서/ 난 행복해, 내가 나라서/ 내가 혹은 네가 뭘 하든 그런 건 중요하지 않아.”
“난 아무것도 안 하는 게 좋아. 계속 걸으면서, 들리지 않는 것들에 귀 기울이고, 애쓰지 않는 거.”
“숲이 자꾸 말을 걸어. 그 소리를 듣다가 내가 자꾸만 어디로 가. 내가 어디 있는지 찾아봐야겠어.”
이런 친구를 ‘넌 머리가 나빠’, ‘너무 게을러’, ‘산만하잖아. 제발 집중해’라며 한심해할 수 있을까?
자신의 단점에 대해 좌절하지 않고 씩씩하게 고치려고 노력하고, 친구의 단점은 무안하지 않게 도와주고 위로하려는 모습에서 ‘용기’가 무엇인지, ‘우정’이 무엇인지 되돌아보게 된다. 또한 크리스토퍼 로빈이 공부로 바빠져 더 이상 가장 좋아하는 일(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을 못하는 속상함을 말하지만 푸는 달라진 친구의 언어가 어렵고 서운해지는 상황은, 자라며 자연스럽게 ‘어른의 세상’으로 건너온 우리에게 ‘(잊었던, 그러나 착하고 다정했던) 어린 시절의 세상’과의 균형을 생각해보게 한다.
저자

알란알렉산더밀른

1882년영국런던에서태어났다.어렸을때,H.G.웰즈에게가르침을받아큰영향을받았으며,공립학교웨스트민스터및케임브리지대학교트리니티칼리지를졸업했다.학생시절부터학내잡지에시나수필을투고했으며,대학시절유머잡지《펀치》의편집조수가되었고이후작가로독립하였다.몇년후에는《펀치》편집부의일원이되어해학적인시와기발한평론들을쓰기도했다.1913년에도로시다핀드셀린코트와결혼한후,그의아들인크리스토퍼로빈밀른이태어났다.제1차세계대전후에는풍자적이고해학적인작품을쓰는작가로널리알려졌으며,이시기에인생의밝은면을묘사한희극을많이썼다.대표작품으로《핌씨지나가시다》《블레이즈의진실》《도버가도》등이있다.1922년에는유일한장편추리소설인《붉은저택의비밀》을집필했다.이후《위니더푸》《푸모퉁이에있는집》을집필했으며,이두작품은가장인기있는작품으로지금까지널리읽히고있다.그이후로도왕성한활동을이어가다가1956년74세로생을마감했다.

목차

반문
제1장 푸모퉁이에이요르의집을지었어요
제2장 티거가숲으로와서아침을먹었어요
제3장 수색대가펀셩되었고피글렛이히파럼파와다시마주칠뻔했어요
제4장 티거들은나무를안타요
제5장 크리스토퍼로빈이아침마다무엇을하는지알았어요
제6장 푸가푸막대기를만들어서이요르도함께놀았어요
제7장 티거는튀어대는게아니에요
제8장 피글렛이무척장엄한일을했어요
제9장 이요르가우알처소를발견해서아울이이사했어요
제10장 크리스토퍼로빈과푸를마법의장소로보내주었어요

작품해설
작가연보

출판사 서평

“으르르릉어푸푸푸푸치키치키치키츠”새친구티거의한바탕소동에
“크리스토퍼로빈이떠난대”가장사랑하는친구와의이별까지!
대체숲속마을에무슨일이일어나고있는거야?

시인곰돌이푸는숲속의햇살과바람의속삭임을들으며노랫말을흥얼거리는일이더많아졌다.친구를생각하는예쁜마음은여전해서,따듯한봄날에는피글렛의용기를칭찬해줄7절짜리노래가떠올랐고,눈오는겨울날에는푸를‘머리나쁜곰’이라고부르는이요르가걱정되어안부를물으러찾아갔다.물론친구들의꿀과음식을탐내는버릇도여전했고…….
그러던어느날한밤중에호랑이티거가나타났다.티거는아기였지만덩치가크고소리도크고동작도빨라서숲속친구들을불안하게만들었다.소심한돼지피글렛은엉덩방아를찧으며피해다녔고,우울한당나귀이요르는강에풍덩빠져버렸고,아기캥거루루는높은소나무에서뛰어내려야했고,영리한토끼래빗마저안개에갇혀길을잃고헤매게되었다.“안되겠다.크리스토퍼로빈에게물어보자”결국숲속친구들은세상에서가장신뢰하는친구에게상의하러찾아갔는데,세상에,그가없다!문앞에는‘바뿜,고돔’이라는의문의쪽지만붙어있다.“고돔이누구지?또새로운친구가온거야?”숲전체가수군거리는데,더놀랍게도크리스토퍼로빈이영영떠나버릴거라는소문마저돌기시작한다.여유롭고평화롭던숲속마을에,대체무슨일이일어나고있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