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역사 공부하는 법 (시야를 넓게, 생각을 깊게)

아이와 함께 역사 공부하는 법 (시야를 넓게, 생각을 깊게)

$10.00
Description
한국사 공부의 중요성이 계속 더 강조되며 역사 공부를 피할 수 없게 된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역사를 더 쉽고 자연스럽게 소개할 수 있는지 안내하는 책. 주위를 둘러보면 “이것도 역사야”라고 넌지시 소개할 수 있는 친숙한 소재가 아주 많다. 쉴 틈 없이 방영되는 사극 드라마, 매년 개봉하는 영화, 집 근처의 박물관, 웹툰으로 재탄생한 실록, 여기저기 보이는 세계지도까지, 모든 것들이 ‘역사적’ 대화의 계기가 될 수 있다. 저자 역시 이런 소소한 소재들로 어렸을 때 역사에 재미를 붙여 역사를 전공하고 역사책을 만드는 편집자로 일하다가 아이들을 위한 역사책을 쓰는 작가가 되었다. 그리고 이제는 초등학생 아들을 둔 부모로서 도처의 역사 소재를 어떻게 활용하면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유익한 공부를 할 수 있는지, 그 자연스러운 공부를 통해 어떤 즐거움과 가르침을 얻을 수 있는지 고민하고 있다. 그 고민의 과정을 알뜰살뜰 정리해 이 책에 담아냈다.
저자

강창훈

고려대학교동양사학과를졸업하고,같은학교대학원사학과에서석사학위를받았다.내공부가세상에별도움이되지않을것같다는생각에공부를그만두고,작가라는새로운꿈을차근차근준비하자는마음으로(한편으로는당장먹고사는문제를해결하기위해)출판사에입사했다.20년가까이주로역사책을편집했다.가장오랜시간함께한책은‘아틀라스역사시리즈’(사계절출판사,전5권,2016년제57회한국출판문화상편집상수상)로10년넘게3권을편집했다.
10년전부터는한출판동네선배의추천으로작가생활을시작했다.물론분야는역사이고주로어린이책을썼다.『중국사편지』,『일본사편지』,『세나라는늘싸우기만했을까』,『징비록,임진왜란을낱낱이기록하다』,『왜그렇게생각해?』,『우리유물이야기』,『백범일지』,『추사김정희,글씨로세상에이름을떨치다』등을썼고,청소년을대상으로쓴『철의시대』로제5회창비청소년도서상대상을수상했다.옮긴책으로는『옥스퍼드중국사수업』,『수성의전략가쿠빌라이칸』등이있다.
현재어린이와청소년을대상으로하는역사책을주로쓰면서,편집과교정,번역등역사분야일이면마다하지않고하고있다.

목차

들어가는글_‘다름’을긍정하는습관을기르는시간

1사람은다양한얼굴을하고있다
2모든일에는저마다의사정이있다
3차이의이해에서차이와의공존으로
4그때그사람들과대화하기
5공간이다르면시간도달라진다
6역사지도는관점에따라다르다
7차이를즐기는역사읽기

나오는글_‘함께’차이를즐길수있기바라며

+아이와역사공부하며함께읽으면좋은책들

출판사 서평

아이들에게는수능필수과목,어른들에게는필수교양상식
피할수없는역사공부가장쉽고자연스럽게하는법

역사공부의중요성이나날이더높아지고있다.십여년전한국사는문과생,그중에서도특정대학진학을희망하는아이들만선택해공부하던과목이었지만2016년부터수능필수과목으로지정되며문?이과에관계없이모두배워서시험까지치러야하는주요과목이되었다.학교에다니는아이라면좋든싫든초등학교5학년때부터한국사를배워야했는데,2019년부터는‘2015년개정교육과정’이시행되며그시기가2년더앞당겨졌다.열살때부터10년간한국사공부를해야하는것이다.
이책은이렇게역사공부를피할수없는아이들을어떻게도울수있는지를다룬다.주위를둘러보면“이것도역사야”라고넌지시소개할수있는친숙한소재가아주많다.쉴틈없이방영되는사극드라마,매년개봉하는영화,집근처의박물관,웹툰으로재탄생한실록,여기저기보이는세계지도까지,모든것들이‘역사적’대화의계기가될수있다.저자역시이런소소한소재들로어렸을때역사에재미를붙여역사를전공하고역사책을만드는편집자로일하다가아이들을위한역사책을쓰는작가가되었다.그리고이제는초등학생아들을둔부모로서도처의역사소재를어떻게활용하면아이와어른모두에게유익한공부를할수있는지,그자연스러운공부를통해어떤즐거움과가르침을얻을수있는지고민하고있다.그고민의과정을알뜰살뜰정리해이책에담아냈다.

더넓게보고더깊이생각하게하는역사공부
지금의나와다른것을긍정하는가장좋은습관

우리는역사를왜배워야할까?역사공부의중요성이강조되며역사공부의의미와필요성을묻는사람도많이늘었다.저자는역사공부야말로차이를긍정하는습관을기르는가장좋은방법이라고이야기한다.
아이들은대체로위인전을통해역사속인물을처음만난다.이때책에담긴이야기를의심없이받아들이기만하면,책내용으로만인물의모습을기억하며그것이평생유지될가능성이크다.하지만이때부모가먼저책을살펴보고인물의위대성뿐아니라다양한모습을입체적으로다룬책을골라아이와함께읽으면,자연스럽게인물에대한작은토론도할수있고아이가한인물에대해하나의인상만가지고책을덮는일을막을수있다.
TV에서일제강점기,임진왜란등중요한역사적사건을다룬드라마가방영될때“저게정말있었던일이냐”고묻는아이의질문을피하지않고함께찾아보고대화하는시간을가지면그짧은한두시간이아이에게역사를외우지않고이해하는습관을기르는훌륭한계기가된다.중심이되는사건을여러인물의관점에서생각해보자며대화를시작하면모든일에는저마다의사정이있고,같은사건이라도어떤입장에서보느냐에따라다르게평가할수있다는생각의힘을기를수도있다.
박물관에전시된토기나석기보는것을지루해하는아이에게“네가저시대에살았다면저석기를어떻게썼을것같냐?”는질문을던지면상상력을발휘해역사공부하는방법을심어줄수있다.같은시대를다룬여러장의역사지도를함께놓고“이번에는중국의관점에서보자,이번에는서양의관점에서보자,이번에는우리나라의관점에서보자”며지도보는다양한관점을제시하면아이는자연히편향된시선으로보면잘못볼수있다는태도를가지게될것이다.
아이를가르치는것,더군다나나도어려워했던역사를아이와함께공부하는것은분명부담스럽고어려운일일수있다.하지만해박한지식을전달하는것이아니라괜찮은접근법을보여주고함께시도해보는일은역사에문외한이라도얼마든지할수있다.저자가미주알고주알풀어놓은아들과나눈수많은‘역사적’대화를참고해차근차근아이와함께역사공부하는시간을가져보자.낯설고어려운역사에친근해지는것은물론,차이를인정하는생각습관도기를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