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의 말들 (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서점에서 배웠다)

서점의 말들 (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서점에서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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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오랜 시간 서점을 운영해 온 서점 일꾼이 써내려간 서점의 모든 것.
서점이라는 공간이 좋아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부터 동네 책방을 놀이터 삼아 드나들던 꼬마 손님은 나이가 들며 서점의 단골, 책 덕후, 서점 순례자로 살다가 결국 자기 책방을 열어 서점 일꾼이 되었다 『서점의 말들』은 인생에서 알아야 할 모든 것을 서점에서 배웠다고 고백하는 저자가 “책은 눈으로만 읽는 것이 아니며, 모든 감각을 통해 책과 교감하는 것이 진짜 독서”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 사실을 알려 준 수많은 서점 이야기를 하나하나 풀어 놓는다.

이야기를 즐기는 사람인 저자는 아무도 없는 서점을 우두커니 지키고 있어야 할 때면 책 속으로 들어가 그 안에 펼쳐진 세계를 탐험하기도 하고, 수년 전 사람인 작가를 소환해 대화를 나누기도 합니다. 불쑥 들어와 말을 건네는 손님이 있으면 그의 이야기에 빠져들어 진심으로 이해하고 깊은 대화를 나누기도 한다. 저자는 이런 서점을 가장 잘 즐기는 방법이 이야기에 있다고 말합니다. 자기처럼 책에 빠져들어 책 속 인물과 이야기를 나누고, 뻔질나게 드나들며 서점 주인과도 이야기하고, 나와 같은 책을 바라보는 사람, 다른 관심사를 가진 사람과도 이야기를 나눠 보라 제안합니다. 그때 비로소 서점은 품고 있던 진귀한 이야기들을 들려줄 거라고 말이다.
특유의 유쾌한 상상력으로 현실과 공상의 세계를 넘나드는 저자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마치 한 편의 문학 작품을 읽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저자의 말대로 세상 모든 서점은 저마다의 이야기를 품고 있다. 책 살 마음이 없어도, 갈 이유가 없어도 더 자주 책방 문을 열어야 하는 이유이다.
저자

윤성근

수많은서점의오래된단골이자14년차책방지기.초등학생때부터학교수업이끝나면집보다서점으로먼저향했다.책이좋았고서가로둘러싸인서점이라는공간이좋았고,그곳을지키는책방지기가좋았다.30년전부터본격적으로책방을찾아다니는모험을시작해전국,아니세계의서점들을순례하고있으며직접고른좋아하는책들로만가득한헌책방을열어재미있게운영하고있다.책이있는공간에서매일새로운만남을기다리고새로운책을읽고새로운글을쓴다.『작은책방꾸리는법』,『동네헌책방에서이반일리치를읽다』,『이상한나라의헌책방』,『심야책방』,『책이좀많습니다』등을썼다.

목차

들어가는말

문장001

문장100

나오는말

출판사 서평

책이전하는다양한감각을온몸으로마주하는곳

어떤물건이든클릭한번이면앉은자리까지배송되는시대,여러분은서점에얼마나자주가시나요?집근처에어떤서점이있는지알고있나요?혹서점을좋아한다면왜좋아하나요?책을좋아하는사람에게서점은여러가지좋은기억이서려있는공간일겁니다.책이라는물건을처음만난곳,세상에이렇게나많은책이있다는걸알게된곳,종이특유의질감과냄새를느끼고경험한곳.독서를즐기는사람이라면누구나서점과관련된추억을갖고있기마련이지요.빠르고편리하게필요한책을찾고어느곳에서든받아볼수있게배송해주는서비스도좋지만,서점에서만할수있는것,서점만이줄수있는것,서점에가야만느낄수있는것이있기에사람들은여전히서점을찾습니다.그게뭘까요?『서점의말들』은바로그소재들을다룹니다.
서점이라는공간이좋아초등학교에입학하기전부터동네책방을놀이터삼아드나들던꼬마손님은나이가들며서점의단골,책덕후,서점순례자로살다가결국자기책방을열어서점일꾼이되었습니다.그러는동안‘책파는가게’,‘책사러가는곳’이었던서점은책을만질수있는곳,책과이야기나누는곳,책이하는말을듣는곳이되었지요.인생에서알아야할모든것을서점에서배웠다고고백하는그는“책은눈으로만읽는것이아니며,모든감각을통해책과교감하는것이진짜독서”라고말합니다.그리고그사실을알려준수많은서점이야기를하나하나풀어놓습니다.서점이얼마나재미있는곳인지,얼마나많은것을품은공간인지묘사하면서요.
이책은이렇게오랜시간서점을드나들며그안에서오가는말과글,사람들의생각,책방의일상을수집하고기록해온서점단골이자믿음직한서점일꾼이지금보다더많은사람들이서점의진가를알고과거자신이그랬던것처럼서점을더깊이경험하기원하며써내려간서점의이야기입니다.

서점을가장잘즐기는방법

이렇게오랜시간저자를서점에붙들어놓고서점에빠져들게만든가장큰요인은‘이야기’입니다.좋은이야기는읽는사람의마음을녹이고생각을자극하고무엇보다상상하는즐거움을가져다주지요.눈코뜰새없이바쁠때나일상의무료함에빠져있을때잠깐책을펴거나서점에다녀오면이내답답함마음이가시는이유도이야기의힘덕분일겁니다.잠시나마일상밖공간,상상의세계로들어갔다나올수있으니까요.
저자는이야기를즐기는사람입니다.아무도없는서점을우두커니지키고있어야할때면책속으로들어가그안에펼쳐진세계를탐험하기도하고,수년전사람인작가를소환해대화를나누기도합니다.불쑥들어와말을건네는손님이있으면그의이야기에빠져들어진심으로이해하고깊은대화를나누지요.
때로서점은한없이조용한곳입니다.내가먼저말걸지않으면아무도나에게관심가지지않는무뚝뚝한사람들이모여있는곳이기도하지요.저자는이런서점을가장잘즐기는방법이이야기에있다고말합니다.자기처럼책에빠져들어책속인물과이야기를나누고,뻔질나게드나들며서점주인과도이야기하고,나와같은책을바라보는사람,다른관심사를가진사람과도이야기를나눠보라제안합니다.그때비로소서점은품고있던진귀한이야기들을들려줄거라고요.
특유의유쾌한상상력으로현실과공상의세계를넘나드는저자의이야기를따라가다보면마치한편의문학작품을읽는듯한느낌을받을수있습니다.저자의말대로세상모든서점은저마다의이야기를품고있습니다.지금도매번설레는마음으로새로운서점을찾아다닌다는저자처럼한껏상상할준비를하고기대하는마음으로가까운서점의문을열면,그공간과공간을채우고있는책이이전에는들려주지않았던새로운소리들을들려줄겁니다.책살마음이없어도,갈이유가없어도더자주책방문을열어야하는이유이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