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콘텐츠 만드는 법 : 읽고 보고 듣는 사람에서 만드는 사람으로 - 땅콩문고

나만의 콘텐츠 만드는 법 : 읽고 보고 듣는 사람에서 만드는 사람으로 - 땅콩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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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왜 콘텐츠를 만들려고 하나요?
우리는 매일매일 무언가를 보고 읽고 듣습니다. 종이 책이나 잡지를 읽고, 스마트폰 화면 위로 손가락을 움직여 가며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살피고, 메일함에 들어온 뉴스레터를 읽고, 흔들리는 버스에서 일주일에 한 번씩 업로드되는 팟캐스트를 듣고, 혼자 저녁을 먹으면서 유트브를 봅니다. 아침에 눈을 떠서 밤에 잠들 때까지, 다양한 형식의 무수히 많은 콘텐츠에 파묻혀 지내는 거지요.
잘 만든 콘텐츠를 보고 읽고 듣다 보면 ‘나도 한번 만들어 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콘텐츠는 좋은 콘텐츠를 부르는 힘이 있고, 이제는 전문가가 아니어도 누구나 손쉽게 콘텐츠를 만들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회사에서 정년을 보장받기는 사실상 힘들어졌고, 급변하는 사회에서 앞날을 예측하는 일이 어려운 시대가 되면서 회사와 나를 분리하고, 나만이 가진 특별한 무언가를 나만의 콘텐츠로 만들고 싶어 하는 사람이 점점 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요.
그런데 막상 ‘내 콘텐츠’를 만들려고 하면 막막합니다. 뭔가를 만들고 싶긴 한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고, 자신은 이야깃거리도 좋아하는 것도 많다고 생각했는데 그중 무엇을 골라야 할지 모르겠고, 요즘은 누구나 팟캐스트나 유튜브를 만든다고 하니 나도 한번 만들어 보고 싶은데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 답답한 마음이 들고요. 그렇다면 이렇게 질문을 던져 보면 어떨까요. “나는 왜 콘텐츠를 만들려고 하는 걸까?”

나만의 이야기를 세상에 내보내기 위하여
황효진은 책부터 팟캐스트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만드는 기획자이자 콘텐츠 디렉터입니다. 기사의 형식을 비교적 유연하게 시도해 볼 수 있는 온라인 잡지 기자로 일하면서 탄탄하게 기획력을 쌓고, 프리랜서로 일하며 때로는 혼자 때로는 동료와 함께 온갖 형식의 콘텐츠를 기획하고 만들며 그야말로 콘텐츠 만들기에 대한 내공을 차곡차곡 쌓아 왔습니다. 그런 저자는 내 콘텐츠를 만들고 싶어 하는 사람에게 다른 무엇보다 ‘왜?’라는 질문을 던지라고 조언합니다. 내가 ‘왜’ 이 이야기를 굳이 하고 싶은지, 그 이야기를 통해 궁극적으로 어떤 진실을 전하려고 하는지, 이 콘텐츠로 다른 사람과 어떻게 연결될 수 있을지 충분히 고민해야만 “분명한 목적이라는 튼튼한 줄기”가 세워지고, 그에 맞춰 기획의 방향을 잡을 수 있거든요. ‘나만의 콘텐츠 만들기’란 내가 겪은 일과 내가 보는 세상을 글로, 목소리로, 영상으로 새롭게 구성하여 다른 사람과 나누는 일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누군가와 연결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면 그것은 나만의 콘텐츠를 넘어 좋은 콘텐츠가 될 수 있겠죠.
저자는 마인드맵을 활용해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찾는 법부터 시작해 콘셉트와 캐릭터를 설정하고, 내 콘텐츠가 가닿길 바라는 사람을 상상하고, 책ㆍ잡지ㆍ팟캐스트ㆍ뉴스레터 등 매체 전반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는 기획법과 기획안 쓰는 법, 콘텐츠를 기획할 때 생각해야 하는 질문과 태도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철저하게 자신의 경험을 기반으로 자신이 만들어 온 콘텐츠와 직접 보고 듣고 읽어 온 콘텐츠를 사례로 들면서요.
『나만의 콘텐츠 만드는 법』은 ‘콘텐츠’와 ‘기획’이 무엇인지 우리가 쉽게 이해하도록 설명하고, 기획의 과정과 콘텐츠 만드는 법을 친절하게 안내하고, 저자가 겪은 시행착오까지 솔직하게 담아낸 옹골찬 책입니다. 콘텐츠와 기획이라는 어쩌면 거대하게 느껴지는 단어 앞에서 조바심을 내고 있다면, 머릿속에 뿌옇게 잠들어 있는 아이디어를 선명하게 만들고 싶다면,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먼저 이해하고, 나아가 세상과 연결되고 싶다면 이 책과 함께 그 출발점에 서 보시길 바랍니다.
저자

황효진

책부터팟캐스트까지,다양한콘텐츠를꾸준히만들고때때로실패하며배우는기획자.엔터테인먼트중심의온라인잡지『텐아시아』와『아이즈』에서기자로일했다.지금은일하는밀레니얼여성을위한커뮤니티‘빌라선샤인’의콘텐츠디렉터이자,프로젝트팀'헤이메이트’의팀원으로일하고있다.인터뷰집『일하는여자들』과『소년소녀,고양이를부탁해!』를공저로냈고,에세이집『아무튼,잡지』를썼다.여성스탠드업코미디쇼『래프라우더』를공동기획했으며,동료와함께여성이보는여성의이야기를다루는팟캐스트『시스터후드』를만들고있다.불안하면일을벌이는습관이있고그래서가끔자책하지만,덕분에콘텐츠기획의근육을단련할수있었다고생각한다.

목차

머리말―내콘텐츠를만들고싶은사람들에게
1‘왜?’를가장먼저생각하자
2내안에서콘텐츠의씨앗찾기
3기획은처음부터끝까지다
4콘텐츠에도콘셉트와캐릭터가필요하다
5내콘텐츠는누가보고듣고읽을까?
6참고자료찾기≠기획베끼기
7어떤콘텐츠를만들까?
(1)책만드는법
(2)잡지만드는법
(3)팟캐스트만드는법
(4)뉴스레터만드는법
8어디에든쓸수있는형식
(1)인터뷰
(2)리뷰
(3)정보큐레이션
9기획안작성하기
10남은이야기
맺음말―내콘텐츠에는세상을바라보는나의관점과태도가담긴다
+기획에힌트를줄콘텐츠

출판사 서평

나만의이야기를세상에내보내기위하여

황효진은책부터팟캐스트까지,다양한콘텐츠를만드는기획자이자콘텐츠디렉터입니다.기사의형식을비교적유연하게시도해볼수있는온라인잡지기자로일하면서탄탄하게기획력을쌓고,프리랜서로일하며때로는혼자때로는동료와함께온갖형식의콘텐츠를기획하고만들며그야말로콘텐츠만들기에대한내공을차곡차곡쌓아왔습니다.그런저자는내콘텐츠를만들고싶어하는사람에게다른무엇보다‘왜?’라는질문을던지라고조언합니다.내가‘왜’이이야기를굳이하고싶은지,그이야기를통해궁극적으로어떤진실을전하려고하는지,이콘텐츠로다른사람과어떻게연결될수있을지충분히고민해야만“분명한목적이라는튼튼한줄기”가세워지고,그에맞춰기획의방향을잡을수있거든요.‘나만의콘텐츠만들기’란내가겪은일과내가보는세상을글로,목소리로,영상으로새롭게구성하여다른사람과나누는일이기도합니다.그렇게누군가와연결되고공감대를형성할수있다면그것은나만의콘텐츠를넘어좋은콘텐츠가될수있겠죠.

저자는마인드맵을활용해내가하고싶은이야기를찾는법부터시작해콘셉트와캐릭터를설정하고,내콘텐츠가가닿길바라는사람을상상하고,책ㆍ잡지ㆍ팟캐스트ㆍ뉴스레터등매체전반에폭넓게적용할수있는기획법과기획안쓰는법,콘텐츠를기획할때생각해야하는질문과태도에대해이야기합니다.철저하게자신의경험을기반으로자신이만들어온콘텐츠와직접보고듣고읽어온콘텐츠를사례로들면서요.

『나만의콘텐츠만드는법』은‘콘텐츠’와‘기획’이무엇인지우리가쉽게이해하도록설명하고,기획의과정과콘텐츠만드는법을친절하게안내하고,저자가겪은시행착오까지솔직하게담아낸옹골찬책입니다.콘텐츠와기획이라는어쩌면거대하게느껴지는단어앞에서조바심을내고있다면,머릿속에뿌옇게잠들어있는아이디어를선명하게만들고싶다면,내가무엇을좋아하고잘하는지먼저이해하고,나아가세상과연결되고싶다면이책과함께그출발점에서보시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