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주는 맞춤법: 쓰는 사람을 위한 반복의 힘

끝내주는 맞춤법: 쓰는 사람을 위한 반복의 힘

$17.00
Description
새로운 형식의 맞춤법 공부책
삼십 년 가까이 다른 사람이 쓴 글을 읽고 다듬어 온 교정 교열 전문가 김정선이 사람들이 가장 많이 틀리는 맞춤법 실수를 수집해 ‘맞춤법 끝내기 책’을 내놓았다. 어문 규범의 이해를 돕는 책이 아니라 필요한 부분만 반복해서 보고 쓰도록 해서 이미 가진 지식을 ‘체득’할 수 있게 돕는 책이다. 우리는 맞춤법을 몰라서 틀리는 게 아니며, 알거나 공부하는 것만으로는 맞춤법을 끝낼 수 없다.

총 20단계로 구성된 이 책에는 저자가 직접 만든 3,000개의 예문이 수록되어 있다. 독자는 이 예문을 문제 삼아 앞에서부터 차근차근 풀어 나가기만 하면 된다. 공부책이자 참고서로, 문제집이자 연습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이 책이 우리 모두를 ‘맞춤법의 늪’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도울 것이다.
저자

김정선

이십대후반에서오십대중반까지출판단행본교정교열일을했다.『동사의맛』,『내문장이그렇게이상한가요?』,『열문장쓰는법』등의책을내고강연을다닌다.

목차

들어가는말-맞춤법의늪에서헤어나는방법

시작전점검단계:눈이아니라손끝으로익혀야한다
1단계:실컫풀었는데다틀렸다고?
2단계:당체손에익지않는맞춤법
3단계:눈을부비고다시봐도틀렸네!

[붙임글1]맞춤법을어떻게할것인가?

4단계:막상문제와맞딱뜨리니머릿속이하얘진다
5단계:언제까지맞춤법때문에머리를쥐뜯어야하는가
6단계:맞춤법문제만보면망막해진다

[붙임글2]표기법도정답은아니다

7단계:나이먹고맞춤법문제를푸느라끙끙대려니영씁슬하다
8단계:왠일로문제를다맞혔네!
9단계:주구장창외운다고될일이아니로군

[붙임글3]사이시옷은언제어디에붙여야하나

10단계:자꾸틀리니괜시리짜증이난다
11단계:아까맞힌문제를틀리다니정말이지얼척없다

★중간점검★

[붙임글4]기본문법사항
[붙임글5]‘-이’를붙여야하나,‘-히’를붙여야하나?

12단계:반복된문제까지또틀리니정말곤욕스럽다
13단계:이젠정말이지악에받혀서문제를푼다
14단계:맞춤법때문에홧병나겠네정말!

[붙임글6]탐탁치않다니정말마뜩잖네!
[붙임글7]반드시붙여써야하는것과띄어써야하는것들

15단계:맞춤법익히는알맞는때가따로있는가?
16단계:어줍잖게맞춤법에대해충고하는친구를보니기가막힌다
17단계:마음을추스리고다시문제를풀어보자

[붙임글8]기다랗기도하고짤따랗기도한것이노라네?
[붙임글9]-율,-률,-양,-량,-란,-난

18단계:틀릴테면틀리래지뭐
19단계:답을알수없어혼자궁시렁대고만있다
20단계:해도해도너무하다싶다

[붙임글10]한글하면생각나는것은?
[붙임글11]어디까지가한글인가?

★최종점검★

마지막심화단계:좀더까다로운표기법문제에도전해보시겠습니까?

출판사 서평

이해와암기를넘어딱필요한‘반복’만으로!
문장수리공김정선이오랜연구끝에내놓은맞춤법공부끝판왕

맞춤법공부는지난하다.어문규범은딱딱하고재미없으며,공부를웬만큼해도실수가반복된다.외우는수밖에없을것같은데,단어를외워야할지규정을외워야할지부터헷갈린다.
어느정도맞춤법공부를해본사람이라면안다.몰라서맞춤법을틀리는게아니라는것을.어려운어문규범을완벽히이해하면,틀린걸왜틀렸는지설명은할수있지만안틀릴수는없다.자꾸틀리는맞춤법따위다외워버리겠다고마음먹어봐도금방한계에다다른다.규정은계속바뀌고,예외도딱그만큼는다.
이에삼십년가까이작가와번역가들이쓴글을읽고다듬어온교정교열전문가김정선이사람들이가장많이틀리는맞춤법실수를정리해맞춤법끝내기책을내놓았다.저자의전작『내문장이그렇게이상한가요?』와『동사의맛』은지난해누적판매부수10만부를훌쩍넘기며글쓰기분야베스트셀러를넘어스테디셀러로자리매김했다.자장면만허용되던시대부터짜장면도허용되는시대까지,컴퓨터와콤퓨터가헷갈리던때부터애플리케이션이라는표기가확정된때까지,저자는오랫동안‘글바로잡는일’을했다.잡지부터문학작품,고전,에세이,인문교양책등다양한분야의글을살피며글쓰는사람들의실수를꾸준히목격할수밖에없었다.그결과사람들이비슷한패턴으로비슷한실수를하며,그원인이맞춤법을몰라서는아니라는결론에이르렀다.맞춤법을알거나공부하는것만으로는맞춤법을끝낼수없다는말이다.
총20단계로구성된이책은바로이관찰의산물로,우리모두한번쯤은실수해봤을문장으로가득차있다.언제어디서든검색만하면볼수있는한글맞춤법규정을그대로옮겨놓은부분은하나도없다.직접만들어서난이도순으로배열한3,000개의예문과각단계가끝나는지점에서짚고넘어가야할간결한설명만이오밀조밀늘어서있다.독자는책이이끄는대로따라가기만하면된다.거듭실수할것같은문제에동그라미치거나두세번반복해서읽지않아도된다.저자가미리,한번보고도충분히기억할만한문제는한번,두번은봐야머릿속에각인될문제는두번,보고또보아도계속틀리는문제는세번까지되풀이해볼수있게구성해두었다.
사람들이글을쓸때실수하는맞춤법은대개엇비슷하다.그건원인이같기때문이다.이책에서김정선은바로그‘원인’에천착했으며,가장알맞은해법을제시했다.맞춤법의늪에서몇년째허우적거리는우리모두에게확실한해결책을알려줄책이다.

맞춤법은눈이아니라손끝에익혀야한다
연필쥐고쓰면서보는‘맞춤법익힘책’

이책은눈으로읽는책이아니라연필을쥐고쓰면서보는책이다.

☞편지는부치는것,불은붙이는것.
☞국수는체에밭치고,제물은하늘에바치고,찻잔은쟁반에받치고.

이런‘암기용문장’을더는생산하지않으려고저자가새롭게고안한방식이다.
이두문장만봐도알수있다.한글맞춤법은머리로이해할것도,눈에담을것도,입으로욀것도아니라는사실을.맞춤법실수의많은부분은‘소릿값’때문에생긴다.‘부치다’와‘붙이다’,‘받치다’와‘밭치다’의발음이똑같기에알면서도틀리는것이다.그렇기에맞춤법은손끝에익혀야한다는것이저자의주장이다.
수학시간에어려운수학개념을배우고나면,어김없이수학익힘책을풀어야하는시간이찾아왔다.여러형태로반복되는문제를진득이풀고나면비로소개념이내것이되고헷갈리던공식이또렷해졌다.이책은바로그때처럼우리가이미습득해둔한글,한국어지식을손끝으로옮겨와자기것으로만들수있게돕는다.
은근히까다롭게꼬아놓은문제는확실히안다고생각했던것을확인할기회를제공하고,각각의예문에스며있는재치는문제풀이시간을지겹지않게만들면서규범표기를보다확실히기억하게해준다.이제껏보지못한색다른방식이지만그어떤맞춤법책보다쉽고확실하게,그러면서도재밌게독자의공부를돕는다.글쓰기공부책이자맞춤법연습장이고,문제집이자참고서인것이다.
그렇기에이책은활용하기나름이다.맞춤법앞에만서면어김없이움츠러드는맞춤법초보는1단계부터천천히,어문규범은물론이미맞춤법책도한두권읽어본이들은휘리릭훑어본뒤틀린문제만살펴보면된다.맞춤법문제를해결하긴해야하는데문법공부부터시작할자신은없는사람이라면그어떤책보다유용할것이다.
“맞춤법은습관처럼몸에배게하는것이최선”이나독자에게자기처럼오랫동안교정교열일을하라고할수는없어만들어내었다는저자의이끝내주는묘안은맞춤법때문에불안해하는이들의근심을정말로끝내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