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국내 첫 공개 누드모델 하영은의 에세이
“지난 30여 년간 가장 순수한 형태로 영감을 제공하며,
수준 높은 작품의 탄생을 이끈 뮤즈였다.
_ 변종필 제주현대미술관 관장
“지난 30여 년간 가장 순수한 형태로 영감을 제공하며,
수준 높은 작품의 탄생을 이끈 뮤즈였다.
_ 변종필 제주현대미술관 관장
누드모델 하영은은 매일 아침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전신거울 앞에 선다. 어제와 비슷하면서도 조금은 다른 몸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구석구석 살핀다. 30여 년간 몸을 갈고닦는 그녀만의 방식이다. “어쩌다 누드모델이 됐어요?” 하영은이 잊힐 만하면 받는 질문이다.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은 인간의 욕망이고 본능이다. 그 아름다움을 가장 직접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는 피사체가 바로 우리의 몸이다. 그녀는 자신의 몸을 통해 아름다움의 본질에 가닿는다.
누드모델의 몸은 때론 예술가의 손을 거쳐 회화 작품이 되기도 하고, 조각품이 되어 미술관에 전시된다. 때로는 패션 분야에서 의상 제작을 위한 기초 작업에 동원되며, 움직임을 따서 게임 캐릭터로 만들어진다. 의료용 인체모형이 되어 누군가의 삶에 어우러지기도 한다. 이 책은 처음에는 수줍었지만, 이제는 이 일을 정말 사랑하게 된 국내 첫 공개적으로, 오늘날까지 최장수로 활동 중인 누드모델 하영은의 고백이다.
누드모델의 몸은 때론 예술가의 손을 거쳐 회화 작품이 되기도 하고, 조각품이 되어 미술관에 전시된다. 때로는 패션 분야에서 의상 제작을 위한 기초 작업에 동원되며, 움직임을 따서 게임 캐릭터로 만들어진다. 의료용 인체모형이 되어 누군가의 삶에 어우러지기도 한다. 이 책은 처음에는 수줍었지만, 이제는 이 일을 정말 사랑하게 된 국내 첫 공개적으로, 오늘날까지 최장수로 활동 중인 누드모델 하영은의 고백이다.

나는 누드모델입니다 (날것 그대로 내 몸을 마주한다는 것에 대하여)
$1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