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 되더라 남에게 건넸던 말을 나에게 건네면

위로가 되더라 남에게 건넸던 말을 나에게 건네면

$16.00
Description
“힘들게 버텨낸 하루 끝에 읽고 위로받는 글!”
★★★ 30만 글스타그램이 추천하고 공감하는 책 ★★★

“어른이라는 이유로 부당한 대우도 참아야 했고, 힘든 감정도 숨겨야 했다.
참고 또 참다 보니 어느새 행복까지 참게 되었다.”
30만 글스타그램이 추천하고 매 글마다 수십 개의 공감 댓글이 달리는 작가, 희귀성 난치병을 앓고 있으면서도 모두가 기피하는 경비원으로 일하며 따뜻함을 잃지 않는 작가. 《위로가 되더라 남에게 건넸던 말을 나에게 건네면》의 김완석 작가다.
스물아홉 살의 나이에 경비원이 된 김완석 작가는 소란스러운 일을 자주 겪는다. 아파트 경비실에서 만나는 사람들의 감정 표현은 과격하다. 모욕적인 말을 쏟아내거나 폭력을 휘두르기도 한다. 대부분 담담하게 받아내지만 가끔은 버거울 때도 있다. 감정의 주인은 분명 나 자신인데 내가 주인공이 아닐 때가 많다.
이 책은 김완석 작가가 지난 몇 년간 경비원으로 일하며 쓴 글을 모은 것이다. SNS에 꾸준히 자신의 이야기를 써온 김완석 작가는 자신이 아닌 타인의 기분에 맞춰 살아야만 하는 이들의 격한 공감을 받으며 단 며칠 만에 5천여 명의 팔로워를 늘리는 힘을 발휘하기도 했다.
괜찮은 게 아니라 괜찮은 척하며 살아왔던 지난날들, 이제는 남에게 좋은 사람이 아닌 나에게 좋은 사람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작가의 다짐이 담긴 이 책은 울면서 출근해야 했고, 부당해도 삼켜야 했으며, 허겁지겁 달리다 수차례 넘어져야 했던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저자

김완석

나이에어울리지않는직업을가지고있다.일반인들에겐생소한희귀성난치병도앓고있다.
인스타@kimwanseok33
카카오스토리wanseok33

목차

1.위로가필요한날
무례한사람들을많이만나요
이만하길정말다행이다
만만한사람
소중한시간의의미
산타할머니
쓰레기는어디에버리면되나요?
쓸모없는경비원주제에
근무환경을소개해드릴게요
별것아닌것들
우리집이어디였더라?
약자에게약한어른
일년에일곱명이해고되는곳

2.말은자기소개서와같다
언어에는향기가있다
그냥,이해가돼
주임님의고귀한언어
여행이주는선물
좋은사람보다더만나기힘든사람
언어가쓸모없어질때
그래,아빠도보고싶구나
너무힘들면억지로힘내지말아요
해고대상자
괜찮은게아니라괜찮은척했던거였다
하늘이검은색이면좋겠어

3.사소한태도에서마음이보인다
왜실패하셨어요?
마음을대신해서주는선물
걱정이많으면겁이많아진다
배움에는나이가없다
당당해지는연습을해요
호의를베풀면한사람의인격이보인다
기분조절장애가있습니다
참는연습을하고있습니다
멀어져간것들은대개그랬다
솔직함과무례함의차이
바뀌는게당연하다고했다

4.서툰사람들이살아가는곳
버려진것들이남긴의미
제발,도와주세요
정답이없는인간관계
지나고나면아무것도아닌일이된다
오해가가리키는방향은날카롭다
아버지의직업이창피했어요
새벽3시,택배를찾으러오는그녀
담배냄새는어디서시작된걸까?
미드나잇인파리
병원으로소풍을떠나요
감정의변수

출판사 서평

“남에게건넸던말을,나에게건네면위로가되더라”
타인에게는관대하지만,나에게는엄격했던이들을위한위로의에세이

30만글스타그램이추천하고매글마다수십개의공감댓글이달리는작가,원인모를통증이갑자기찾아오는희귀성난치병을앓고있으면서도건강한사람조차힘들다는경비원으로일하며따뜻함을잃지않는작가,김완석작가가지난몇년간써온글들을다듬어《위로가되더라남에게건넸던말을나에게건네면》을펴냈다.
김완석작가는모두가기피하는일을하고있지만자신의일을부끄럽게여기진않는다.모욕적인말을듣는것이일상이고가끔은폭행을당하기도하지만,어린학생의손편지에감동하고남몰래요구르트를챙겨주는할머니에게감사함을느낀다.다양한색깔의사람들을만나며더단단해지고,수많은감정들을마주하며더깊어졌다.
이책은내가아닌타인의기분에맞춰살아야했던지난날들을돌아보면서남에게는관대했지만정작자신에게는엄격했던이들에게공감과위로의메시지를전한다.울면서출근해야했고,부당해도삼켜야했으며,허겁지겁달리다수차례넘어졌어도괜찮은척해야했던이들에게,남이아닌나에게좋은사람으로살아가는법을가르쳐준다.

“가끔이런말이듣고싶다.
오늘하루도충분히잘살아냈다고.
내일은분명히행복한하루가펼쳐질거라고.”

스물아홉살경비원이겪는세상은결코녹록지않다.새벽에만취한입주민의술주정을받기도하고,층간소음민원을해결하려다욕세례를받기도한다.쉬는시간경비실에들이닥쳐이것저것꼬투리를잡는경비실장의잔소리는덤이다.누군가는경비원으로일하는그에게“왜실패하셨어요?”라고묻기도한다.
나의호의가누군가의권리가되어돌아올때,나의최선이누군가에게실패로비쳐질때우리는좌절한다.김완석작가의일상도그랬다.하지만김작가는힘들고지칠때마다남에게건넸던위로의말들을자신에게건넸다.그리고오늘하루도최선을다했음을,충분히잘살았음을스스로에게일깨우고스스로를다독였다.
그가매일매일써내려간글들을곱씹다보면깨닫게되는것이있다.나는의외로괜찮은사람이며,꽤잘살고있다는것.이책은그런깨달음을통해나를갉아먹었던불필요한감정에서벗어나,다른사람이아닌바로나를위로하고따뜻하게안아주는시간을갖도록모두를응원해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