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을 보는 사람도 그것을 생각한다 당신의 삶은 추상적이다.

이것을 보는 사람도 그것을 생각한다 당신의 삶은 추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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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헥사곤과 아트스페이스3의 출판 프로젝트 세 번째 책, 두 번의 추상 전시를 한 권의 책으로 엮었습니다. 젊은 작가들의 추상 작업을 소개한 두 번의 추상전 : 2019년 6월 전시 ‘이것을 보는 사람도 그것을 생각한다’와 9월 전시 ‘당신의 삶은 추상적이다’의 면면과 작가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이것을 보는 사람도 그것을 생각한다’ 전은 김겨울, 박성소영, 배헤윰, 이민정, 황수연 다섯 작가의 작업과 인터뷰, 대담을 담았고, ‘당신의 삶은 추상적이다’ 전은 박형지, 성시경, 정현두, 한성우 4인의 작업과 인터뷰, 대담을 수록했습니다. 작가들의 작업과 전시 전경, 작업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책은 두 번의 전시를 각각 편집하여 반대 방향으로 뒤집어서 함께 엮었습니다. 반대로 뒤집으면 또 다른 한 권의 책이 됩니다. 젊은 작가들의 추상 작업 세계에 대한 재미있는 한 권의 기록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아트스페이스3〉 시리즈는 헥사곤의 새로운 기획시리즈로, 좋은 전시를 기획하고 대중에게 소개하는 아트스페이스3과 협력하여 하나의 전시를 통째로 책에 담아 기록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정돈된 공간에 구성된 하나의 전시를 온전히 기록하여 아카이빙의 기능과 동시에 독자가 전시를 직접 관람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된 시리즈입니다.
저자

아트스페이스3

김겨울은뉴욕의SchoolofVisualArts를졸업하고,한국예술종합학교조형예술과전문사를졸업했다.2018년위켄드(Weekend)에서첫개인전을열었으며,《드로잉의무게》(2018,갤러리9P),《00min00secVol.2》(2019,신촌극장)등의그룹전에참여했다.

박성소영은2009년베를린예술대학교에서다니엘리히터교수의마이스터슐러로졸업후,한국과독일에서활동하고있다.ESMoA뮤지움(2016,캘리포니아,미국)등독일과미국에서10회의개인전을개최했으며,2018년서울의합정지구에서국내첫개인전을열었다.현재인천아트플랫폼의입주작가로활동하고있다.

배헤윰은이화여자대학교회화과를졸업하고독일슈투트가르트국립예술학교회화과를졸업하였으며,독일바우하우스대학교연구프로그램의박사과정을수료했다.프로젝트스페이스사루비아다방(2016,서울)과OCI미술관(2017,서울)등에서4회의개인전을개최했다.현재금천예술공장의입주작가로활동하고있다.

이민정은계원조형예술대학교와파리-세르지국립고등미술학교를졸업하고,한국예술종합학교조형예술과전문사를졸업했다.2006년인사미술공간의제2회《인미공열전》에참여했다.신한갤러리(2012,서울),175갤러리(2016,서울)등에서6회의개인전을개최했다.

황수연은서울과학기술대학교조형예술학과를졸업한후동대학원석사를졸업했다.금호미술관(2017,서울),두산갤러리(2019,서울)등에서4회의개인전을개최했다.2019년국립현대미술관의제19회《젊은모색》전의작가로선정되었다.

박형지는홍익대학교회화과를졸업하고,한국예술종합학교예술전문사를졸업한후런던예술대학교센트럴세인트마틴스칼리지석사를졸업했다.하이트콜렉션의《올오버》전(서울,2018)등에참여했으며,갤러리175(서울,2012),소피스갤러리(서울,2019)등에서6회의개인전을개최했다.

성시경은홍익대학교회화과를졸업하고,서울과학기술대학교조형예술학과석사과정에재학중이다.그룹전으로원앤제이갤러리의《룰즈》(서울,2016)에참여했다.첫개인전《EXITEXIT》를공간형과SHIFT(서울,2019)에서개최했다.

정현두는홍익대회화과를졸업한후서울과학기술대학교조형예술학과석사과정을수료했다.겸재정선미술관의《내일의작가》전(서울,2016)등에참여했고,위켄드(서울,2018),스페이스윌링앤딜링(서울,2019)등에서3회의개인전을개최했다.

한성우는고려대학교미술학부를졸업하고한국예술종합학교예술전문사를졸업했다.2017년청주창작스튜디오입주작가로활동했으며,아마도예술공간의《표면위수면아래》전(서울,2016)등에참여했고,스페이스윌링앤딜링(서울,2013),A-라운지(서울,2017)등에서6회의개인전을개최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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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그림이가시적인대상을지시하지않을때관람자인나는무엇을보는가?이러한그림들앞에서‘좋다’라고느꼈을때나역시대부분내가본것에대한감흥의원천을한마디로설명하기어렵다.명확한정보를전하지않는이러한그림들앞에서,관람자로서의내가느끼는시각적쾌감이나감각적인충만함,혹은보다심원한곳을건드리는정신적자극의갈래들을분석하는것은불가능할뿐아니라무의미한지도모르겠다.

초기추상미술의많은작가들은대상을떠나는그림들을그리면서,자신의작품들을‘새로운리얼리즘’으로천명했다.비재현적인추상미술이현실을떠난것이아니라오히려‘현실적인’작업을지향하고있음을강조한것이다.실상이처럼대상을떠난추상적인그림들은아무것도지시하지않는것이아니라,운동감이나소리를연상시키는리듬감처럼대상에대한공감각적경험을수용하며유클리드기하학의좌표안에대상의물리적윤곽을포획하는방식으로는표현될수없는리얼리티를추구한다.제2차세계대전직후유행했던추상미술역시신체적감각이체현된붓질을통해대상그자체보다더본질적인삶의상태를실시간으로포착하고자했다.결국작가가자신에게보다더‘현실적인’것이라고믿는것에대한인식의문제가그림의형식을결정하는것이다.이은주(독립기획자,미술사가)

[기획자소개]
강석호는서울대학교조소과와뒤셀도르프쿤스트아카데미를졸업했다.회화작가로서페리지갤러리(2017,서울),미메시스아트뮤지엄(2015,파주),브레인팩토리(2008,서울)등에서개인전을가졌으며,기획자로서《한국의그림:매너에관하여》(하이트콜렉션,2012),《유토피아》(금호미술관,2008),《바우하우스와현대생활》(금호미술관,2019)등다수의전시를기획했다.

이은주는이화여자대학교국어국문학과와동대학원미술사학과석박사를졸업했다.브레인팩토리의큐레이터로활동하면서인사미술공간신진작가지원프로그램《신진작가수첩》,《인미공열전》을기획했으며,현대미술사연구와독립기획을병행하고있다.최근전시로《Dialogue》(2018,예술공간수애뇨339),《상상의통로》(2018,민통선내연강갤러리),《DMZ평화정거장》(2019,파주캠프그리브스)를기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