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리아(HIALEAH) (문진우 사진집 | 개정판 | 양장본 Hardcover)

하야리아(HIALEAH) (문진우 사진집 | 개정판 | 양장본 Hardcover)

$28.00
Description
사진가 문진우 사진집 〈하야리아〉 개정판(양장본) 출간
사진작가 문진우는 부산 서면 미군부대가 주둔해 있었던 〈캠프 하야리아〉가 2006년 폐쇄된 이후 이 공간의 풍경을 15개월 동안 사진으로 기록했다.
문진우의 사진집 『하야리아(Hialeah)』. 하야리아는 인디언 언어로 아름다운 초원이란 뜻으로, 초대 사령관 고향 마을의 이름이라고 한다. 부산에 위치한 부대로, 부산시의 끈질긴 협상을 통해 100년 만에 시민에게로 돌아온 땅이기도 했다. 저자는 부산시의 협조를 받아, 시민들에게 공개되기 전인 2010년 3월부터 2011년 5월까지 15개월 동안 공식 기록자로서 촬영을 할 수 있었다. 그때 촬영된 컷 중 사진을 엄선하여 이 책으로 엮었다. 〈하야리아〉라는 사진집은 2014년 5월에 초판이 출판되었는데 이후 이미지가 조금 보완되고 제본방식을 양장본으로 바꿔서 2020년 12월에 개정판을 출판하게 되었다.
저자

문진우

사진작가.다큐멘터리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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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캠프하야리아〉는2006년부대부지를폐쇄하고2011년시민공원기공식을열어공사를시작한후2014년5월1일시민공원으로개장한공간이다.일제강점기경마장으로사용되던곳이해방이후한국전쟁을겪으면서미군의주둔지로변했고이어서오랜기간동안〈캠프하야리아〉라는이름으로미군부대가주둔했던공간이다.부산의요지인서면(부산진구)에자리잡은하야리아부대는오래한국속의외국으로존재했던공간이다.이후기지의역할을끝내고국내의미군주둔지가조정되면서부산시에반환된공간은이후부산시만공원으로다시태어나게된다.부대가떠나고공원으로조성되기전까지미군부대가남긴흔적들의이미지를사진이라는미디어로기록해서남겼다.지금은흔적을찾을수없는이미지들이다.
주한미군이주둔했던공간은주거시설,학교,극장,병원,마트,장교사병클럽,야외수영장,교회,빵공장,우체국,소방서,차량정비소등없는것이없을정도였고,부산속의작은미국이었다.유엔기념일을포함1년에1~2회정도시민에게공개되는것이외는외부와철저히차단된곳이다.

사진집?하야리아?는사진가문진우씨가부대철거전15개월동안부대내부의모습을기록한사진220여점을담고있다.부대내부의사계를포함맑은날흐린날비오는날해진후의밤풍경까지담았다.기록말미에부산에보기드문눈까지내려눈덮인하야리아의모습을사진집을통해볼수있다.아픈역사를지닌공간이지만사라질대상들이었기때문에최선을다해기록을했다.객관적기록과작가적해석이상충되는부분이많았지만상황별로접근했기때문에큰어려움은아니었다.전체적으로건물이나특정대상을직접적으로드러내보이기보다는슬쩍비켜서풍경적느낌으로담았다.중간중간앞서언급한객관적재현과주관적해석을적절히어우러지게담았기때문에일반기록사진집과는또다른느낌을전해줄것이다.이제하야리아는사라지고없다.사진속에잠들었고사진속에서만영원히살아있을것이다.기록은기억을지배한다는말이있다.세월이지나기억이희미해질무렵사진집?하야리아?에서그흔적을찾기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