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두커니 (동길산 산문집 | 개정판)

우두커니 (동길산 산문집 | 개정판)

$17.00
Description
동길산 산문집『우두커니』. 동길산 시인이 산골에서 보낸 20여 년의 삶을 기록한 산문집이다.
산골에 사는 시인의 시와 인생을 담은 이 책은 삶의 또 다른 면을 보여주고 있다.
저자

동길산

부산에서태어나초중고와대학을부산에서나왔다.1992년경남고성산골로들어가삼십년째사는중이다.
1989년무크지〈지평〉으로등단했으며〈꽃이지면꽃만슬프랴〉등의시집과
〈시가있는등대이야기〉등의산문집을냈다.2020년김민부문학상을받았다.

박정화(사진)
부산에서태어났다.
〈해운대AID아파트〉등개인전3회.부산의포구,부산의등대,부산의고개,부산·경남의길등일간지기획연재물에사진참여.

목차

시인의말_나무를밀면서나무에밀리면서
시인의말_멀고도가까운
즐거운비밀
전방주시
비가내는소리
안테나돌리기
어머니와문화면
대리만족
백원짜리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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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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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심점심
산골에난오솔길
봄의첫날,설날



나무였다가새였다가

출판사 서평

구름떠가는하늘은늘스스로새롭다.
파도일렁이는바다도그렇다.
하늘은구름을가슴에품고
바다는파도를등에업는다.

머무르는자의향기는바다와하늘에서배우고
떠나는자의지혜는파도와구름에서배운다.

시인의삶을지켜보노라면
오래된술이새삼새롭다.

십년전에태어난책을
여기저기다듬어다시낸다.
낡은종이에덧대어이야기를이어가고
근처의풍경도더담았다.

책을다듬어다시내는일이
구름떠가고파도치는풍경처럼
늘새롭고자연스러우면좋겠다.
조기수●시인·사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