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역설

사랑의 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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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팥배나무가 잎을 모두 떨구고 사랑의 열매처럼 빨갛게 익어갑니다. 또 한 번 겨울의 문턱에서 21호의 동인지가 탄생했습니다. 창시문학회 회원들의 수많은 이야기들이 하나의 결실이 되어 『사랑의 역설』이 출간되었습니다.
저자

창시문학회

창시문학회(11인)

목차

1.박하영

갈대밭
낙엽의존재
내곁엔없나요
널모른다고말할래
눈물
단풍비
마라도바람
마지막그곳까지
밤풍경
보이지않는메시지
사과깎기

안경너머풍경
어서일어나시오
오늘같은날

2.장의순

가로수은행나무
귀신이무슨힘이있다고
늦가을비
무화과
문우님의고언
바람-4
봄바람이분다
손바닥도장찍기
아,목동아
아베마리아
어두일미
윷놀이
직박구리새
한파속에서도
회색인간

3.백미숙

촛불
가슴시린계절에
겨울나무
동반자2
태양이고싶다
산수유꽃
삶의응어리
새벽에내리는비
세월
억새밭
언제쯤이면
왜?
제비꽃
풀잎에매달린이슬처럼

4.엄영란

사슴
제비꽃
기와불사
시강아침
9월은행잎

기억의바람소리
국사골한마당
그리움,이유
우리엄마
연필로쓰는편지
양지끝에부는바람
어머니손국수
저완벽의불혹
아픈고무신

5.전정숙

12월
고마워
그려본다
기도
당신은내게
들어준다
모습

사랑하고싶은날
삶이란
숲속
이런것
창의빚
햇살가득한어느날
희망이없다

6.김용구

가곡명태
그림처럼아름다운나라스위스
명상의길에서
보배의섬진도여행
산다는것
슈베르트`아르폐지오네소나타
시골마당멍석자리의추억
일요일에
장항선철길따라
정리의시간
케네디백악관음악회
향수시인정지용

7.김문한

빛이있기에
아침바다
바위섬
눈물
콘크리트길에핀꽃
하산
이제떠나야한다
억새의울음
이심전심
그대가있었기에
십이월마지막날의기도
아버지와막걸리
어제같은데
우물2
통나무

8.김건중

그때,그곳
시쓰기어렵다
오욕의담을넘어
사랑의역설
문턱을낮추다
여름밤의꿈
시를쓰게한다
썩어야사는것
바람의끝자락
눈을뜨라는데
4월이지다
병과더불어산다
봄은소리로온다

9.윤복선

봄날은
차를끓이면서
달콤한시간
파랑새개미
친구
그리움
불면의밤

모두가떠났다
해바라기
옥수수
도라지꽃
너와내가같은빵을먹던날
흔들리다
그이름

10.김경애

굴비
김장
나의집
낙엽이뒹구는아침
내생에두어머니
숲을바라보며
시인의아내
어느날병원에서
여백
우렁각시
조도
지팡이
첫꽃
햇살

11.홍정기

가을
성당가는길
그곳
당신
구경했다
턱걸이
희망
첫사랑
은빛나래
주검
모나리자미소
코스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