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은 아직도 비다 (윤복선 시집)

숲은 아직도 비다 (윤복선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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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윤복선 시의 총체적인 인상은 없는 것을 찾아 있게 하고, 있는 것을 집중하여 실체의 본질을 드러내는 미로 찾기와도 같다. 작은 선 하나를 들고 동서남북으로 갈라 의미를 확대시키는 요술지팡이를 마음 밭에 내장하고 있다. 꾸준한 시 쓰기는 내일을 여는 원동력이 된다는 사실을 믿어도 될 듯싶다.
- 지연희 | 시인, 수필가
저자

윤복선

충남부여출생
2016년『문파』시부문신인상등단
한국문인협회회원
창시문학회회장
계간『문파』이사

저서
시집『숲은아직도비다』
공저『사랑의역설』
『문파대표시선집』등다수

목차

시인의말

01담쟁이벽화

부엉이-나,봄.
너와내가같은빵을먹던날
마애보살
연등
그랬구나
봄나들이
겨울나무
가을밤
가을문턱
담쟁이벽화
나목
억새풀
봄비오는날
갈참나무
쉼표
봄을기다리는까닭
산책길에서

02물들고싶어

가을이끝날때
그날
물들고싶어
기도
그녀가보낸소녀의꿈
선인장
별리
어떻게할까
독백
마지막봄
행복으로가는길

구절초
목수국피는밤
나들이
친구야
풍경

03두고간거울

운명그길위에
매화
독도
찻잔
피고지는곰배령
여자의눈물
가을삶
가을이기에
한남자
고백
하이힐신은능소화
삶의혼돈
세발자전거
두고간거울
감사한전등불
노신사
달팽이

04벽에걸린미소

잠못드는밤에
약속
외로워야보이는것들
느티나무
나는요
벽에걸린미소
숲은아직도비다
불면의밤
모두가떠났다
해바라기
그리움
친구
파랑새개미
파리에서
달콤한시간
도라지꽃
차를끓이면서

05오늘은그랬다

단상

그도아버지였다
오늘은그랬다
봄날은
어머니의봄
산으로올라간물고기
김밥으로사는여자
그럼에도불구하고
첫만남
그이름

어머니의어머니가피워낸꽃
늦기전에
할매
동창회
오동나무

작품해설|지연희(시인)|시는언어라는도구로집을짓는초월의경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