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채화 연습 (창시문학 스물두 번째 작품집)

수채화 연습 (창시문학 스물두 번째 작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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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창시문학회’는 創作시 문학회를 의미한다. 예술 작품을 독창적으로 짓거나 표현한다는 뜻이다. 성남시 분당구의 문학역사에 면면히 족적을 남겨준 창시인의 빛나는 시문학의 아름다움은 지역문학을 넘어 한국문단의 크고 작은 성장의 동력이었다. 눈보라 비바람 마다 않고 꿋꿋이 강의실을 지켜주어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저자

창시문학회

창시문학회(11인)

목차

1.박하영

수채화연습

사과따기체험
다시올수없는그곳
사랑받기위해태어난사람
스쳐가는고향
아름다운마지막
여수밤바다
흔적지우기

2.장의순

11월이끝나는날에
내손녀이루다의첫돌을맞으며
만추의오후3시
어머니
스타벅스와사이렌
청어구이
취기
회억
행복한오후

3.백미숙

거기누구없소
경포호솔향에취하여
굴렁쇠처럼
그산은
길위에서
그숨소리
눈꽃
늦가을불곡산
동반자(2)
바위하나

4.전정숙

11월
고프다
나무
나비가되어버린그대
다른사랑
다시
마음
버티고있다

손길
아버지
우리사이
창으로

5.김용구

49회나자로의날
가을소풍
물의도시춘천
신비
오늘
은행나무길
이태리베니스를그리며
추석단상
철학이숨쉬는공간

6.김문한

빛2
통나무
마지막소원
감자를캐면서
이웃집아저씨
퇴고
마침표찍으려하니
그렇게살기로했다
아침을맞이하며

7.김건중

붉은신호등
바람의소리
청참외익어갈때
힘겨운겨울나기
넋두리
5월
산정
남의눈물
바닥이보인다
각본위에산다
상상의깊이와넓이
그곳에가면

8.윤복선

갈대
남해에가면
바람
별처럼
보리암
봄이오는길목은
사공의일생
산다는것은
산책길에서
솔새둥지

9.이종선

가을날
갈대숲에서
첫선
겨우살이
긴이별의여정
불곡산에내리는비
친구
초원의불꽃
호수는나를품는데
흑백사진

10.박진호

그로테스크
기도
기연

녹슨못
먹태와청하
무엇일까
세월
숨은상징의하루
어둠을만날때

11.김광석

장미
재수좋은아이
코발트블루아기단감
칭기즈칸
고추잠자리
가을광교호수
까치
4월한때
안드로메다건너간소우주
나루에사는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