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서만 그림이 되는 그림 (2022 계간 문파 시인 선집)

내 안에서만 그림이 되는 그림 (2022 계간 문파 시인 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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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계간 문학잡지 〈문파〉에서 2022년 대표 시선집이 출간되었다.
40인의 걸출한 시인들이 한 해 동안 창작한 작품 중 우수한 작품만을 한데 모아 놓았다.
저자

지연희

시인,수필가.1948년충북청주출생이며.1983년월간문학신인상수필부문에당선되고,2003년월간시문학신인상시부문에당선되어활동하고있다.제25대,26대한국문인협회수필분과회장,한국수필가협회이사장역임,국제펜클럽한국본부자문위원,한국시인협회,한국현대시인협회회원,한국여성문학인회부이사장역임,계간『문파』문학발행인으로활동하고있다.

수상:제5회동포문학상수상,제11회한국수필문학상,대한민국예총예술인상,제9회구름카페문학상수상,제30회동국문학상수상,제12회조경희수필문학상수상.

[저서]
1986년수필집『이제사랑을말하리라』출간
1988년수필집『사랑찾기』출간
1989년수필집『가난한마음을위하여』출간
1989년수필집『그리운사람이올것만같아』출간
1989년시집『마음읽기』출간
1990년수필집『비추이는것이어디모습뿐이랴』출간
1991년수필집『그대가슴에뜨는초록빛별처럼』출간
1992년전기『도전노오벨상』전3권출간
1994년수필집『네게머무는나는얼마나아름다운지』출간
1998년수필집『하얀안개꽃사랑』출간
1998년시집『하루가저물고다시아침이』출간
2000년수필집『시간의유혹』출간
2001년시집『초록물감한방울떨어져』출간
2003년시집『나무가비에젖는날은바람도비에젖는다』출간
2004년시집『사과나무』출간
2006년작품론『현대시작품론』출간
2006년작품론『현대수필작품론』출간
2007년수필집『시간의흔적』출간
2009년시집『남자는오레오라고쓴과자케이스를들고있었다』출간
2010년수필집『매일을삶의마지막날이라고생각할수있을때』출간
2013년수필집『사계절에취하다』출간
2013년수필선집『알리사』출간
2014년수필선집『식탁위사과한알의낯빛이저리붉다』출간
2014년수필집『씨앗』출간
2016년시집『메신저』출간
2018년시집『그럼에도좋은날나무가웃고있다』출간

목차

지연희010안부/디코이/엄-니/달/껍질
사공정숙016가을산책/꽃수를놓으며/꽃을위한수인/자기소개서/이사
박하영025나를점검하는시간/인연/밤마다별을헤아려보지만/곡간처럼쌓인추억/흐린기억을닦고닦으니
전영구031하여,물었다/하여,아프다/하여,잃었다/하여,지금은/하여,척했다
장의순037바람소리2/속도의정의/가붕개/세월을재촉하면서산다/벽
김안나044수평들어가기/공수래공수거/그리움은쑥쑥/안부/잉여인간되지않기
백미숙050어디로갔을까/갈무리/어머니의얼굴/아직은이른봄/헤드라이트
한윤희057작약/물위에핀/어느날,풍란/초록빛상자/쏟아지는물
최정우063빛을지우고/계절의오후/갑자기상상
김태실070뒤통수/절반의그녀/청동그릇한점읽어요/체크카드/눈물값을청구해야겠다
박서양077요세미티폭포엔잠금장치가있다/아름다운마을1/아름다운마을2/미완성/디오게네스in샌프란시스코
전옥수084쪽파/선씀바귀꽃/벼랑끝에서/3월,그어린봄/붕괴
양숙영090빗물방울/휘파람소리/별빛하나/담쟁이/먼지
임정남096나의햇살/좋은세월이다/꽃피는봄이면/감꽃이떨어질때면
이순애103봄속의가시/이내속의길/파산/쉰밥/빙점과비점(비등점)사이
유정109눈물의바깥/눈사람/안부/빈집의하루/여행
엄영란115어떤사랑/무지개길/곡비소리/들의축제/무서운빈자리
홍승애121봄날의화보/여운/파릇한봄이피어나듯이/홀로아득한이길을/희망명세서
김좌영127임의길/레몬향그대/긴여로/싸리문/빈공간
김옥남133너에게반했어/안개는이슬이되고/그대는/창백한오후/잊힌다는것
박진호139기다림/기회/희망/산다는건/아침
부성철145안식역/안녕/손톱을뜯으며/영풍문고/이명/요양원가는길
이춘155댓잎소리/홍련/떠는열쇠/짧은기별/처마끝에는
김용구161노년의향기/삶속의만남/여름하루/화담숲을찾아서/오늘아침
김복순167내일이면나아지리라/복주머니주고떠난그녀/전화벨울려도/통통탱글탱글/내앞길열어주던그대
이주현173그냥가고있다/두견새/빛바랜그림자/외로울때詩를쓴다/인생살이
원경상179바람빠진휠체어/그때는왜몰랐을까/달빛체온/일출/자루
심웅석185生의기쁨/길2/틀/컴퓨터앞에서/눈오는날
윤복선191꿈/산다는것은/살다가죽다가/세라비/코끼리일생처럼
이중환198고맙소/그리움의메아리/매일을천국처럼/여행은낭만/쌍무지개
안일균205선/눈길/수목원가는길/삿갓대피소/기억의들
김지안212그집앞/물/시간속에서/희망/봄의기도
윤문순221나뭇잎하나/손등/소나기/쉰아홉/안개속,길을찾다
김선수229겨울과봄사이/물속에서우는물고기/오래된빈집/곡우무렵/봄
볕의폐활량
김덕희236문어샹들리에아래/세월을잇는향기/쓸쓸한길2/아버지의바다/오열하는가마솥
안윤자243바닷가그네/거울보고웃어보렴/물미역/일월/서촌길
원혜명249언어의숲에서/기다림은비처럼/긴그림자눕힌다/끝없는그리움/꽃
가마
황의형255들국화/구절초가흐드러지면/벚꽃은다시피는데/억새꽃/바람처럼흘러온길
임복주261눈이내리고/봄편지/새벽의향기/제사가는날/한등불빛
김숙경269양육과사육사이/비가내린다/그곳,지금눈이내리나요/독한게좋다/食口들전상서/무지외반증
태라277파도위에서춤을추려면/체/칼
/건널목으로걸어가는중/섞으면제맛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