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Blue) (시로 쓰는 러브스토리 | 사랑해서 떠날 수 없는 남자)

연인(Blue) (시로 쓰는 러브스토리 | 사랑해서 떠날 수 없는 남자)

$13.00
Description
아주 특별한 시집이 나왔다.
시로 쓰는 러브스토리. 같은 사랑 속에서 두 남녀 시인이 각자의 마음을 시로 써서 펴낸 커플시집 『연인』이 바로 그것이다. 수많은 연애시집이 있지만 두 사람이 함께 펴낸 것은 우리나라에선 물론 세계적으로도 그 유래가 없을 듯하다.
저자

이정하

「잠겨죽어도좋으니너는물처럼내게밀려오라」,「너는눈부시지만나는눈물겹다」등이시대주옥같은연시를쓴사랑의전령사.

목차

프롤로그_짧았던운명,그러나끝나지않은사랑

제1장만남에서사랑당신의시간에이르기까지

001 그순간x별하나 14
002 눈물을감춘채x그녀의보호자 16
003 거부할수록더괴로운x고개를들어사랑을맞이하라 20
004 한발짝다가서기x아직도모르겠어요 22
005 지레겁부터먹는그녀에게x내가슴빈자리에 26
006 이제야만난당신에게x내가만든장애물 30
007 가지않을수없는길x당신,모르시나요? 32
008 바람에몸을맡기면x너에대해궁금했다 34
009 당신은안녕한가요?x어김없이너에게로 36
010 너와함께라면x당신이라는섬 38
011 장마가그치면x한순간때문에 40
012 낮밤없이x나라는별 42

제2장사랑에서동반그곳에우리가있었다

013 가랑비처럼너는와서x사랑은스며드는일 48
014 너에게가는길x사춘기소녀처럼 50
015 그곳에우리가있었다x가끔은흐린날 54
016 서툰사랑x사랑은대단한걸바라는게아니에요 58
017 아마도난널사랑하는것같아x다알아야할까? 63
018 하루에열두번도더x듣기싫은말 65
019 슬픈예감x사랑하는동안 69
020 미처표현하지못했지만x뒤끝있는여자 72
021 당신은마법사x나보다너에게 77
022 고백x각인 79
023 깊은속마음x촛불처럼 83
024 함께가는철길x철길같은사랑 85
025 손놓지말아요x보고픔은양념 87

제3장동반에서이별저만치다가온이별

026 비와우산x날이갈수록 93
027 휴대폰사랑x인이박혔다 95
028 당신은내가슴에x아무리그래도난널떠나지않아 97
029 내슬픔의근원은x허수아비 99
030 이별보다먼저x당신을부를수없는이유는 102
031 그래서아프다①x당신께드리는당부 107
032 사이와간격x그래서아프다② 109
033 함께가면서도x바람에날리는눈처럼 111
034 귀로x눈길 114
035 살아있기때문에x그대걸어온세월들 117
036 성에x작고초라한 121
037 꿈길x홀로별 123

제4장이별에서영원뜨겁던우리의사랑은

038 빈고백x안개였을것이다 130
039 슬픈예감x준비하지않은우산 133
040 밤하늘에당신을묻어요x나는그저 136
041 사실많이아파요x나도사실괴롭다 142
042 당신손을놓습니다x사망신고 147
043 나만정전x내안에서당신이빠져나갑니다 150
044 너는없다x흉터 154
045 그리움이란놈은x그래도잊어야겠지요 158
046 기다린다는것은x애가타요 161
047 온세상하얗게x눈물을감추기위해 165
048 슬픔을사랑하겠다x말라가는기억들 167
049 정류장을지나치며x바퀴자국 169
에필로그_당신이그리울때면,사랑하는그마음으로

출판사 서평

아주특별한시집이나왔다.
시로쓰는러브스토리.같은사랑속에서두남녀시인이각자의마음을시로써서펴낸커플시집『연인』이바로그것이다.수많은연애시집이있지만두사람이함께펴낸것은우리나라에선물론세계적으로도그유래가없을듯하다.

너는떠나보내려했고,
나는그사랑을잡으려했다.

사랑은하나지만,그사랑속에놓인남녀두사람의입장은서로다를수밖에없다.그러기에사랑은서로에게때로기쁨으로더러는안타까움과애틋한슬픔으로다가오기마련이다.그절절한감정을남녀두시인이서로다른필체로시를썼고,또그두시를한시집에나란히두었으니,이시집을읽는남녀독자들의현실감은더욱극대화될수밖에없다.

모든게멈추었다.
바람도저녁어스름햇볕도
호반위살랑대던물결도
심지어내숨까지
헉하고멎었는데

세상의모든풍경들이
정지된가운데

오로지너만

너만내게로
조용히걸어오고있었다.

-「그순간」이정하

알지못했어요,
한사람이내게어떻게다가오는지.

때마침노을이지고있었고
그보다더붉게물들고있던것이
호수인지내얼굴인지

보고있나요,당신.
내가걷는발걸음처럼천천히
어둠이몰려오고있다는걸.

그어둠속에반짝
별하나뜬다는걸.

-「별하나」이도하

두남녀시인은자신에게닥쳐온상황을각자노래한다.그두마음이합쳐사랑은시작되지는것이리라.하지만이세상에완전한것은없듯그사랑이영원히이루어질수없다는것은두사람에게아픔이고도남았다.하지만여기에서도두사람의시각은완전히다르다.각자처한상황과환경이다름을인정하고거기에수긍해떠나보내려는여자와상대의아픔까지사랑할수있다며애써잡으려는남자.그절절한이야기가시로녹아져있다.

블루와퍼플,사랑의정표같은시들!

‘잠겨죽어도좋으니너는물처럼내게밀려오라’이정하시인이남자주인공의시를썼고,‘다주고내려놓는그마음도참아름답겠다’이도하시인이여자주인공의시를썼다.이시집의특별한것은,한번에두권의시집으로나온점이다.블루와퍼플.내용은같으나남성용과여성용으로나뉘어져나와각자취향대로고를수있게했다.사랑하는사람이있다면사랑의정표처럼한권씩나눠갖게한출판사의배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