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으면서 먹는 얘기할 때가 제일 좋아 (잠들기 전에 보면 큰일 나는 침 고이는 먹방 에세이)

먹으면서 먹는 얘기할 때가 제일 좋아 (잠들기 전에 보면 큰일 나는 침 고이는 먹방 에세이)

$12.00
Description
인생은 짧으니까 우선 먹고 보는 게 원칙인 정 셰프의
절대 공복에 보면 안 되는 ‘본격 먹방 에세이’

먹으면서 먹는 생각할 때, 먹으면서 먹는 얘기할 때가 가장 행복한 정신우 셰프가 맛깔스러운 음식 수다집을 펴냈다. 떡볶이, 짜장면, 봉골레파스타, 순댓국, 김치찌개, 돈가스, 곰탕, 냉면 등 누구나 아는 맛이라서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음식들은 생생한 에피소드, 맛깔스러운 글맛과 만나 읽는 내내, 아니 책을 맛보는 내내 입에 침이 고이게 한다. 정 셰프와 한바탕 음식 수다를 즐기고 나면 이제는 친구와 함께 맛있는 걸 먹으러 갈 차례다. 음식을 나누면서 추억을 하나 더 쌓길 바라는 마음, 이것이 정 셰프가 먹방 에세이에 담은 진심이다. 책을 읽는 모든 분이 화날 땐 매운 걸 먹고 우울할 땐 단 걸 먹고 슬플 땐 술 한잔 기울이며 꽃길 같은 ‘밥길’만 걷길 바라며, 정 셰프의 추천 맛집 111곳도 수록했다. 이야기 곳곳에 숨겨진 장소와 셰프만의 레시피를 찾는 재미도 놓치지 않길 바란다.
저자

정신우

맛있는음식을만들어스타일링하고여러사람과나누는시간이가장행복한요리사.국내1호남성푸드스타일리스트,오너셰프등다양한이력으로EBS‘최고의요리비결’,푸드채널‘정신우의요리공작소’,KBS‘세상의아침,정신우의행복한레시피’등에출연하며주목받았다.
일못지않게공부열정도남다른그는‘조은정식공간연구소’에서테이블세팅및푸드스타일링을배웠고,이탈리아ICIF,프랑스르코르동블루,프랑스모다아트에서단기과정을,츠지원요리아카데미에서프렌치고급과정을수료했다.스스무요나구니셰프에게요리를사사하였고,한국전통사찰음식문화연구소에서적문스님에게사찰음식을배웠다.
2014년흉선암을선고받아잠시요리를쉬어가는중이지만,그의공부욕심은지금도여전해서음식문화와항암밥상에대해공부하며새로운레시피를개발중이다.지은책으로는『365샐러드』가있다.

목차

힘들땐우선맛있는걸먹어봅시다

비오는날엔타닥타닥곰장어
어머니의겉절이,할머니의나물
먹어보기전까지는모르는된장김치찌개
미안하고이기적이고맛있는생선구이
봉골레파스타를잘만드는법
세상의모든며느리는소갈비를좋아합니다
짜장면이야기라면밤을새울수도있거든요

인생은짧으니까오늘은일단먹고보자

쌀국수냐하롱베이냐그것이문제로다
서울촌놈이반한맛,이열치열어탕
이제낙지볶음을모르던때로돌아갈수없다
복어는먹고싶고죽기는싫고
평양냉면한그릇이면모든게괜찮아진다
사람을멍청하게만드는멍게
꽃게탕이뭐길래

잠깐밥좀먹고올게요

주꾸미로차린계절밥상
어머니와나의연결고리미역국
카레와하이라이스는언제나옳다
단돈몇천원의행복칼국수
도무지사랑하지않을수없는돈가스
청국장처럼티좀내고살아도괜찮아

오늘은이거먹고내일은그거먹어야지

겨울철우리집바닥이미끄러운이유,곰탕
SNS에없는맛,그녀의낭푼밥상
한국인의인심을담은순댓국한그릇
떡볶이가있어서다행이야
최고의요리선생님이모인재래시장반찬
오직제주에서만만날수있는진짜고기국수
새로이시작하는날,다시삼겹살구이

정신우셰프의이번생엔꼭먹어보자고요

1년12달제철맛집과고깃집,밥집,베이커리까지숨은식당111

출판사 서평

꽃길보다‘밥길’을걷길바라는정셰프의엉뚱하고유쾌한음식수다집

이책은읽는것보다맛본다는표현이어울리는먹방에세이이자음식수다집이다.구세대와신세대를아우르는다양한음식이야기가과거와현재를넘나들며뷔페처럼펼쳐진다.세계문화유산과맞바꾼쌀국수,학창시절을함께한떡볶이와짜장면,파스타실력을판가름하는봉골레파스타,글자만봐도먹고싶어지는카레와돈가스등마치음식속으로빨려들어가듯생생한에피소드덕분에책장을넘길때마다입에침이고이고입가에미소가번진다.바로이때,정셰프는당부한다.책과함께맛있는수다를즐기는동안입맛만다시지말고당장밖으로나가라고.친구와함께맛난음식하나를더먹으면서추억하나를더만들라고.이것이인생을더재밌게사는법이고후회를남기지않는방법이다.이책을읽는모든분이꽃길같은‘밥길’만걷길바라는정셰프의진심이다.

한밤중에먹는비빔국수처럼정겹고맛깔스러운글맛그리고인생의맛

정신우셰프는이런사람이다.먹으면서먹는얘기할때가제일행복하고,누가밥은먹었냐고물어보면디저트를사달라는유머를가졌으며,모든에너지를음식으로부터얻는천생요리사다.밤낮없이요리하며눈코뜰새없이바쁘던어느날,정셰프는갑작스럽게암선고를받고모든작업을잠시내려놓았다.하지만불행이란극복해야제맛이기에음식과관련된재미난일을벌였다.칼대신키보드를곁에두고음식과함께한삶의이야기를요리하듯맛깔스럽게써내려갔다.글을쓰는동안,기억속의맛을떠올리고함께했던사람들과의추억을더듬어보며인생에서음식이얼마나큰위로가되는지비로소깨달았다.짧다면짧고길다면긴인생에서행복은그리멀지않은곳에있었다.화날땐매운걸먹고우울할땐단걸먹고슬플땐술한잔기울이면된다.그래서그의음식이야기에는인생의단맛도있고쓴맛도있다.때로는감동적인감칠맛도있다.이야기곳곳에음식좋아하고사람좋아하는정셰프특유의유쾌함을버무려놓았으니숨어있는맛과향을음미하길바란다.

이번생에꼭먹어봐야할정셰프의추천맛집111곳수록

푸드스타일리스트로,셰프로,TV리포터,요리연구가로전국방방곡곡을참많이도다녔다.먹어본사람만이아는,1년12개월매달제철재료를먹을수있는전국의숨은식당을소개한다.후식이없으면서운하니까디저트가맛있는곳도빼놓지않았다.서울에살거나놀러오는분을위해서울밥집과고깃집까지풀어놓았으니데이트코스도,부모님과의식사자리도,친구들과의술자리도문제없다.정셰프가소개하는맛집만돌아다녀도먹방여행은성공한것이나다름없다.책에실린맛집111곳은혼자만알고싶은이책의또다른매력이다.

BOOKWARNING!

이책은먹방에세이를표방한본격탐식(貪食),야식(夜食),지식(知食)잡문으로아래와같이경고한다.

+한밤중에나도모르게야식을배달시킬지도모름
+자꾸만먹고싶은게생각나서지갑이가벼워질수도있음
+아는맛집이늘어나서모임시예약담당이될확률이높음
+제철먹거리를찾아여행을자주떠나게됨
+아는게많아져서먹고싶은것도많아짐
+분명배부른데자꾸배고픈것처럼느껴짐
+‘밥배’‘디저트배’‘술배’를따로챙기게됨
+절대공복에보지말것
+먹는게남는거지만살로남아도책임지지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