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호기심은 어떻게 세상을 바꾸었을까 | 양장본 Hardcover)

왜? (호기심은 어떻게 세상을 바꾸었을까 | 양장본 Hardcover)

$35.00
Description
세상을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시킨 호기심의 모든 것!
세계적인 인문학자 알베르토 망겔이 자신의 지적 여정의 이정표가 된 책들을 통해 호기심으로 점철된 인간의 삶을 이야기하는 『왜?』.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주변의 모든 것에 호기심을 보인다. 자신의 의도와 상관없이 들어서게 된 신비로운 세상에 대해 알고 싶은 마음, 그 세상에 살고 있는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자 하는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우리는 옹알이를 떼자마자 “왜?”라는 질문을 던지기 시작한다. 이처럼 호기심은 인간의 존재 의미뿐 아니라 인간이 접하게 되는 새로운 영역을 변화시키는 힘이 되어 왔다.

유명한 장서가이자 독서광으로 알려진 저자는 이 책에서 호기심이 어떻게 인간을 앞으로 나아가게 했으며 세상을 변화시켰는지 고찰한다. 방대한 분량의 철학, 문학, 예술 작품을 섭렵한 독서광답게 그는 단테의 《신곡》부터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까지 자신의 경험에 영향을 미친 작품들을 중심으로 인간의 호기심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던진다.

특히 그의 상상력에 불을 지핀 단테를 안내자로 선택하고, 인간 군상의 표본이 담긴 《신곡》을 중심으로 호기심에 대한 17가지 근원적인 질문을 던진다. 이 뛰어난 문학 작품은 저자의 인문학적 여정에 등불이 되어 해박하고 폭넓은 인문학적 시각으로 호기심의 근본적인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 철학, 문학, 예술, 언어학, 종교 등 인간이 남긴 위대한 인문학적 유산 속에서, 인간의 탐색 본능은 어떻게 인간과 세상을 변화시켰는지 확인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호기심이란 개념을 바라볼 수 있도록 제시한다.
저자는 알고자 하는 것을 밝혀내려는 욕망, 현실 너머 세상을 상상하고 진실에 가까이 다가가려는 대표적인 질문 행위가 바로 독서라고 이야기하면서, 많은 실패 끝에 결국 현실을 가장 진실에 가깝게 묘사하는 형태는 우리가 만들어내는 이야기이며 인류가 낳은 가장 강력한 허구들을 들여다보면 그 이면에 깔린 복합적인 현실을 식별해낼 수 있음을 일깨워준다.
저자

알베르토망겔

아르헨티나출신으로,작가,번역가,편집자,국제펜클럽회원등으로활동하며아르헨티나국립도서관장으로재직중이다.캐나다와프랑스의작은마을을오가며살고있고,3만권이넘는장서를소유한세계최고수준의독서가로평가받고있다.소설과비소설을아우르는여러권의책을출간했으며,그의책들은30여개언어로번역출간되었다.주요저서로는《독서의역사》,《인간이상상한거의모든곳에관한백과사전》,《서재를떠나보내며》,《은유가된독자》,《밤의도서관》,《일리아스와오디세이아》등이있다.

목차

들어가는말

제1장호기심이란무엇인가
제2장우리는무엇을알고자하는가
제3장우리는어떻게추론하는가
제4장생각하는것을어떻게알수있는가
제5장어떻게질문을할까
제6장언어란무엇인가
제7장나는누구인가
제8장우리는여기서무엇을하고있는가
제9장우리의자리는어디인가
제10장우리는어떻게다른가
제11장동물은무엇인가
제12장우리의행동은어떤결과를낳을까
제13장우리는무엇을소유할수있는가
제14장어떻게순서를정하고질서를잡을수있을까
제15장이다음은무엇일까
제16장일어나는일들은왜일어나는것일까
제17장무엇이진실인가

감사의말
미주
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호기심과인간의지적여정에관한가장흥미로운이야기

세계적인인문학자알베르토망겔이자신의지적여정의이정표가된책들을통해호기심으로점철된인간의삶을이야기한다.철학,문학,예술,언어학,종교등인간이남긴위대한인문학적유산속에서,인간의탐색본능은어떻게인간과세상을변화시켰는지확인하고,새로운시각으로호기심이란개념을바라볼수있도록제시한다.

“왜?”라는질문을내뱉는순간,수많은가능성이열린다!
인간을앞으로나아가게한호기심의모든것
인류가탄생한순간부터호기심은지식의지평을넓히는추동력이되거나위험한영역을욕망하는금기로인식되어왔다.궁금한것에대해“왜?”라고질문하는행위는인류역사에서수없이다양한얼굴로모습을드러냈다.불가능한것을상상하고,해답을찾기위한지적여정에서수없이많은실패를거듭하며탐험을멈추지않았던인간은세상을다양한모습으로변화시켰다.
세계적인인문학자알베르토망겔은이책에서자신의지적여정의이정표가된책들을통해호기심으로점철된인간의삶을이야기한다.그의상상력에불을지핀단테를안내자로선택하고,인간군상의표본이담긴《신곡》을중심으로호기심에대한17가지근원적인질문을던진다.또한철학?언어학?종교학?문학?예술등인간이남긴위대한인문학적유산속에서,호기심을통해인간과세상은어떻게변화했는지잘살펴볼수있는예시들을끄집어내고새로운시각으로호기심이란개념을바라볼수있도록제시한다.

우리는무엇을알고있는가?
인간과세상을변화시킨호기심의힘
사람은태어나면서부터주변의모든것에호기심을보인다.자신의의도와상관없이들어서게된신비로운세상에대해알고싶은마음,그세상에살고있는사람들과관계를맺고자하는욕구를충족하기위해우리는옹알이를떼자마자“왜?”라는질문을던지기시작한다.죽을때까지영원히멈추지않는질문은하면할수록더많은질문을이끌어내고,다른사람들과관계를맺으면서유대감을느끼도록유도한다.프랑스의사상가몽테뉴의말처럼,“나는무엇을아는가(Quesais-je)?”로요약할수있는호기심은인간의존재의미뿐아니라인간이접하게되는새로운영역을변화시키는힘이되어왔다.
세계적으로유명한장서가이자독서광으로알려진알베르토망겔은이책에서호기심이어떻게인간을앞으로나아가게했으며세상을변화시켰는지고찰한다.방대한분량의철학,문학,예술작품을섭렵한독서광답게그는단테의《신곡》부터루이스캐럴의《이상한나라의앨리스》까지자신의경험에영향을미친작품들을중심으로인간의호기심에대한근원적인질문을던진다.특히《신곡》은이책의모든장을관통하는핵심작품으로써인용되는데,저승세계를여행하며인간의모든죄악과표본을등장시킨단테의여정에서‘호기심’이구동력이었음을발견했기때문이다.이뛰어난문학작품은망겔의인문학적여정에등불이되어해박하고폭넓은인문학적시각으로호기심의근본적인의미를이해할수있도록안내한다.

우리는무엇을알고싶어하는가?
인간의사고를확장시킨호기심의탄생
이책에따르면호기심을시각적으로표현하는문장부호인물음표(?)는1566년베니스의출판가알두스마누티우스가《인테르푼젠디라티오》를펴내면서최초로쓰였다고한다.이기호는왼쪽아래쪽에찍힌점에서시작해오른쪽위로계단처럼대각선으로구불구불한선의모양을띠고있는데,질문을통해높은곳으로가겠다는의미로해석된다.즉,“왜”라는질문은답에대한기대보다질문하는행위자체에훨씬큰의미가있다.저자는알고자하는것을밝혀내려는욕망,현실너머세상을상상하고진실에가까이다가가려는대표적인질문행위가바로독서라고이야기한다.
사회적속박에묶여있는우리는추상적이고엉뚱한질문보다는목적과이익이뚜렷한질문을하는데익숙해져있다.어릴때부터아무런제한없이상상하고질문할수있는훈련보다는,그질문을통해무엇을얻을수있는지에더집중하는교육을중점적으로받아온탓이다.하지만본래인간의탐구여정은하나의성격만을띠지않았다.마치호메로스의《아이네이스》에등장하는오디세우스가온갖고난을겪으면서도모험을끝내지않았던것처럼,역사를진보시키려한인간의노력은다양한양상으로전개되었다.상상력이풍부한생물학자와화학자,역사를추적하는역사학자,예술과문학에새로운의미를부여하는비평가,혁명적인저자와예술가등질문에가능한답을찾고자미지의세계에뛰어들었던사람들이남긴기록을읽지않았다면우리의사고는진화하지않았을것이다.

우리는무엇이진실이라고믿는가?
상상을현실로만들수있는호기심의가능성
감성과지성을동원해작가들이추구하는지식은그들이인지하는것과상상하는것사이의긴장사이에도사리고있다.불완전한지식은책을읽는우리에게전달되면서우리의현실과책안의현실사이를압박한다.우리가어디에위치해있는지,누구인지알고싶은호기심이들때우리는책을펼쳐들지만명확한해답을얻을수는없다.우리가경험하는사건들을언어로표현하는것은한계가있기때문이다.강렬한기억도기억하는대상과동일할수없고,무슨일이일어났는지전하기위해애쓰지만말은늘부족하기마련이다.
저자는많은실패끝에결국현실을가장진실에가깝게묘사하는형태는우리가만들어내는이야기이며,인류가낳은가장강력한허구들을들여다보면그이면에깔린복합적인현실을식별해낼수있다고말한다.세상은우리가세상을감지할수있는단서들을주고우리는그단서들을모아진실보다더진실처럼보이는서술을즉흥적으로만들어내서,현실에대해우리가하는말이우리의현실이되도록한다.단서를찾아가는여정에서호기심은우리가떠나는모험의장애물인동시에우리를앞으로나아가게하는추동력이다.이책에서던지는호기심에관한근원적인질문들을하나씩좇다보면우리가지나온과거,우리가발을딛고서있는현재,우리가상상할수있는미래등인간의탐색본능이가진무한한가능성을확인할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