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입학 준비를 위한 사회 상황 이야기 그림책 세트 (전 6권)

초등 입학 준비를 위한 사회 상황 이야기 그림책 세트 (전 6권)

$27.00
Description
아이들은 초등학교 입학을 어떤 마음으로 기다릴까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을 졸업하고 초등학생이 된다는 것은 아이의 7살 인생의 최대 사건입니다.
부모님을 비롯한 할아버지, 할머니, 이모, 고모, 삼촌 모두 이 날을 기대하며 그 작던 아이가 초등학생이 된다는 사실에 축하를 보냅니다.
아이들도 잔뜩 기대를 합니다.
새 가방을 사고, 입학식에 입을 새 옷을 사고, 책도 선물 받고, 예쁜 학용품도 사고, 7살 인생 최대의 이벤트를 앞두고 아이들은 이제 드디어 초등학생 형과 언니가 된다는 사실에 설레는 날을 보냅니다.

장애가 있는 어린이들에게 이 설렘을 선물하고 싶었습니다.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
다른 아이들보다 많이 뒤쳐지진 않을까?
수업시간에 참여는 잘 할까?
친구들과 잘 지낼까?
장애가 있는 어린이들은 새로운 출발에 대한 기대보다는 어른들의 걱정을 한가득 안고 초등학교 생활을 시작합니다.
입학식장에 두려운 마음이 아니라 기대하는 마음으로 서 있는 아이들을 생각하며 그림책을 만들었습니다.

이 책은 총 다섯 개의 이야기와 부록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글 읽기가 서툰 아이들도 이야기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이야기의 장면을 따뜻한 그림으로 담았습니다.
‘나는 7살 훈이에요’는 처음 초등학교를 방문하는 훈이의 모습을 통해 초등학교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새 가방을 샀어요’는 입학을 축하해 주러 오신 할머니와 함께 가방과 학용품을 고르면서 어떤 것이 더 좋을지 즐거운 고민을 히는 훈이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초등학생이 되었어요’는 입학식 날의 학교 모습과 설렘과 낯섦을 경험하는 훈이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나는 선생님이 두 분이에요’는 통합학급과 특수학급 두 곳에서 공부하는 훈이의 모습을 통해 초등학교 생활을 미리 살펴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다양한 친구들이 있어서 좋아요’는 훈이의 자기소개 모습과 다양한 훈이의 친구들의 모습을 보면서 나와 친구들의 모습을 떠올려보도록 하였습니다.
훈이의 이야기를 읽고 내가 주인공이 되어 입학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나만의 책 만들기, 우리반 시간표 꾸미기, 나의 강점 찾고 소개하기, 입학 축하 파티를 위한 가랜더 만들기, 친구 책 만들기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는 부록을 함께 담았습니다.
각 이야기의 말미에는 책을 함께 읽는 어른이 아이와 나누면 좋은 대화와 활동에 대한 짤막한 글과 자녀의 입학을 앞둔 부모님들이 평소 궁금해하시는 사항을 Q&A로 다루었습니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어린이들이 이 책의 주인공 훈이와 함께 설레고 재미있는 입학 준비를 하면 좋겠습니다.
저자

이종필

20여년간초등학교특수학급에서학생들을만나고있습니다.학생들의가능성을믿고아이들이행복한학교,함께어울리며웃음이가득한학교를꿈꿉니다.아이들은하루하루최선을다해살아갑니다.아이들이스스로자신의생각을키워나가며자기인생의주인공으로살아갈수있으면좋겠습니다.『특수교사교육을말하다』,『교사통합교육을말하다』의공저자로참여하였으며,『일반교사를위한통합교육지원프로그램』,『선생님이만든좔좔글읽기4단계』집필에참여했습니다.

목차

1권.나는7살훈이에요.
2권.새가방을샀어요.
3권.초등학생이되었어요.
4권.나는선생님이두분이에요.
5권.다양한친구들이있어서좋아요.
부록.책을읽고함께해봐요.

출판사 서평

이책은20여년간초등학교특수학급에서근무한선생님표사회상황이야기입니다.사회상황이야기는사회적상황을해석하고이해하는데도움을줄수있는짧은이야기를말합니다.특히발달장애아동들은예측하지못한낯선상황에서불안감을느끼는경우가많습니다.이책을통해아동들과그림을함께보며다가올상황을예측하고준비해보세요.유치원보다훨씬커다란학교의모습을미리상상해보고,입학식예행연습을하며낯설고두려운마음을떨쳐버리길바랍니다.선생님,친구들,선배들이많아처음에는어색할수있지만그만큼다양한친구들을만나더즐거울수있다는기대를해보아도좋습니다.
이책에서무엇보다중요하게생각하는점은초등학교입학은축하받을중요한일이고아동과부모님모두에게격려와응원이필요하다는것입니다.특히‘나는선생님이두분이에요’에서이런특징이잘드러납니다.모두가똑같은방식으로만학교에서공부하는것은아니며나에게맞는교육을받는것이좋은점이될수있다는메시지를담았습니다.이는아동뿐아니라아동과함께처음학교생활을경험할부모님에게도따뜻한응원의메시지가될것입니다.처음경험할학교가낯선모든아이들,양육자로는학교에처음가는부모님들,입학하는학생에게어떤조언을건네주면좋을지고민하는신규선생님들,특수교육대상자의초등학교생활이궁금한다른선생님들모두함께보면좋은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