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의 두려움 매일의 기적 : 코로나19, 안나의 집 275일간의 기록

순간의 두려움 매일의 기적 : 코로나19, 안나의 집 275일간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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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가난한 이들을 섬기는 것은 기쁨이다. 28년 전 난 앞치마를 두르고 빗자루를 들었다. 이후 노숙인을 위한 식당에서 나눔과 환대로 이루어진 단순하고 낮은 삶을 살았다. 놀랍게도 평화와 행복의 멋지고 기쁜 삶이 나를 둘러싸고 있다. 이것은 계산이나 욕구가 아닌 자신을 주는 기쁨과 행복이다.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더 행복하다.”

코로나19 시기를 보내고 있는 안나의 집 275일간의 생생한 기록
저자

김하종

저자:김하종
본명은빈첸시오보르도VincenzoBordo.1957년이탈리아피안사노에서태어나대학에서동양철학을공부한뒤신학교에진학하여1987년사제서품을받았다.1988년부터1990년까지이탈리아베루나에서선교활동을한후,같은해5월12일한국에왔다.1992년성남의빈민사목을시작으로1993년부터무료급식소인‘평화의집’을운영하다가IMF사태이후늘어난노숙인을위해‘안나의집’을설립,지금까지운영하고있다.
‘안아주고나눠주고의지하는집’이라는뜻을가진‘안나의집’은거리의친구들에게저녁밥을제공하고있다.코로나바이러스로인해지금은도시락나눔만을하고있지만,노숙인기숙사,자활센터,청소년쉼터와자립관등도운영하고있다.또한저녁6시부터자정까지트럭을몰고나가거리의아이들을챙기는이동형아웃리치인‘아지트(아이들을지켜주는트럭)’도운영중이다.이또한요즘은워킹스루형태로이루어지고있다.
노숙인을예수님몸의상처라고여기고,노숙인에게사랑과밥을나눌수있어행복하다는김하종신부는자신이필요한곳이라면어디든따뜻한손을내밀어준다.섬김을받으러온게아니라섬기러왔다며…….돌아가시면서우리에게새생명을주신예수님처럼자신의육신마저기증하겠다고서약한그는오늘도앞치마를동여맨다

목차

안나의집가족들을위한교황님의메시지
추천글
프롤로그
1~10월일기
에필로그
부록1l미디어가만난안나의집
부록2l안나의집노숙인실태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