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가문비나무의 노래》 한국어판 출간 10주년 특별판 출간!
“혼란스러운 외부 상황, 불안과 두려움, 고단하고 힘든 일상에 악기의 음이 흐트러졌다면
새로이 조율을 해줘야 합니다.“
--- 저자 마틴 슐레스케가 《가문비나무의 노래》 출간 10주년을 맞아 한국 독자들에게 보내온
메시지 중에서
출간 이후 10년여 동안 《가문비나무의 노래》에 보내준 독자들의 감동과 찬사는 다양했지만 이렇게 좋은 책을 출간해줘서 고맙다는 반응이 가장 많았다. 국내 독자들에게는 매우 낯설었을 독일 바이올린 장인의 명상 에세이가 그토록 큰 반향을 일으킨 이유가 무엇일까 궁금했다. 물론 바이올린 탄생 과정의 경이로운 순간을 포착한 세계적인 사진작가 도나타 벤더스의 아름다운 흑백 사진들과 하루 한 단락 365일로 구성한 것도 이 책의 큰 장점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바이올린 제작 과정 자체를 예술이자 소명이며, 인생의 비유로 승화시킨 저자의 통찰과 영성이 수많은 독자에게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던 것 같다.
“우리의 울림은 기계처럼 완벽하지는 않지만, 생명이 숨 쉰다.
악기는 결코 자기 가치를 잃지 않는다.”
슐레스케는 자기 일을 소명으로 여기고 사랑하는 사람이다. 그는 고지대에서 비바람을 이기고 단단하게 자란 가문비나무를 찾아 나서는 일부터, 어렵게 찾은 ‘노래하는 나무’를 깎고 다듬고 칠해 바이올린으로 만들기까지의 과정을 통해 인생을 성찰한다. 그는 모든 인간이 저마다의 울림을 지닌 악기라고 거듭 강조한다. 더러 악기의 음이 흐트러질 수 있지만, 그렇다고 그 악기가 완전히 가치를 잃는 것은 아니다. 악기를 조율하면 다시 아름다운 소리가 나지 않는가. 사람도 마찬가지다. 악기처럼 내면을 잘 조율한 사람은 겸손하면서도 당당하며, 진실로 사랑할 줄 안다. 또한 형태가 완벽한 바이올린이 꼭 좋은 울림을 내는 것이 아니듯, 매사에 완벽하고 비난할 것 없는 삶에 반드시 아름다운 울림이 깃드는 것도 아니다. 울림은 자기 삶에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명확히 알 때 생긴다. 저자는 지금 우리가 있어야 할 자리가 어디이며, 살아가는 동안 추구하고 싶은 소중한 가치가 무엇인지 묻고 또 묻는다. 그 물음에 답하듯 일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깨어 있다 보면 우리 삶은 특별한 의미가 담긴 ‘카이로스’의 순간들로 채워질 것이다.
“나중에 돌아봤을 때 삶을 가치 있게 하는 것은 우리가 보낸 세월의 양이 아니라,
얼마나 충만한 시간을 보냈느냐 하는 것이다.”
《가문비나무의 노래》는 아름다운 울림을 지닌 삶을 살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하루하루 마음을 조율할 수 있도록 지혜와 영감을 주는 고마운 책이다. 또, 살면서 부딪히는 뜻밖의 어려움 앞에서 길을 잃었을 때, 마음을 다잡고 다시 나아갈 수 있도록 삶의 방향을 제시해 주는 등대 같은 책이다. 이 책에 담긴 하루하루의 생각은 읽는 이로 하여금 소명을 의식하며 매 순간 충만한 삶을 살도록 고무한다. 그의 생각은 기독교에 바탕을 두고 있지만, 실용적이고 윤리적이며,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풍성한 통찰은 기독교 신자가 아닌 사람도 고요히 자기 삶을 들여다보게 한다.
새로이 조율을 해줘야 합니다.“
--- 저자 마틴 슐레스케가 《가문비나무의 노래》 출간 10주년을 맞아 한국 독자들에게 보내온
메시지 중에서
출간 이후 10년여 동안 《가문비나무의 노래》에 보내준 독자들의 감동과 찬사는 다양했지만 이렇게 좋은 책을 출간해줘서 고맙다는 반응이 가장 많았다. 국내 독자들에게는 매우 낯설었을 독일 바이올린 장인의 명상 에세이가 그토록 큰 반향을 일으킨 이유가 무엇일까 궁금했다. 물론 바이올린 탄생 과정의 경이로운 순간을 포착한 세계적인 사진작가 도나타 벤더스의 아름다운 흑백 사진들과 하루 한 단락 365일로 구성한 것도 이 책의 큰 장점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바이올린 제작 과정 자체를 예술이자 소명이며, 인생의 비유로 승화시킨 저자의 통찰과 영성이 수많은 독자에게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던 것 같다.
“우리의 울림은 기계처럼 완벽하지는 않지만, 생명이 숨 쉰다.
악기는 결코 자기 가치를 잃지 않는다.”
슐레스케는 자기 일을 소명으로 여기고 사랑하는 사람이다. 그는 고지대에서 비바람을 이기고 단단하게 자란 가문비나무를 찾아 나서는 일부터, 어렵게 찾은 ‘노래하는 나무’를 깎고 다듬고 칠해 바이올린으로 만들기까지의 과정을 통해 인생을 성찰한다. 그는 모든 인간이 저마다의 울림을 지닌 악기라고 거듭 강조한다. 더러 악기의 음이 흐트러질 수 있지만, 그렇다고 그 악기가 완전히 가치를 잃는 것은 아니다. 악기를 조율하면 다시 아름다운 소리가 나지 않는가. 사람도 마찬가지다. 악기처럼 내면을 잘 조율한 사람은 겸손하면서도 당당하며, 진실로 사랑할 줄 안다. 또한 형태가 완벽한 바이올린이 꼭 좋은 울림을 내는 것이 아니듯, 매사에 완벽하고 비난할 것 없는 삶에 반드시 아름다운 울림이 깃드는 것도 아니다. 울림은 자기 삶에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명확히 알 때 생긴다. 저자는 지금 우리가 있어야 할 자리가 어디이며, 살아가는 동안 추구하고 싶은 소중한 가치가 무엇인지 묻고 또 묻는다. 그 물음에 답하듯 일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깨어 있다 보면 우리 삶은 특별한 의미가 담긴 ‘카이로스’의 순간들로 채워질 것이다.
“나중에 돌아봤을 때 삶을 가치 있게 하는 것은 우리가 보낸 세월의 양이 아니라,
얼마나 충만한 시간을 보냈느냐 하는 것이다.”
《가문비나무의 노래》는 아름다운 울림을 지닌 삶을 살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하루하루 마음을 조율할 수 있도록 지혜와 영감을 주는 고마운 책이다. 또, 살면서 부딪히는 뜻밖의 어려움 앞에서 길을 잃었을 때, 마음을 다잡고 다시 나아갈 수 있도록 삶의 방향을 제시해 주는 등대 같은 책이다. 이 책에 담긴 하루하루의 생각은 읽는 이로 하여금 소명을 의식하며 매 순간 충만한 삶을 살도록 고무한다. 그의 생각은 기독교에 바탕을 두고 있지만, 실용적이고 윤리적이며,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풍성한 통찰은 기독교 신자가 아닌 사람도 고요히 자기 삶을 들여다보게 한다.
가문비나무의 노래 : 아름다운 울림을 위한 마음 조율 (10주년 특별판, 양장)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