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라고? (양장본 Hardcover)

끝이라고? (양장본 Hardcover)

$14.00
Description
제2회 세르파 국제 그림책 대상 수상작

이야기에는 끝이 없다!
즐거운 상상들이 가득한 그림책!

이야기의 마지막을 내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야기의 마지막을 고치는 ‘결말 수리사’가 되고 싶었던 주인공이 이야기의 결말을 바꾸는 것이 자기 몫이 아니라는 걸 깨닫고 결국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드는 사람이 되기로 결심한 이야기이다.
말과 물개들을 한꺼번에 번쩍 들만큼 힘이 센 거미, 악어의 이빨을 치료해주는 다람쥐, 쥐와 물고기와 친구가 된 고양이 등 이야기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즐거운 상상들이 가득한 책이다. 특히 아이들에게 익숙한 펠트펜을 이용한 다채롭고 귀여운 그림들이 상상력에 재미를 더한다.
이야기 속 이야기 구조로 이야기가 마무리될 무렵, 영화의 메이킹 필름처럼 이야기를 만드는 작은 쥐들의 존재가 마치 세상에 숨어서 묵묵하게 일하는 사람들을 떠오르게 한다.
저자

노에미볼라

이탈리아북부의작은마을브라에서태어났습니다.볼로냐미술아카데미에서만화와일러스트레이션을공부했고,지금도볼로냐에서그림을그리고글을쓰며지냅니다.어릴때부터그림그리기를무척좋아했으며특히영화‘E.T.’에푹빠져E.T.를줄곧그리곤했습니다.무민을그린작가로유명한토베얀손의글을읽은뒤부터지렁이를좋아하게되어지금까지도지렁이를자주그립니다.이책으로제2회세르파국제그림책대상을받았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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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이제나는내이야기를하는사람이될거야’

여러분의꿈은무엇인가요?이책의주인공은결말수리사가꿈이었대요.결말수리사가무슨일을하냐고요?이야기의마지막을수리하는사람이에요.혹시‘오래오래행복하게살았습니다’로끝나는수많은이야기들을기억하나요?이야기의마지막이마음에들지않았던적이있나요?이책의주인공은이야기의마지막이때로는너무복잡해서,때로는너무슬퍼서마음에들지않았대요.그래서이야기의마지막을최고의장면으로바꾸고싶었어요.그모든이야기들이소중했거든요.하지만자기이야기가아닌,이야기들을바꾸는건자신의몫이아니라는걸깨닫게되었어요.결국주인공은자기이야기를하는사람이되기로결심했어요.자기이야기는상상한대로마음껏바꿀수있거든요.

끝이라고?이야기는끝나지않아
상상력에는한계가없으니까!

한여름에눈사람을만들고,깨진달걀껍질을다시붙이고,구름사이를달리는말이있는곳을아나요?이런일들이가능한곳이있어요.바로이야기속이에요.이야기속에서는여러분이상상하는모든것들이이루어질수있답니다.상상력에는한계가없거든요.이책은즐거운상상들이가득해요.거미가말을번쩍들기도하고,물고기와쥐가고양이와함께식사를하기도해요.이런상상이끝나지않는다면이야기도끝나지않겠지요?그래서이책은끝나지않고,주인공의이야기가끝난뒤에도또다른이야기가펼쳐진답니다.

이야기너머의존재
이면을생각하게하는존재들

주인공의이야기가마무리될무렵등장하는존재들이있어요.바로작은쥐들이죠.그들은마치영화의제작진처럼‘컷’을외치며등장합니다.그리고마지막장을들고들어옵니다.그들이바로이야기를현실로구현하는존재들이죠.흑백으로등장하는쥐들은뒤에서끊임없이장면들을만들어냅니다.이야기가끝난이후에도다음을기약하며퇴근하는그들은,마치보이지않는곳에서열심히살아가는사람들을떠오르게합니다.

2회세르파국제그림책대상수상작

이책은2017년에‘세르파국제그림책’대상을수상했어요.포르투갈의남부도시인세르파에서주관하는상입니다.2015년부터2년마다한번씩진행되며전세계작가들이참여하는행사예요.이책의저자가이탈리아작가지만포르투갈에서먼저출간된이유이기도하죠.세르파심사위원들은이책을대상으로뽑으며이런심사평을남겼어요.

“매우역동적이며긴장감을주는책입니다.곳곳에해학이숨겨져있으며결말의본질이무엇인가에대해생각하게했습니다.작가가가진잠재력을엿볼수있는작품이었습니다.”_세르파심사평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