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곰, 비욘 1: 아무것도 하지 않은 날 (양장본 Hardcover)

행복한 곰, 비욘 1: 아무것도 하지 않은 날 (양장본 Hardcover)

$14.00
Description
당신에게 가장 행복한 순간은 언제였나요?
행복한 곰, 비욘이 들려주는 6가지 이야기
출간되자마자 그 해 프랑스 몽트뢰유 도서전 최고의 도서상, 프랑스에서 대표적 그림책 상으로 알려진 “마녀상”과 독일에서 대표적인 그림책 상 “화이트 레이번스 상”을 동시에 수상한 〈행복한 곰, 비욘〉 시리즈는 무척 따듯하고 섬세하면서도 유머 넘치는 이야기로 가득하다.

어딘가 서툴지만 마음씨 따듯한 곰 비욘이 숲속 친구들과 어울리며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여섯 가지 이야기들을 읽다보면 어느새 마음까지 따듯하게 채워진다. 행복을 얻기 위해 그리 오랜 시간이 필요한 게 아니라고, 세상을 알기 위해 거창한 준비가 필요한 건 아니라고 말해주는 것만 같다. 행복이란 무엇이고, 우리가 살면서 놓친 마음은 무엇인지, 어떤 모습으로 삶을 채워나가야 할지 생각하게 한다. 1권은 일상의 행복을, 2권은 또 다른 세계로의 모험을 다뤘다. 만화 형식의 간결한 선 그림으로 세련되게 표현했다.
저자

델핀페레

델핀페레는프랑스에서태어나스트라스부르장식미술학교에서공부했습니다.자연과동물을좋아해,어린시절부터동물을주인공으로이야기를쓰고싶었습니다.단순한것을좋아해주로마커와연필등간단한도구로그림을그립니다.자전거를타고도시를여행하는것을좋아하며리옹에살면서글을쓰고그림을그립니다.이책으로2016년프랑스몽트뢰유도서전에서최고의도서상,2017년프랑스대표적인그림책상인마녀상과독일화이트레이번스상을받았다.

목차

소파
가장무도회
아무것도하지않은날
선물
편지
때가되었어

출판사 서평

소소함속에서빛나는,위트넘치는이야기

비욘은털이덥수룩하게난,덩치큰곰이다.어딘가서툰구석이많아서항상털에꿀이엉겨붙어있는가하면친구에게줄선물을고르느라하루종일끙끙댄다.하지만부드러운풀과우체통이있는자신의작은동굴을아끼고,낮에는햇살따듯한바위에앉아나무가자라는모습을가만히지켜보고,밤에는별을헤는소소한일상을소중하게생각하는다정한성격이다.뿐만아니라인간친구와편지를주고받고,독서를즐기는등바깥세상에대해호기심도많다.
〈행복한곰,비욘〉시리즈의1권인〈아무것도하지않은날〉에서는숲속친구들과의일상이담긴여섯가지이야기들이소개된다.비좁은비욘의동굴에난데없이이벤트당첨상품으로소파가배달되는첫이야기부터숲속친구들의건강검진,사람들을흉내내열린가장무도회,겨울잠등다소엉뚱하면서도위트넘치는이야기로가득하다.

행복은지금부터시작하는거야

이책에등장하는동물들은자신의감정에솔직하다.비욘에게멋진소파가생겨서모두들부러워했지만,깨새는비욘의표정이좋지않은걸발견하고물었다.

“비욘,너이소파계속갖고있을거야?”
“으응…,그럼.소파를갖는다는건멋진일이니까.”
“진짜?”
“다들그렇게..말하잖아.”
“그래,그런데넌?너도그렇게생각해?”-〈소파〉중에서

번잡함이없는내마음,진짜내마음을들여다보기위해숲속친구들은끊임없이스스로에게,또는친구에게질문을던진다.
건강검진에서심한근시판정을받은비욘은까치의도움으로딱맞는안경을찾았다.비욘은호의를고마워하며집으로돌아온다.안경은나뭇가지위에올려둔채.이이야기는이렇게끝난다.

“사실비욘은세상을흐릿하게보는게더좋았어요.안경은축제날을위해잘보관해두었답니다.”

자신의시선으로세상을보고,쉬어야할때를알고,남을배려하는마음과그설레임을간직하고,아무것도하지않은날의일상의소중함을알고,가끔은다르게살아보기도하고,나의진짜마음을알아보는것.그것이행복의시작이아닐까.

2016년프랑스몽트뢰유도서전최고의도서상
2017년프랑스대표적인그림책상“마녀상”수상작
2017년독일대표적인그림책상“화이트레이번스상”수상작

〈행복한곰,비욘〉시리즈는책이출간되면서부터프랑스와독일에서크게반응을얻었던작품이다.델핀페레는그림작가이면서도동시에뛰어난글작가이기도해서숲속친구들캐릭터의성격을매우섬세하고풍성하게묘사했다.말하길좋아해소문이란소문은죄다아는다람쥐,친구의걱정을가장먼저눈치채고물어봐주는깨새,취미가독서이자자기의견을말하길좋아하는여우,좋은물건이어디있는지훤해서무슨일이생길때마다친구들이찾게되는까치,가끔속임수를쓰긴하지만호기심많고다정한산토끼,의심과걱정이많지만음식이있으면언제든사이좋게나누는오소리,대청소나숲속건강검진등숲속대소사를잘챙기는부엉이,숲에서살지않는,비욘의유일한인간친구마루,세상을여행중인거북이등다양한등장인물이나온다.이들의이야기는소소하면서도사랑스럽고위트가넘친다.공짜로얻은소파를다시밖으로내놓고,정신없던하루를아무것도하지않은날로표현하며마무리짓는이야기들은설명이아니라그림으로보고느껴야알수있는유머감각일것이다.출간되자마자독일과프랑스의그림책관련큰상을모두휩쓴것도그이유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