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가 버리고 (양장본 Hardcover)

모두 가 버리고 (양장본 Hardcover)

$15.00
Description
스웨덴 국민 작가 에바 린드스트룀이 전하는
고독, 외로움 그리고 우정에 대하여
오늘도 프랑크는 혼자입니다. 공원에서 노는 아이들을 먼발치에서 바라보다가 집으로 돌아온 프랑크는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리고는 그 눈물로 마멀레이드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한 시간, 두 시간, 설탕이 녹을 때까지 프랑크는 기다립니다. 마멀레이드를 완성한 후 빵을 굽고 차를 준비해 친구들을 초대합니다. 과연 친구들은 프랑크의 초대에 응할까요?

스웨덴에서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인 아우구스트 상의 최종 후보작으로, 관계와 혼자라는 감정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합니다.
저자

에바린드스트룀

(EvaLindstr?m)
1952년에스웨덴베스테로스에서태어났습니다.어린시절에는고고학자를꿈꿨습니다.스웨덴예술공예디자인대학에서그림을공부했습니다.종종잃어버린물건이나사람,우정,그리움과같은주제로그림책을만듭니다.주로종이에수채물감과구아슈,연필로작업을합니다.스웨덴에서사랑받는그림책작가로전세계많은작가들에게영감을주었습니다.지금은스웨덴남부시골에서살면서그림을그립니다.스웨덴도서관협회가최고의그림책에수여하는엘사베스코브상,올해의스웨덴그림책에수여하는스뇌볼렌상,스웨덴의대표문학상인아우구스트상등여러상을수상했습니다.2014년에는국제안데르센상에최종후보로선정되었으며,이책으로아우구스트상후보에올랐습니다.

목차

이도서는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갑자기찾아온혼자라는생각에어찌할줄모르는사람들에게

혹시혼자라고느끼나요?나만빼고다들즐거워보이진않나요?프랑크도그랬대요.프랑크는그럴때마다집으로들어와눈물로마멀레이드를만들었습니다.마멀레이드가완성된후프랑크는빵을구워서친구들을초대합니다.친구들은기다렸다는듯초대에응합니다.외로움을외부의무언가에서해결하려는것이아닌마멀레이드를만드는시간을통해스스로희석시키는내면의힘이느껴지는그림책입니다.어쩌면우리에게필요한건눈물을담을냄비와약간의설탕그리고설탕이녹을시간이아닐까요?

책은열린결말로끝납니다.이세아이들과프랑크가친구가되었는지는알수없습니다.다만함께마신찻잔과접시만남았을뿐이지요.혼자라는감정이어둡고힘들고고통스럽고견디기힘든순간일수도있지만작가는그렇게표현하지않습니다.마치일상처럼평소처럼받아들입니다.슬픈감정도,외로운감정도전혀특별할일이아니라는듯잔잔하고조용히그시간을보냅니다.외로움을언제든,누구에게나찾아올수있는감정으로받아들이기를바라는작가의마음이아니었을까요?

밋밋할수도있는책에긴장감을유지하는건바로시선처리입니다.프랑크가힐끗바라본세아이들도사실은프랑크를신경쓰고있었어요.서로눈을마주치지는않지만끊임없이서로를의식하고있는모습이그려집니다.나중에프랑크가집에돌아와서마멀레이드를만드는동안,세친구들을프랑크의집에찾아와몰래지켜보기도합니다.어쩌면모두가버린것이아니라어떻게다가가야할지몰랐던것일지도몰라요.

실존적깊이를고민하는작가,
에바린드스트룀

에바린드스트룀은스웨덴에서오랫동안사랑받은작가이자,많은작가들에게영감을주는작가입니다.1989년에첫책을낸이후로지금까지도매년새로운그림책을낼정도로왕성한활동을하고있습니다.이책은작가특유의유머와그림체가돋보이는책입니다.이책의등장인물들은사람과동물이묘하게섞여있습니다.이는익숙한일상을낯설게하는역할을합니다.종종잃어버린물건이나사람,우정,그리움과같은주제로그림책을만들고주로종이에수채물감과구아슈,연필로작업을합니다.

스웨덴도서관협회가최고의스웨덴그림책에수여하는엘사베스코브상,올해의스웨덴그림책에수여되는스뇌볼렌상(2012),스웨덴의대표문학상인아우구스트상(총12회노미네이트)등을수상했습니다.2014년에국제안데르센상에최종후보로오른이후지금까지(5회)스웨덴대표로지명되고있습니다.스웨덴뿐아니라전세계에서인정받는작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