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의 기적 (마음을 울리는 아주 특별한 사랑의 선물)

한끼의 기적 (마음을 울리는 아주 특별한 사랑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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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나는 왜 하루에 두 번 출근하는가?
지난 15년 동안 나는 매일 병원 업무가 끝나면 국제구호단체 업무를 보기 위해 (사)‘한끼의식사기금’ 사무국으로 향했다. 남들이 퇴근하는 시간에 다시 출근한 것이다. 또 구호단체 대표로서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구호현장을 방문해야 했기에 주어진 휴가는 대부분 이 일에 사용했다. 오지를 가려면 야간 비행기를 타야 하는 경우가 많았고 낯선 기후와 환경, 잠자리 등 여러 가지로 불편했다. 아프리카에 다녀오려면 오가는 시간만 족히 사흘은 걸린다. 예기치 못한 사건도 셀 수 없을 만큼 겪어야 했다. 그렇다고 구호현장에서 돌아오면 휴식을 취하는 것도 아니다. 밀린 병원 업무 등으로 더 바빠진다. 그런데도 나는 왜 이런 생활을 반복해 왔는가?
■ ‘시작하는 글’ 중에서
저자

윤경일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이자국제구호단체이사장겸공동대표.지구촌시대를맞아2004년11월(사)한끼의식사기금을직접설립하여병원진료가끝나면매일구호단체사무국으로달려가서구호관련업무를지휘해왔고아시아,아프리카의열악한현장을찾아다니며기아와빈곤,갖가지질병으로고통받는가난한사람들을도우면서그들과따뜻한교감을나누어왔다.또의료인으로서나눔을실천하고자삼랑진소재‘오순절평화의마을’에서17년간매달정기적으로정신과진료봉사활동을했고,‘부산외국인노동자인권모임’에서수년간일반진료봉사활동을펼쳤다.그리하여2017년12월제38회가톨릭대상정의평화부문수상을했고,2020년2월에는부산대의과대학‘2019년자랑스런동문상’을수상했다.또그는정신의학에세이『여자와남자는어떻게다른가』,수필집『알고보면나는바보다』와『마음의평화를가져라』,여행기『로마와사랑에빠지다』등을썼다.2016년출간된구호활동에관한저서『우리는모두같은꿈이있습니다』는그해세종도서교양부문에선정되었고,국립중앙도서관사서추천도서로선정되기도했다.

목차

1부

1.족자카르타의눈물과사랑

2.가시덤불사이에피어난꽃봉오리들

3.쿠투팔롱난민캠프를가다

4.급식보다놀이터를환영하는아이들

5.일상화된개발도상국의여성폭력

6.덴디세르파와그의꿈나무들

7여성들이여,깨어나라!

8.탄자니아에서의새로운시작

9진주는상처난조개안에서자란다

10.산띠라니삼살클리닉



2부

11.신도버린사람들190

12.예멘난민,그들은왜제주도에왔는가?201

13.황금심장을가진사나이220

14.고달팠지만행복했던순간들228

15.가난,어떻게볼것인가246

16.상반된코리안드림256

17.앵무새두마리267

18.한쪽으로기울어진행성278

19.나누는당신에게따뜻함이느껴진다287

■밍글라바미얀마!(가족과함께한여행)

출판사 서평

1.하루에두번출근하는유별난의사
이책에는부산의료원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이자국제구호NGO(사)한끼의식사기금윤경일이사장이발로쓴국제구호관련에세이20편이담겨있다.그는존경받는의사로서안락하고여유있는삶을선택하는대신아프리카와아시아의오지를15년간쉬지않고찾아다니며NGO활동가생활을헌신적으로지속해왔다.2004년이후매일병원업무가끝나면국제구호단체업무를보기위해(사)‘한끼의식사기금’사무국으로향했다.남들이퇴근하는시간에또다시출근한것이다.

2.봉사활동에남다른관심가졌던의사
그는왜여유로운생활을마다하고뙤약볕아래서온몸이땀투성이가된채오지를누볐을까?“땀을뻘뻘흘리며열악한구호현장을찾아가는일이나모기떼가달려드는퀴퀴한숙소에서잠을자야하는일은분명신나는일은아니다”라고저자는말한다.그럼에도불구하고이런생활을무려15년동안지속해올수있었던이유중하나는영양실조에빠져뼈와가죽만앙상하게남은아이들과부녀자들등의참혹한실상을직접두눈으로보았기때문이다.학창시절부터봉사활동에남다른관심을가졌던그에게는당연한일이었다.

3.마음을울리는사랑의선물
이책에서그는현장활동가면모를구체적으로보여준다.방글라데시,에티오피아,캄보디아3개국가에서는그나라정부에정식으로NGO지부를등록하여구호사업을했고,그외국가들에서는현지NGO나관계기관들과파트너십을맺고활동해왔다.그동안12개국에서국제구호사업을펼쳐왔는데윤이사장이제일중요하게여기는수혜자는가난한아이들과여성들이다.그들을위해학교및도서관지어주기등다양한교육지원사업,여성자활기술교육,보건위생사업,식량지원사업그리고긴급구호사업등에혼신의힘을다쏟아왔다.

4.인간사랑의길계속가고싶어
윤이사장은닥터노먼베쑨의전기를읽은뒤,질병만고치는의사보다는질병과사람과사회를함께돌보는‘큰의사’가되고싶어NGO활동을시작했다.방글라데시의식량긴급구호를시작으로인도네시아메라피화산폭발지역의교육관련구호활동,로힝야족난민캠프건설,네팔의장애아동지원및의료구호사업,에티오피아의삼살센터운영,교육사각지대에있는개발도상국의오지아이들을위한봉사활동캠프개설등그가펼쳐온활동은독자들의심금을울리기에부족함이없다.

5.철인같은그에게도위기가…
윤경일이사장은예민한체질탓에구호현장을다녀오면종종눈병,습진,설사등을얻곤했다.그렇지만그런것들은얼마든지이겨낼수있었다.정말힘들었던일은작은딸이이하선(침샘)종양판정을받았는데설상가상으로아내가유방암진단까지받았을때였다.다행히지금은모두완치되었지만,당시에는‘멘붕’이왔을정도로충격이컸었다고한다.이렇듯빈민구호사업에헌신적인그는『한끼의기적』인세수익금을모두전세계빈민들을돕는데기부하기로했다.

6.살인적일정중에도손에서책놓지않아
윤경일이사장은정신과전문의이자NGO활동가로서바쁜가운데도집필활동을지속해왔다.2016년출간된구호활동에관한저서『우리는모두같은꿈이있습니다』는그해세종도서교양부문에선정되었고,국립중앙도서관사서추천도서로선정되기도했다.2017년12월제38회가톨릭대상정의평화상을수상하였다.그밖에도복잡한현대사회에서벌어지는온갖사회현상을정신의학적관점에서짚어보는칼럼을일간지와잡지등에기고해왔다.

7.이책의발간에즈음한저자의코멘트
세상은빈익빈부익부의골이더욱깊어지고있다.전체인구75억중에기아선상에있는사람이8억2천만이넘는다.가장부유한1%의상위계층이나머지99%보다더많은재산을소유하고있다.빈센트반고흐는이런세상을두고‘신이습작하다가망쳐버린작품’같다고비판한적이있다.‘누군가가나서서이런상황을해결해주겠지’라고생각한다면상황은더나빠질지모른다.사람은희망없이살수없다.‘그래서내가너를보냈지않냐’라고신이말했다는이야기가떠오른다.이런저자의생각이책을통해독자들에게전달되기를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