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세탁소 (김진 동화집)

그림자 세탁소 (김진 동화집)

$12.00
Description
김진 작가의 동화집 『그림자 세탁소』는 요즘 우리 아이들의 대담하고 발칙한, 진짜 이야기 여섯 편이 실려 있다. 처음부터 독자를 강하게 사로잡는 입담, 금방이라도 현실세계로 튀어나올 것 같은 살아 있는 인물 묘사, 이야기의 재미 속에 무게 있는 주제를 녹여낸 역량이 작가의 첫 작품집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다.
표제작 「그림자 세탁소」는 학업 스트레스에 내몰린 아이의 반감과 그림자의 반항이 돌출 행동으로 표출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림자 세탁소’라는 제목부터 호기심을 자극하며, 처음 시작부터 이야기 속으로 빨려들게 만든다. 늘 뒤따라 다니던 ‘그 녀석’이 사라져 버렸다니, 이번이 두 번째라니……. 그림자도 지치고 힘들면 몸에서 떨어지고, 더러워진 그림자를 깨끗하게 만들어 다시 꿰매주는 그림자 세탁소라는 존재는 독자의 흥미를 자아낸다. 주인공이 싫어 사라져 버린 그림자와의 줄다리기가 어떻게 결말이 날지 궁금해서 단숨에 읽게 된다.
두 번째 작품인 「오! 해피 봉순」은 어른들의 불화와 이혼으로 상처를 받은 주인공과 자신의 뜻과 관계없이 주인이 바뀌는 강아지의 처지가 절묘하게 대비되는 작품이다.
‘오현준’은 길을 잃고 헤매는 강아지를 집으로 데려와 보살펴 주고 ‘해피’라는 이름을 붙여준다. 어느 날, 해피를 학교에 데려갔더니, 봉선혜가 잃어버린 자기네 강아지 ‘봉순이’라며 돌려달라고 한다. 가뜩이나 부모가 헤어져 이제 ‘오현준’이 아니라 ‘안현준’으로 살아가야 하는데, 강아지까지 해피가 아니라 봉순이로 이름이 바뀌게 되는 상황이 너무나 안타깝게 다가온다. 하지만 이 작품의 분위기는 내용만큼 무겁지 않다. 부모의 이혼으로 마음 둘 곳 없이 혼란스러워하는 아이의 심리를 ‘봉선혜’라는 캐릭터를 등장시켜 정색하지 않고 가볍고 유쾌하게 풀어나가 더욱 더 독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이밖에도 이 동화집에는 초등학생임에도 결혼하고 싶어 하는 아이의 시선을 통해 어른들의 합리적이지 않은 행동을 꼬집는 「초딩 결혼식」, 뚱뚱한 외모로 따돌림을 당하는 아이 이야기 「슈퍼 울트라 우유맨」, 작은 편지 하나로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믿음을 보여주는 「고맙습니다 편지」, 장애인을 가족으로 둔 아이의 심리 변화를 세밀하게 보여주는 「누나의 껌딱지」 등 총 여섯 편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저자

김진

아직도저는‘도시락이열리는나무’에서도시락을따서소풍가는날을꿈꿉니다.오래오래꿈꾸는사람이되고싶습니다.신춘문예에당선되면서동화를쓰기시작했고,대산대학문학상과황금펜아동문학상등을받았습니다.연극<초록별의전설>을상영한적이있고,지은책으로는동화집『그림자세탁소』가있습니다.

목차

그림자세탁소...7
오!해피봉순...25
초딩결혼식...40
슈퍼울트라우유맨...66
고맙습니다편지...81
누나의껌딱지...100
지은이의말...114

출판사 서평

어느날갑자기내그림자가사라져버렸다!
“비밀인데……사실우리집,그림자세탁소야.”
김진작가의동화집『그림자세탁소』는요즘우리아이들의대담하고발칙한,진짜이야기여섯편이실려있다.처음부터독자를강하게사로잡는입담,금방이라도현실세계로튀어나올것같은살아있는인물묘사,이야기의재미속에무게있는주제를녹여낸역량이작가의첫작품집이라는사실이믿기지않을정도로완성도가높다.
표제작「그림자세탁소」는학업스트레스에내몰린아이의반감과그림자의반항이돌출행동으로표출되는이야기를담고있다.‘그림자세탁소’라는제목부터호기심을자극하며,처음시작부터이야기속으로빨려들게만든다.늘뒤따라다니던‘그녀석’이사라져버렸다니,이번이두번째라니…….그림자도지치고힘들면몸에서떨어지고,더러워진그림자를깨끗하게만들어다시꿰매주는그림자세탁소라는존재는독자의흥미를자아낸다.주인공이싫어사라져버린그림자와의줄다리기가어떻게결말이날지궁금해서단숨에읽게된다.

이제난‘오현준’이아니라‘안현준’이다.
하지만강아지까지이름을바뀌게만들긴싫다!
두번째작품인「오!해피봉순」은어른들의불화와이혼으로상처를받은주인공과자신의뜻과관계없이주인이바뀌는강아지의처지가절묘하게대비되는작품이다.
‘오현준’은길을잃고헤매는강아지를집으로데려와보살펴주고‘해피’라는이름을붙여준다.어느날,해피를학교에데려갔더니,봉선혜가잃어버린자기네강아지‘봉순이’라며돌려달라고한다.가뜩이나부모가헤어져이제‘오현준’이아니라‘안현준’으로살아가야하는데,강아지까지해피가아니라봉순이로이름이바뀌게되는상황이너무나안타깝게다가온다.하지만이작품의분위기는내용만큼무겁지않다.부모의이혼으로마음둘곳없이혼란스러워하는아이의심리를‘봉선혜’라는캐릭터를등장시켜정색하지않고가볍고유쾌하게풀어나가더욱더독자들의공감을불러일으킨다.

지금이시대를살아가는우리아이들의진짜고민이야기!
이밖에도이동화집에는초등학생임에도결혼하고싶어하는아이의시선을통해어른들의합리적이지않은행동을꼬집는「초딩결혼식」,뚱뚱한외모로따돌림을당하는아이이야기「슈퍼울트라우유맨」,작은편지하나로세상을변화시킬수있다는믿음을보여주는「고맙습니다편지」,장애인을가족으로둔아이의심리변화를세밀하게보여주는「누나의껌딱지」등총여섯편의이야기가실려있다.
김진작가의동화집『그림자세탁소』에는지금이시대를살아가는아이들의고민이담겨있다.첫작품집이라는사실이믿기지않을정도로김진작가는이러한아이들의고민을새로운방식으로풀어나간다.진지한주제를유쾌하게풀어나간덕분에작품속캐릭터는선명하게생명력을얻고,이야기는무겁지않고재미있으며,주제의식은더욱더명확하게부각된다.
아이들의진짜고민을재미있는이야기에담아낼수있었던것은그만큼아이들에대한애정이깊고,아이들의현실에대한통찰력이넓기때문일것이다.이러한점은김진작가의다음작품을기대하게만들어준다.

<주요내용>
김진작가의첫작품집인『그림자세탁소』에는지금이시대를살아가는우리아이들의진짜고민을담아낸여섯편의이야기가실려있다.학원으로내몰린아이의반감이그림자의반항과돌출행동으로표출된표제작「그림자세탁소」와어른들의갈등에상처받은아이와자신의뜻과관계없이주인이바뀌는강아지의처지가절묘하게대비되는「오!해피봉순」을비롯해초등학생임에도결혼하고싶어하는아이의시선을통해어른들의합리적이지않은행동을꼬집는「초딩결혼식」,뚱뚱한외모로따돌림을당하는아이이야기「슈퍼울트라우유맨」,작은편지하나로세상을변화시킬수있다는믿음을보여주는「고맙습니다편지」,장애인을가족으로둔아이의심리변화를세밀하게보여주는「누나의껌딱지」등요즘아이들의대담하고발칙한여섯편의이야기가실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