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 사냥꾼 방구빵 (반양장)

방귀 사냥꾼 방구빵 (반양장)

$12.22
Description
〈주요 내용〉
구영이는 요즘 학교 갈 맛이 영 나지 않아요. 바로 수업 시간에 방귀를 크게 뀌어버린 뒤로 친구들 사이에서 ‘방구빵’으로 찍혀 버렸기 때문이에요. 이름이 ‘방구영’이라 해서 그렇게 놀려댈 필요는 없는데 말이에요. 방귀 좀 뀐 게 그렇게 웃긴 일일까요? 구영이는 날마다 끈질기게 놀려대는 ‘강석구’와 ‘유민혁’이 얄미워요. 자기들은 태어나서 한 번도 방귀를 뀌어본 적 없는 척 유난을 떨지요.
이런 구영이의 고민을 알고 있기라도 한 듯, 강석구와 유민혁을 피해 도망친 골목길에서 이상한 할아버지가 나타났어요. 자기가 방귀별에서 방귀를 사냥하러 온 방귀 사냥꾼이라나요? 말끝마다 ‘뽕뽕’거리는 게 역시 어딘가 수상한 할아버지가 틀림없어요. 하지만 복숭아 모양의 커다란 우주선도 그렇고, 방귀 소리와 냄새를 싹 없애주는 저 신기한 물건도 그렇고 모두 꿈이 아니라 진짜인걸요.
구영이는 이제 막중한 임무를 해결해야 해요. 바로 우주에서 최강인 자기 방귀를 모아 할아버지를 방귀별로 보내는 임무이지요. 할아버지는 구영이의 방귀만 있으면 연료가 꽉 차는 건 시간문제라 했어요. 어디 한번 친구들 눈치 보지 않고 학교에서 ‘뿡뿡’ 실컷 방귀를 뀌어볼까요?
저자

백혜영

경희대학교신문방송학과를졸업한뒤미디어전문지와어린이잡지에서기자로일했어요.어린이책작가교실에서동화창작을배웠고,2016년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주최하는마로니에전국여성백일장에서아동문학부문장원을받았지요.오래오래동화를쓰는꿈을꾸면서날마다책을읽고,신나게글을쓰고있어요.그동안쓴책으로『우리말모으기대작전,말모이』,『남몰래거울』,『코딱지책전쟁』,『김점분스웩!』,『우리반에엉덩이괴물이나타났다!』,『로봇강아지,심쿵!』,『방귀사냥꾼방구빵』등이있어요.

목차

방구~빵의탄생...07
뽕~할아버지를만나다!...12
나는야방귀사냥꾼!...23
우웩~방귀!...30
뿡뿡~맘껏방귀뀔테야!...38
녀석들에게들키다!...48
방귀는같이뀌어야제맛!...68
방귀우주선,뿌웅~날다!...81
방귀삼총사...90

*작가의말...98

출판사 서평

아이들의상상력을자극하는유쾌한동화!
방귀로외계인을구하는최강방귀구영이이야기

백혜영작가의신작『방귀사냥꾼방구빵』은학교에서방귀를뀌어놀림만받던구영이가수상한외계인할아버지를만나벌어지는‘방귀소동’을재기발랄하게그려내고있다.작가는‘방귀’라는아이들에게더없이친숙한소재를통해어려움에빠진누군가를돕고친구들과우정을쌓아가는구영이의성장을막힘없이풀어냈다.복숭아모양의우주선,방귀소리와냄새를몽땅빨아들이는‘방귀싹싹’등이야기에빠져들게만드는흥미로운장치는읽는독자들로하여금반짝이는호기심을불러일으킨다.
그런데할아버지는누구세요?
나는방귀를사냥하러다니는방귀사냥꾼이다뽕!

올해2학년이된구영이에겐고민이하나있다.툭하면학교에서방귀가새어나오려한다는점이다.며칠전에는그만못참고수업시간에방귀를뀌어버려‘방구빵’이라는별명까지생겼다.얄미운강석구와유민혁은틈만나면구영이를놀려댄다.다들어떻게학교에서방귀를참고있는건지궁금하기만하다.하굣길에도쫓아와귀찮게구는강석구와유민혁을피해접어든골목길에서구영이는이상한할아버지를만나게된다.
뽀글뽀글파마를한하얀머리,립스틱을바른것처럼새빨간입술.거기다마치입으로방귀를뀌는것처럼말끝마다‘뽕뽕’거리는말투까지.어딜봐도수상한점밖에없는이할아버지는자기를방귀별에서온방귀사냥꾼이라고소개한다.외계인이라니그런게세상에어디있담?경계하는구영이에게할아버지는복숭아모양의커다란우주선을보여주며도움을청한다.방귀별로돌아가려면우주에서최강인구영이의방귀가꼭필요하다는것이다.게다가설상가상으로할아버지의정체를강석구와유민혁에게도들키게되는데….
이제구영이는꼼짝없이할아버지의부탁에따라강석구와유민혁과함께방귀를모아야만한다.지독하게‘방구빵’이라고놀려대던나쁜녀석들과비밀을나누게되다니이임무,끝까지수행해낼수있을까?

방귀로맺어진특별한우정
아이들의유대감을재치있게풀어내다

아이들이서로를친구라생각하기까지는생각보다많은시간과사건이필요하다.특히관계에있어한쪽이놀림을받던사이라면더더욱그렇다.일방적으로놀리고놀림받던사이가평등한친구사이로바뀌는일은어른들의생각보다훨씬어려울것이다.백혜영작가는아이들사이에서제일놀림의대상이되기쉬운방귀를소재로이용해관계의변화와새로이맺어지게되는우정을유머러스하게그려냈다.소리도크고냄새도지독해고민이던구영이의방귀가사실은우주최강방귀였다는사실은아이들에게‘나도무언가하나쯤잘하는게있을것’이라는자신감을불어넣어주고있다.
방귀뀌는모습을터놓으며친해진구영이네삼총사는‘뿡뿡’유쾌한방귀소리처럼통통터지는우정을잃지않을것이다.“지금처럼방귀뿡뿡뀌며셋이사이좋게잘지내라뽕!”방귀사냥꾼할아버지의말을빌려독자여러분에게도소중한친구들이가득생기기를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