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 ] 입니까

당신은 [ ] 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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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최광영

저자 : 최광영
최광영 목사는 스스로를 ‘ 아픈 신앙인’ 이었다고 고백하는 목회자입니다.
4 대째 이어진 믿음의 가정에서 태어나 누구보다 탄탄한 신앙의 토대 위에 섰지만, 그 견고함은 오히려 오랫동안 자신의 연약함을 가리는 방패가 되었습니다.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도시와 농촌의 목회 현장을 두루 거치는 동안 그는 넘어진 사람들을 일으키는 일만큼이나, 자신이 얼마나 자주 넘어지는 사람인지를 깊이 배웠습니다.
현재 행복한 베들레헴교회 담임목사로 섬기며 제자훈련과 전도훈련을 목회의 중심축으로 삼고 있습니다 . 상처받고 방황하는 영혼들을 복음으로 회복시키는 일에 헌신하는 한편, 칼빈대학교 신학대학원 실천신학 조교수로 다음 세대 사역자들을 세우고, FIM 선교회 이사장과 총회 선교회 이사로서 세계 선교의 현장에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저자 최광영 목사는 설교자가 자신의 부끄러운 민낯을 먼저 드러낼 때 비로소 회중의 마음이 열린다고 믿습니다. 이 책에 담긴 고백들은 강단에서 다듬어진 말이 아니라, 그가 삶 속에서 붙들고 또 붙들린 믿음의 흔적입니다.

목차


추천의 글

프롤로그 _ 광야 앞에서, 다시 묻다

1 부 기초를 다지는 마음 나를 마주하는 시간

01 당신은 [ 어떤 사람 ] 입니까 · 막 1:1-13
02 당신은 [ 어떤 마음 ] 입니까 · 막 7:1-23
03 당신은 [ 어떤 자존심 ] 입니까 · 막 7:24-30
04 당신은 [ 어떤 갈등 ] 입니까 · 롬 12:14-18

2 부 광야를 통과하는 법 고난의 파도를 넘는 시간

05 당신은 [ 어떤 위기 ] 입니까 · 막 4:35-41
06 당신은 [ 어떤 절망 ] 입니까 · 막 5:21-43
07 당신은 [ 어떤 역풍 ] 입니까 · 막 6:45-56
08 당신은 [ 어떤 불안 ] 입니까 · 왕하 6:8-23

3 부 견고하게 세워지는 삶 성령의 열매를 맺는 시간

09 당신은 [ 어떤 친구 ] 입니까 · 막 2:1-12
10 당신은 [ 어떤 밭 ] 입니까 · 막 4:1-20
11 당신은 [ 어떤 비전 ] 입니까 · 막 4:21-34
12 당신은 [ 어떤 관계 ] 입니까 · 막 6:1-13

4 부 다시 꿈꾸는 오늘 믿음의 내일을 심는 시간

13 당신은 [ 어떤 광인 ] 입니까 · 막 5:1-8
14 당신은 [ 어떤 여정 중 ] 입니까 · 막 9:1-8
15 당신은 [ 어떤 기적 ]이 필요합니까 · 막 10:46-52
16 당신은 [ 어떤 법칙 ] 입니까 · 갈 6:7-10

출판사 서평

머리말 (프롤로그)

광야 앞에서, 다시 묻다

저는 오랫동안 “ 당신은 어떤 사람입니까?”라는 질문을 남들에게만 던져왔습니다. 강단에서, 제자훈련 현장에서, 상담실에서 저는 수없이 많은 사람들의 민낯을 마주했습니다.
넘어진 사람, 무너진 사람, 도망친 사람, 상처입은 사람, 그들을 향해 복음을 전하고 다시 일어서도록 붙들어 주는 것이 제 사명이라 믿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질문이 방향을 바꾸어 저를 향해 날아왔습니다.
건축이라는 광야 앞에서였습니다. 재정의 압박, 공동체의 갈등, 홀로 감당해야 하는 고독 앞에서 저는 생각보다 훨씬 작은 사람이었습니다. 겟세마네에서 홑이불을 버리고 도망쳤던 마가가 남의 이야기가 아니었습니다.

선교지를 이탈해 동역자들에게 깊은 상처를 남긴 마가의 부끄러운 민낯이 거울 속 제 얼굴이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저는 다시 마가복음을 펼쳤습니다.
놀랍게도 마가는 자신의 가장 부끄러운 순간을 복음서에 숨기지 않았습니다. 도망쳤던 기억, 이탈했던 기억, 관계를 깨뜨렸던 기억을 그대로 기록해 두었습니다 . 그리고 그 실패의 자리에서 복음이 어떻게 한 사람을 통과하여 다시 세우는지를 온몸으로 증언했습니다.

이 책은 그 증언을 따라가며 저 자신에게 던진 질문들의 기록입니다.
화려한 신앙의 언어가 아니라, 광야에서 길어 올린 날것의 고백입니다. 강단에서 선포한 말씀이기도 하지만, 그 이전에 무릎 꿇고 씨름했던 기도이기도 합니다. 이 책을 읽으시는 분마다 각 장 끝의 ‘ 마음을 내어드리는 빈칸’ 앞에서 잠시 머물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저처럼, 그 고요한 자리에서 여러분 자신을 향한 질문과 마주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당신은 어떤 사람입니까?”

이 질문이 여러분의 삶 안에서 나를 살리는 진짜 이야기의 시작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행복한 베들레헴교회 목양실에서
저자 최광영 목사


추천사

“복음이 삶을 통과할 때”
나의 동역자이며 친구인 최광영 목사는 선교와 전도 제자훈련과 미래세대에 올인한 목회자입니다 . 그의 목회를 보면 늘 존경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설교자가 자신의 부끄러운 민낯을 책 속에 남긴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 책은 그 용기로 쓰였습니다.
저자는 마가복음을 단순한 성경 강해의 텍스트로 삼지 않습니다. 겟세마네에서 홑이불을 버리고 도망간 마가처럼, 우리
모두의 내면에 잠든 ‘ 아픈 신앙인’ 의 민낯을 정면으로 들여다보는 거울로 삼습니다.
이 책이 탁월한 이유는 신학적 깊이와 삶의 구체성이 한 문장 안에서 만나기 때문입니다. 헬라어 ‘ 유앙겔리온’ 이 단순한 기쁜 소식이 아니라 천지를 개벽하는 왕의 즉위 선포임을 설명하면서도 , 저자는 동시에 건축 현장의 압박 속에 홀로 눈물짓는 목회자 자신을 숨기지 않습니다. 이 솔직함이야말로 독자로 하여금 책장을 덮지 못하게 만드는 힘입니다.
전통주의의 껍데기, 편리주의의 유혹, 헛된 자존심의 미끼를 하나씩 해부하는 저자의 언어는 따뜻하되 무르지 않고, 직설적이되 정죄하지 않습니다. 수로보니게 여인의 “ 주여 옳소이다” 가 단지 겸손의 미덕이 아니라 살아있는 믿음의 본질임을 읽는 순간, 오랜 목회의 감각이 흔들렸습니다.
풍랑 속에서, 절망 앞에서, 갈등의 골 깊은 곳에서 복음이 어떻게 사람을 다시 세우는지를 이 책은 조용히, 그러나 분명하게 증언합니다. 광야의 단순함으로 돌아가 삶의 본질을 다시 묻고 싶은 모든 분께 권합니다.
- 김근영 (수원제일교회 목사)

“지치고 흔들릴 때, 하나님의 손길을 바라보십시오”
교회 건축을 경험한 목회자라면 압니다. 외적으로는 성전을 세우면서도 내적으로는 무너지는 것 같은 그 시간들을, 성도들 앞에서는 담대히 서야 하면서도 홀로 앉으면 흔들리던 그 마음들을. 건축은 단순히 건물을 짓는 일이 아닙니다. 목회자의 믿음과 영성이 통째로 시험대에 오르는 시간입니다. 그 과정에서 가장 절실하게 붙들었던 것은 결국 하나님께서 먼저 행하셨다는 은혜의 사실이었습니다.

같은 교단 안에서 최광영 목사님의 사역을 바라보아 온 한 사람으로서, 이 책이 강단의 언어를 넘어 목회의 현장에서 길어 올린 진솔한 고백임을 압니다. 목사님은 화려한 언어보다 먼저 자신이 은혜 앞에 서는 자세로 이 책을 써 내려가셨고, 그 진정성이 행간마다 조용히 배어 있습니다.
요한 마가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실패한 자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붙드시며 다시 세우시는 주님의 손길과 마주하게 됩니다. 독자는 어느새 그 이야기가 자신의 이야기임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지치고 흔들리는 자리에서 다시 주님의 은혜를 붙들고자 하는 모든 분께 이 책을 진심으로 권합니다.
- 임병선 (용인제일교회 목사)

“복음만이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설교자의 고민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내가 전하는 메시지에 나는 얼마나 충실하게 살아가는가 하는 것이고 , 또 하나는, 내가 전하는 메시지가 과연 누군가의 삶에 진정한 변화를 일으키는 도구가 되는가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고민과 씨름 가운데 설교자는 책을 쓰게 됩니다. 설교로는 다 전하지 못한 이야기들, 설교를 전하고 난 뒤 다시 돌아보며 더 깊이 전하고 싶었던 마음들을 성도들에게 온전히 전하기 위해, 마치 아이를 낳듯 한 권의 책을 써 내려갑니다.
저 역시 설교집을 한 번 출간한 뒤 다시는 그 고생을 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던 사람입니다. 그렇기에 성도들이 어떻게든 복음에 깊이 뿌리내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분명히 알고 사랑하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집필하신 최광영 목사님의 진심과 수고가 더욱 귀하게 다가옵니다.
오늘날 우리는 수많은 정보와 메시지 속에 살아가지만, 정작 사람의 마음을 변화시키고 삶을 새롭게 하는 것은 복음뿐입니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먼저 말하기보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무엇을 행하셨는지를 다시 바라보게 하는 따뜻한 안내서가 될 것입니다.
최광영 목사님이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먼저 내어드리며 은혜 가운데 기록한 이 메시지들이 읽는 이들을 우리 주님의 사랑과 은혜 앞으로 인도하는 귀한 통로가 되기를 기대하며 축복합니다.
- 김성겸 (안산동산교회 목사)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나를 바라보는 시간”
우리는 살아가면서 끊임없이 질문을 받습니다. “당신은 어떤 사람입니까?”,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습니까?”, “ 무엇을 붙들고 있습니까?” 그러나 정작 중요한 것은 세상이 던지는 질문이 아니라 ,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정직하게 바라보는 것입니다.
이 책은 마가복음을 비롯한 성경 말씀을 따라가며 우리의 내면을 깊이 있게 비춰 줍니다. 자존심과 갈등, 상처와 회개,
관계와 은혜라는 삶의 중요한 주제들을 다루면서도 단순한 지식 전달에 머물지 않고 독자를 십자가 앞으로 인도합니다.
무엇보다 저자는 말씀과 삶을 통해 얻은 통찰을 진솔하게 풀어내며, 독자들이 말씀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도록 돕습니다. 이 책을 읽는 모든 분이 세상의 기준이 아닌 복음의 시선으로 자신을 새롭게 발견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람으로 빚어져 가는 은혜를 누리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 주경훈 (오륜교회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