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시와 여행, 그리고 인생』은 그 동안 여러 매체에 실렸던 글과 이 책을 편찬하기 위해 새롭게 쓴 몇 편의 글로 이루어진 책이다. 그러다 보니 열정적인 40대부터 지금까지의 글이 모두 실려 있다. 잘 살펴보면 나의 역사를 엮은 놓은 책이라는 생각도 든다. 인생 60년, 육십(六十) 갑자(甲子)가 한 바퀴 돌았다.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 선생은 갑자(甲子)가 돌아온 해에 「자찬묘지명」을 지어 자신의 삶을 돌아보았다. 이 책을 편찬해 냄으로써 지난 날의 삶을 성찰(省察)하면서 다시금 마음과 몸을 닦고 도덕을 실천하여 하늘이 준 밝은 명(命)을 살펴서 여생을 마치려고 한다.
책의 구성은 〈인천일보〉에 연재한 중국기행과 한시 이야기, 그리고 우리나라 여행 중 보았던 한시(漢詩) 시비(詩碑)에 새겨진 한시(漢詩) 소개 등을 사진과 함께 실은 내용이다.
그리고 한시(漢詩) 이야기는 한시와 관련된 배경을 통해 그 한시가 함축하고 있는 의미를 드러내고자 했던 글들이면서 시사성을 부여하고자 하였다. 또한 국내(國內)를 여행하면서 우연히 눈에 띈 선인(先人)들의 시가 새겨진 시비(詩碑)의 한시를 나름 감상하고자 했다. 〈기호일보〉에 연재한 칼럼도 함께 엮었다. 칼럼은 시사성(時事性)이 생명인데 칼럼을 쓰던 당시는 시대상을 반영하고자 애를 썼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지금 읽으며 시기적으로 시사성이 떨어질 수도 있다. 고전 비평문에 나타난 선인들의 문학관도 아울러 살펴보고자 하였다. 선배 문인들은 어떤 생각으로 문학 작품을 창작했으며, 어떤 기준에 의해서 작품을 평가했는가 등을 살펴볼 수 있게 하였다. 마지막으로 호설(號說)을 배치하였다. 호(號)는 또 다른 이름이기에, 어떤 의미를 담아 남이 편안하게 부를 수 있게 하는 의미도 있다. 그래서 선인(先人)들은 어떻게 호를 짓고 불렀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한시(漢詩) 기행과 한시(漢詩)에 얽힌 이야기 그리고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등 다양한 제재(題材)의 내용을 실었기에, 책 제목을 ‘시’와 ‘여행’ 그리고 ‘인생’으로 핵심어를 잡았다. 앞으로도 문학과 삶의 이야기를 계속 진행하고 싶다.
책의 구성은 〈인천일보〉에 연재한 중국기행과 한시 이야기, 그리고 우리나라 여행 중 보았던 한시(漢詩) 시비(詩碑)에 새겨진 한시(漢詩) 소개 등을 사진과 함께 실은 내용이다.
그리고 한시(漢詩) 이야기는 한시와 관련된 배경을 통해 그 한시가 함축하고 있는 의미를 드러내고자 했던 글들이면서 시사성을 부여하고자 하였다. 또한 국내(國內)를 여행하면서 우연히 눈에 띈 선인(先人)들의 시가 새겨진 시비(詩碑)의 한시를 나름 감상하고자 했다. 〈기호일보〉에 연재한 칼럼도 함께 엮었다. 칼럼은 시사성(時事性)이 생명인데 칼럼을 쓰던 당시는 시대상을 반영하고자 애를 썼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지금 읽으며 시기적으로 시사성이 떨어질 수도 있다. 고전 비평문에 나타난 선인들의 문학관도 아울러 살펴보고자 하였다. 선배 문인들은 어떤 생각으로 문학 작품을 창작했으며, 어떤 기준에 의해서 작품을 평가했는가 등을 살펴볼 수 있게 하였다. 마지막으로 호설(號說)을 배치하였다. 호(號)는 또 다른 이름이기에, 어떤 의미를 담아 남이 편안하게 부를 수 있게 하는 의미도 있다. 그래서 선인(先人)들은 어떻게 호를 짓고 불렀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한시(漢詩) 기행과 한시(漢詩)에 얽힌 이야기 그리고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등 다양한 제재(題材)의 내용을 실었기에, 책 제목을 ‘시’와 ‘여행’ 그리고 ‘인생’으로 핵심어를 잡았다. 앞으로도 문학과 삶의 이야기를 계속 진행하고 싶다.
시와 여행, 그리고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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