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도가와란포
일본을대표하는추리소설가로서일명‘추리소설의아버지’로불린다.본명은히라이타로(平井太郞)이지만에드가앨런포의이름에서따온필명을평생사용하였다.1894년미에현에서태어났다.초등학생때어머니가번안된추리소설을읽어준것을계기로추리소설에빠졌다.1914년처음으로에드거앨런포와코난도일의소설을접하고심취하였다.와세다대학을졸업한후다양한직업을경험했다.서점경영과잡지출간에실패한뒤1923년신청년에『2전짜리동전』을발표하며추리작가로데뷔했다.
1925년일본을대표하는탐정캐릭터‘아케치고고로’를탄생시킨추리소설및괴기,환상등다양한장르의소설을발표했다.전쟁기간동안예술에대한검열이거세지자[소년탐정시리즈]로큰인기를얻었다.1947년‘추리작가클럽’을만들고,1954년추리소설문학상인‘에도가와란포상’을만드는등일본추리소설을대표하는인물이되었으며,그의환갑을맞아탄생한에도가와란포상은지금까지도일본의추리소설계에서가장권위있는상이며,추리작가의등용문이되고있다.
에도가와란포상수상작은고단샤講談社가출판하고있으며,38회부터는후지TV가드라마나영화로제작하고있다.일본추리소설문단의중심적인인물로서추리소설의부흥을위해헌신한것으로평가된다.1965년에뇌출혈로사망했다.
작품으로『빨간방赤い部屋』,『D언덕살인사건(D坂の殺人事件)』(1925),『심리시험(心理試)』(1925),『음울한짐승(陰)』(1928),『황금가면(金面)』(1930)및소년탐정이활약하는시리즈물『괴도이십가면(怪人二十面相)』(1936)등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