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인간의 공포 (요미사카 유지 호러 미스터리 소설)

전기인간의 공포 (요미사카 유지 호러 미스터리 소설)

$16.00
Description
기괴한 도시괴담에 얽힌 연쇄 살인마를 쫓는 호러 미스터리 스릴러
전기인간이란 도시전설을 쫓아 고향을 찾은 여대생의 죽음, 그리고 그 죽음 쫓아 복수를 하기 위해 단서를 쫓는 연하의 남자 친구의 죽음. 경찰들도 포기한 이 불가사의한 의문사에 관심을 두게 된 잡지사의 르포라이터는 특집 기사를 위해서 이 지역의 취재를 시작한다. 죽은 사람들의 가족, 학교 등을 찾아다니면서 탐문하던 그는 전기인간의 발생지로 여겨지는 지하호 근처에서 정체불명의 초등학교 소년을 만나고, 그 아이와 함께 어두운 지하호 안으로 발을 들여놓는데…….
저자

요미사카유지

2007년코분샤의신인발굴기획KAPPAONE에응모한장편추리소설『thelittleglasssister』이수상하면서데뷔했다.
데뷔이전부터사용해온ironicbomber라는별도의영문필명도있다.
소년시절부터게임마니아로게임북시리즈부터책을접했으며,아가사크리스티의작품을읽고미스터리소설에매료되었다고한다.
하라쇼보의〈본격미스터리베스트10〉에『토오미사건』과『전기인간』등의작품이순위에올랐다.
주된작품으로는『thelittleglasssister』,『insertcoin(s)』,『망령두사람』,『nowloading』그리고최신작으로2022년에출간한『5A73』이있다.

목차

전기인간의공포

출판사 서평

호러소설같지만,사실은본격미스터리소설인독특한트릭의작품

『전기인간의공포』는도시괴담으로시작하여공포소설을읽는듯한오싹함으로시작됩니다.
그래서한편으로일본의호러를전세계로유행시켰던스즈키코지의『링』이연상되기도합니다.아니나다를까,확인해보니일본의서평사이트에서도공포소설같다는의견들이많았습니다.이작품에서는정체불명의초자연적인존재에게희생당하는사람들은아무것도모르는채갑작스러운죽임을당하게됩니다.그리고그순간느꼈을공포는보통사람은이해할수없을만큼엄청난것이었으리라상상하게됩니다.‘미신’적인이미지가강한‘도시괴담’의소재를마치페이크다큐멘터리영화를보는것처럼,역사적배경까지들추면서‘실화계호러’의느낌을잘살렸습니다.
하지만이기묘한사건을쫓는과정에서한편으로도시괴담을가장하여모종의살인계획을실행한것이아닐지하는의심을자극하며다양한추리가전개됩니다.
이작품에서메인으로사용되는트릭은독자에게마치최면을걸듯이수시로나오며결말에서그것이중요한복선이었음을밝혀주며동시에독자가이미작품속에초대되었음을깨닫게해줍니다.
으스스하면서도궁금증을자극하는이색체험형호러미스터리소설『전기인간의공포』의세계에오신것을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