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탑의 살인

수상탑의 살인

$18.00
Description
동해상에서 발생한 클로즈드 서클 밀실 살인 사건
동해 바다 한가운데 우뚝 솟아 있는 건물, 수상탑.
다년간의 연구 끝에 지구 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을 절대 막을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린 지구환경과학부 전 교수 박종호는 나라가 혼란한 틈을 타 거액의 돈을 들여 해양 부유 도시 수상탑을 건설한다.
그가 특별히 선정한 사람들을 초대한 직후, 갑자기 수상탑에 폭우와 강풍이 덮치고 휴대전화도 터지지 않게 된다. 유일한 탈출 수단인 배마저 폭발해 버린 뒤, 알 수 없는 일과 함께 불가해한 밀실 살인 사건이 연이어 벌어진다.
지도 교수와 함께 수상탑에 방문한 이론입자물리학 전공 대학원생 한규현은 과연 자신이 탐정으로 나서도 되는가 하는 의문과 함께 지도 교수에게 등을 떠밀리며 사건 해결에 뛰어들게 된다. 연이은 사건의 충격에 진이 빠진 규현은 마침내 실마리를 찾아내고는 의외의 진상을 내놓는데…….
저자

김영민

1991년대구에서태어나중앙대물리학과를졸업했다.클로즈드서클단편「회색장막속의용의」로계간미스터리신인상을수상했다.이후「안전한추락」,「병중진담」,「밀착과외」,「임시보호되었습니다」등의단편을발표했다.현재열심히장편을준비중이다.

목차

프롤로그
제1장이끼지구
제2장잿빛광경
제3장암전
제4장주홍색요절
제5장고뇌하는탐정
제6장흑색의혹
제7장폭로
제8장파란색요절
제9장정추적과역추적
제10장지구온난화
에필로그
작가의말

출판사 서평

전통적추리소설의계승과혁신을동시에이룬본격미스터리수작

『수상탑의살인』은애거사크리스티의『그리고아무도없었다』와존딕슨카의『세개의관』으로대표되는클로즈드서클미스터리와밀실살인이라는추리소설의‘불가능사건’수수께끼를현대적감각으로보여준작품입니다.특히,폐쇄된공간에서벌어지는불가능범죄라는정통본격미스터리의요소를가미했다는점이돋보입니다.
아야츠지유키토를선두로하는일본의‘신본격미스터리소설’이보여준정교한트릭과미스터리구성을계승하면서도,이작품은한걸음더나아갑니다.지구온난화로대표되는기후위기를소재로삼아독자들에게경각심을일으키게하며문제의식까지절묘하게녹여내고있습니다.게다가단순히기후위기를언급하는선에서끝나지않고,이를작품내에서적극적으로활용하는모습을보여줍니다.
제목에서부터일본의신본격미스터리의거장들에게바치는느낌이물씬풍기는이작품은사건의무대또한특별합니다.기후위기와도결부된이건물은딱히특별할게없어보이지만본격미스터리의무대로서는아주적합할것입니다.
이작품은기존의본격미스터리가가진구조를계승하면서도새로운시도를감행합니다.여타본격미스터리와달리이작품은탐정1인칭으로전개되며여기에탐정역을거부하려는냉소적인캐릭터까지더해져독자에게신선함과재미를안겨줄것입니다.거기에긴장감넘치는전개와함께탐정의논리적인추리,그리고마지막에등장하는의외의진상은독자에게신선한충격을선사합니다.
『수상탑의살인』은미스터리소설의본질적재미를충실히구현하면서도새로운시도를선보이며본격미스터리의다양한면을보여줄것입니다.본격미스터리의팬은물론한국추리소설의새로운흐름에관심있는독자들께강력하게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