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바람 앞에 서다 (박주영 제2시집)

다시, 바람 앞에 서다 (박주영 제2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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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사랑의 소명이다. 그것이 무한하다는 것은 나무의 새벽부터 저녁 이르기까지 자기의 온몸으로 나무가 된다 /아아, 마침내, 끝끝내 /꽃 피는 나무는 자기 몸으로/꽃피는 나무를 황지우의 나무의 시가 겹쳐지는 시인의 나무 신앙이다. 겸손한 사랑이 섬세한 자세에서 비롯됐으며 가슴이라는 찬란한 언어는 흐름이다. 동사와 인칭의 관계가 자연스럽게 행보를 같이하며 시간의 길 위에서 다른 길을 태동해 내고 있다. 함께 걸어가는 우리의 길이다.

해설 중에서 |이화엽 문학평론가

시가 내게로 안긴지 어언 25년이 넘었다.
맨발로 혼자 가야 할 오랜 여정의 꿈, 가끔 세상에서 지칠 때마다 시가 피곤한 마음을 정제시켜 스스로 평온을 되찾아 주고, 아무도 오지 않는 황토밭에서 한 뙈기밭을 일구며 푸른 하늘을 껴안는다.
날마다 생각의 커튼을 조심스럽게 열어 마음 맞대어 심오한 뜻 헤아리며 정성을 다한 시어들과, 소리 없는 한숨 내뱉으며 노을 진 뚝방 길을 걷고 또?걷는다.
때론 욕심 없는 학춤을 홀로 추면서 모난 성품 보름달 되기까지 쓴 눈물 '꺼억 꺼억' 토해내고 평온한 외로움을 즐긴다. -저자의 말 중에서
저자

박주영

·중앙대학
·시창작과수료
·시인,수필가,
·시낭송가,서양화가,
·월간곰단지객원기자

·열린시학시
·(백만원
·수필과비평

·저서
·수필:목련꽃을쓸면서,내안의
·시:품은
월간곰단지(박주영의귀촌일기)
현재연작발표중

·수상:허난설헌
국제

·음성
·음성둥그레
·열린시학회원
·예술문학회원
·불교문학회원
·화숲동인

목차

저자의말 6

1부바다는비에젖지않는다

풀꽃 10
순종 12
행복스케치 14
2월의노래 16
마음속정원에서 18
소낙비 20
복숭아나무 22
바다는비에젖지않는다 24
억새꽃당신 26
내안의그림 28
춘풍예감 30
농부예찬 32
겨울소야곡 34
시의나라 36
가을숲구름다리 38
보리수열매 40
초롱초롱꽃마음 42
침묵의방 44
폭포는울지않는다 46

2부새봄예찬

겨울새 50
살풀이 52
마음속의별 54
봄날이간다 56
어머니내어머니 58
새봄예찬 60
백령도 62
가지치기 64
선물 66
수석 68
초등학교교정에서 70
떠난빈자리 72
열매들의합창 74
쇠북소리 76
다시바람앞에서다 78
홍매화 80
한마음구도의길 82
효정이와강낭콩 84
그대멀리있는가 86

3부시와동행하다

아버지의지우개 90
당신에게가는길 92
수행 94
푸른심장눈뜨다 96
뼈아프게후회하다 98
풀꽃 100
강물이우는소리를내다 102
봄바람속으로 104
가로등 106
겨울동백 108
시와동행하다 110
새싹 112
그대에게가는길이없다 114
석류나무 116
개기월식 118
나에게너는 120
하늘끝나라 122

4부수채화처럼살고싶다

소숫점을찍다 126
그대향기로써내린연서 128
사과나무 130
비채길따라걷다 132
수초섬 134
목발을짚다 136
음악이내게안기다 138
다도 140
이별예감 142
꽃샘추위 144
섬 146
분재 148
수채화처럼살고싶다 150
들풀 152
대접 154
새해의꿈 156

해설 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