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사랑의 소명이다. 그것이 무한하다는 것은 나무의 새벽부터 저녁 이르기까지 자기의 온몸으로 나무가 된다 /아아, 마침내, 끝끝내 /꽃 피는 나무는 자기 몸으로/꽃피는 나무를 황지우의 나무의 시가 겹쳐지는 시인의 나무 신앙이다. 겸손한 사랑이 섬세한 자세에서 비롯됐으며 가슴이라는 찬란한 언어는 흐름이다. 동사와 인칭의 관계가 자연스럽게 행보를 같이하며 시간의 길 위에서 다른 길을 태동해 내고 있다. 함께 걸어가는 우리의 길이다.
해설 중에서 |이화엽 문학평론가
시가 내게로 안긴지 어언 25년이 넘었다.
맨발로 혼자 가야 할 오랜 여정의 꿈, 가끔 세상에서 지칠 때마다 시가 피곤한 마음을 정제시켜 스스로 평온을 되찾아 주고, 아무도 오지 않는 황토밭에서 한 뙈기밭을 일구며 푸른 하늘을 껴안는다.
날마다 생각의 커튼을 조심스럽게 열어 마음 맞대어 심오한 뜻 헤아리며 정성을 다한 시어들과, 소리 없는 한숨 내뱉으며 노을 진 뚝방 길을 걷고 또?걷는다.
때론 욕심 없는 학춤을 홀로 추면서 모난 성품 보름달 되기까지 쓴 눈물 '꺼억 꺼억' 토해내고 평온한 외로움을 즐긴다. -저자의 말 중에서
해설 중에서 |이화엽 문학평론가
시가 내게로 안긴지 어언 25년이 넘었다.
맨발로 혼자 가야 할 오랜 여정의 꿈, 가끔 세상에서 지칠 때마다 시가 피곤한 마음을 정제시켜 스스로 평온을 되찾아 주고, 아무도 오지 않는 황토밭에서 한 뙈기밭을 일구며 푸른 하늘을 껴안는다.
날마다 생각의 커튼을 조심스럽게 열어 마음 맞대어 심오한 뜻 헤아리며 정성을 다한 시어들과, 소리 없는 한숨 내뱉으며 노을 진 뚝방 길을 걷고 또?걷는다.
때론 욕심 없는 학춤을 홀로 추면서 모난 성품 보름달 되기까지 쓴 눈물 '꺼억 꺼억' 토해내고 평온한 외로움을 즐긴다. -저자의 말 중에서

다시, 바람 앞에 서다 (박주영 제2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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