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2011년 10월 운봉 지리산 자락에 시의 첫 씨앗을 뿌린지 11년이 지났다. 다시 열한 번째 시의 씨앗을 뿌려본다. 그 사이에 운봉의 시인들이 많아졌고 시 낭송하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린다. 시화도 곳곳에 보인다. 11년 역사의 흔적이다. 그 흔적을 보태본다.
무엇이 시입니까?
시이다
아름다움이다
이 가을의 슬픔은 어디에서 옵니까?
거기에서
다시 걸어 나와 보거라
길이 끊어진 다음에 무엇이 있습니까?
끊어진 적이 없다
- 서정구, ‘무엇이 시입니까?’ 전문
시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한 시들이 서리꽃 위에 내려앉았다. 지리산 운봉의 늦가을 풍경이다. 시들이 서리꽃 위에 내려앉아 햇볕으로 ‘쨍’ 빛나고 있다.
무엇이 시입니까?
시이다
아름다움이다
이 가을의 슬픔은 어디에서 옵니까?
거기에서
다시 걸어 나와 보거라
길이 끊어진 다음에 무엇이 있습니까?
끊어진 적이 없다
- 서정구, ‘무엇이 시입니까?’ 전문
시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한 시들이 서리꽃 위에 내려앉았다. 지리산 운봉의 늦가을 풍경이다. 시들이 서리꽃 위에 내려앉아 햇볕으로 ‘쨍’ 빛나고 있다.
서리꽃 위에 시 앉는다 (제11회 운봉 지리산문학회)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