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한 번쯤은 들은 적이 있고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 기억 저편으로 사라지거나
무관심 속에 방치한 우리 주변의 평범한 이야기.
무관심 속에 방치한 우리 주변의 평범한 이야기.
저자 송창섭은 시인이며 교육자로써의 시간이 삶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30년 이상 42.195km를 달리는 마라톤을 했다고 합니다. 그는 칼럼리스트로 6년 동안 써온 글을 정리하면서 그의 삶을 뒤적였을 것입니다. 책상 서랍 한 곳에 넣어두었던 편지 뭉치를 풀어 한 장 한 장 다시 읽어보듯이 삶의 다양한 빛깔들을 기웃거립니다. 차례만 훑어봐도 함께 놀고, 즐기는 삶이 보입니다. 결코 어렵게 쓴 글이 아닌데도 가볍지 않고 깊이가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재미가 느껴지는 글모음입니다.
실패를 일러 다시 한 번 도전하라는 뜻으로 풀이합니다. 아프고 씻을 수 없는 일들도 많고, 작지만 기쁘고 행복한 일들도 많습니다. 무엇이 정의이고, 무엇이 진실이며 거짓인지 헷갈리는 일도 많습니다. 마구잡이로 널브러뜨린 이 글을 누군가 읽고 생명수 같은 실가지 하나라도 얻는다면, 그래서 사회를 변화시키는 흐름에 일조하는 거름이 된다면 몹시 기쁘고 위안이 되겠지요.
_글 중에서
실패를 일러 다시 한 번 도전하라는 뜻으로 풀이합니다. 아프고 씻을 수 없는 일들도 많고, 작지만 기쁘고 행복한 일들도 많습니다. 무엇이 정의이고, 무엇이 진실이며 거짓인지 헷갈리는 일도 많습니다. 마구잡이로 널브러뜨린 이 글을 누군가 읽고 생명수 같은 실가지 하나라도 얻는다면, 그래서 사회를 변화시키는 흐름에 일조하는 거름이 된다면 몹시 기쁘고 위안이 되겠지요.
_글 중에서
삶을 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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