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장 무너지다

선착장 무너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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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시’의 효용성을 따지던 시절이 있었다. 어쩌면 지금도 ‘시’의 용도는 다했다고 느끼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시’는 늘 우리 곁에 있었고 지금도 함께 하고 있다. 다양한 종류의 노래들이 불리고, 영상은 또 얼마나 시적인가?

‘시집’이 서점에서 사라졌던 날들도 있었지만 밤새 시어를 찾아 잠을 못 이룬 이들이 있었다. 홍성근 시인도 그렇게 시어를 찾아왔을 것이다. 시인은 시집 서문에서 이렇게 말한다. “문학이라는 도구로 인종, 세대와 시간을 초월하는 삶의 문제에 천착하는 글쓰기는 언제나 나를 다시 일으키는 충전지였습니다. 글 쓰는 일은 즐거웠고 힘든 순간을 견디게 하는 위로를 주었으니, 특히 시 쓰기는 가장 좋은 친구였습니다.”
저자

홍성근

출간작으로『선착장무너지다』등이있다.

목차

서문있는그대로의속내사랑하기홍성근
축사따뜻한마음으로함종렬시인

1부살아가는힘
동트기전에
우리가말하는바다
초록색
해질무렵
흐린날
불빛아래모이는비
부부싸움
귀촌일기
서리모자
추석전야
냉장고
산골짝시냇물
흐린날폐가에서
대숲을걸으며
소라
일기,하늘과나
마지막접전
형의꿈
살아가는힘

2부시인
나의이름
답답한일로부터
유언
진화
시인
지금하는메모
쌀자루
문상다녀오는길
비밀
낙엽
소심
숙제
아들편지
앉아있는이유없음
편지쓰기
Sky에게
나무가내게
가보지않은섬
야만의폭력
419
세상사오늘일기

3부푸른단풍
만추목
가을서신
동상이몽
숨쉬다가
아카시아꽃
구월정물
능소화
연하장
젖은사월
하마터면이봄에
오대설부
팔월에서
올봄
잠자리
푸른단풍
진눈깨비
여름호수풍경
불안한나무
비오는날의풍경

4부상상연가
강금향
젊은사랑의공식
가을비우산속에
그전에먼저
당신을사랑함
사랑한다고말하기위하여
경포연가
돌던지기
법고무
둥둥내사랑
그녀를생각할때
밤바다산책
촛불
금붕어
아들아사랑이란
선착장무너지다
진주발이별연가
상상연가
이별을위한연가

서평사랑과삶의변주곡홍종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