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아름다워요, 두꺼비 씨! (제8회 상상만발 책그림전 수상작)

당신은 아름다워요, 두꺼비 씨! (제8회 상상만발 책그림전 수상작)

$13.68
Description
제8회 서울와우북페스티벌 상상만발 책 그림전 수상작
어느 화창한 날,
두꺼비 씨가 보는 모든 것이 아름다웠어요.
전부 다요.
두꺼비 씨만 빼고요.
두꺼비 씨는 어떻게 자신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게 될까요?

아름다운 날씨, 아름다운 동물과 꽃, 하늘……. 그 안에서 두꺼비만 홀로 우울하다. 아름다운 세상에서 자기만 아름답지 않기 때문이다. 잘생기고 멋진 외모와는 거리가 멀게 느껴지는 두꺼비는 과연 자신 또한 그 자체로 아름답고 소중한 존재임을 깨달을 수 있을까?
저자

매튜브로드허스트

영국런던에서태어나2009년에처음으로한국에왔다.한국에오자마자맛있는음식과매력적인문화,현대적인삶에반해한국에정착했다.한국에서외국인으로살면서일어나는여러일상을담은웹툰“외국in한국”을연재중이다.서울에서아내와딸과함께살고있다.
『당신은아름다워요,두꺼비씨!』는제8회서울와우북페스티벌에서당선된매튜브로드허스트의첫그림책이다.그의아내가책의내용을한국어로번역하는등여러도움을주었다.한번이라도자신이못생겼다고느꼈을사람들이이책을읽고우리는모두아름답고소중한존재라는걸알게되기를바란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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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우리아이자존감을키워주는책
★겉모습보다중요한나만의진정한가치를찾아가는이야기

왜나만이렇게못생긴걸까?
한껏물이오른자연이생명력을뽐내는어느날,반짝이는햇살과노래하는새,향기로운들꽃가운데서두꺼비만홀로우울하다.모든것이아름다운세상에서자신만홀로못생겼기때문이다.두꺼비가물가에비친자신의얼굴을바라보며울적해할때,나비가날아와위로의말을건네지만두꺼비는자신이못생겼다는생각에변함이없다.두꺼비가보기에나비는누구나예쁘다고환호하며좋아하지만자신은사람들을기겁하고도망가게만든다.그래서두꺼비는그런나비의위로가공감되지않는다.나비는두꺼비가결코못생기지않았다는것을보여주려고노력하지만두꺼비는자신이못생겼다는생각에변함이없다.그런데그때,한마리두꺼비가물위로튀어올라두꺼비씨의두눈이휘둥그레진다.

외모때문에우울한친구의자존감을높이는이야기
외모에가치의중심을두는사고방식은어느새어른의세상을넘어어린이의세계에서도중요한가치관으로자리잡았다.외모로상대방을판단해서상대방의외모를지나치게찬양하거나비하하는일이생긴다.상대방뿐만아니라스스로의외모에만족하지못해서충분히아름답고가치있는자신을무가치하게여기고,심하면그로인해우울해하고그릇된방식으로자존감의바닥으로내려가버린다.하지만그림책을보는누구나알수있다.두꺼비가얼마나사랑스럽고귀여운지.그리고그두꺼비가자신의아름다움을찾아가는여정을함께하는친구들도자신또한있는그대로아름답고소중한존재임을,자신의구석구석이가치있음을자연스럽게깨닫게된다.
처음에는자신의못생긴모습때문에우울해하던두꺼비가차츰자신의아름다움을찾아가는모습을통해작가는점층적으로,유머러스하게우리는모두있는모습그대로소중하고아름다운존재라는것을일깨워준다.

귀엽고사랑스런두꺼비와나비,두친구에게일어난반전스토리
세상모든것이아름다운데자신만그렇지못하다며스스로“못생긴두꺼비”라고말하는두꺼비씨에게나비가“그렇지않아!“라고말해준다.그리고두꺼비가얼마나아름답고멋진눈과무늬,다리를가졌는지알려주기위해애쓴다.그리고마침내두꺼비씨는자신또한아름다운존재임을깨닫게된다.이처럼나비가우울해하고슬퍼하는두꺼비를지나치지않고위로해주는모습은우리아이들이친구의감정에귀기울이고공감하며,곤경에처한이웃에게도움의손길을내미는마음이따뜻한사람으로자라게해준다.
이렇게이야기는해피엔딩을향해흘러가는듯하다가마지막에모두가깜짝놀랄반전을선사하며끝난다.
다음편을기다리지않을수없는엔딩이다.

외모로자존감이낮아진주인공이자신이얼마나소중하고아름다운존재인지깨달아가는감동!
거기에충격적인반전이만들어내는긴장과재미까지!
웃음과감동이가득한이야기로아이들을초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