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만으로 완벽했던 날들 (남편이 없던 엄마와 아빠가 없던 딸의 애틋한 러브스토리)

엄마만으로 완벽했던 날들 (남편이 없던 엄마와 아빠가 없던 딸의 애틋한 러브스토리)

$13.00
Description
엄마의 기억을 빌려오고, 나의 기억을 더듬어 완성한,
남편이 없는 엄마와 아빠가 없는 딸의 러브 스토리
삶은 가난했지만, 마음은 풍요로웠던 시간을 떠올리며 얼마나 사랑받고 살아왔는지 새삼 깨달았다. 너무 어린 나이에 두 딸의 엄마이자 한 가정의 가장이 된 엄마. 학창 시절 성가셔하기보다 매번 아기자기하고 예쁜 도시락으로 친구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게 해준 엄마. 물질적으로 풍요롭지는 않았지만, 정신적으로 더할 나위 없이 풍요로운 유년 시절을 선사해준 엄마. 이미 많은 것을 전해 주었음에도 더 해주지 못해 미안해하는 엄마. 미처 알아차리지 못했던 엄마의 외로움과 고단함을 위로하는 저자의 마음이 봄날처럼 따뜻하다.

엄마는 언제나 내가 보지 못한 곳까지 닿아 있었다.
엄마의 마음이 켜지는 순간이면 나의 뒤안길에도 빛이 들었다.
-본문 중에서
저자

진아

한부모가정,생활보호대상자,이혼가정의자녀.
나를수식하는객관적인단어들은하나같이‘결핍’을떠올리게했다.
그러나지극히주관적으로판단했을때,내삶은이미‘완벽’했다.

언젠가는작가가되고싶다고생각했고,
기회가온다면완벽했던지난날들을기록하는것부터시작하고싶었다.
드디어오랜꿈을이루었다.

꿈을이루는사람은많지않다.
이기막힌행운을오래도록이어가고싶다.
쓰고또쓰는작가의삶을꿈꾼다.

브런치https://brunch.co.kr/@mamajin
인스타@jinabookstory

목차

프롤로그10

1장│엄마의기억을빌리다15

엄마를생각하다,문득시를쓰다1〈배꼽〉16
엄마와딸이라는인연,그런운명18
서로에게서로를기댄채23
첫온기를나누었던순간27
두번의단칸방을거치며32
언제나서로에게고마웠고미안했던,우리39
아빠가돌아오게해주세요47
엄마를생각하다,문득시를쓰다2〈엄마생각〉55

2장│나의기억을남기다

엄마를생각하다,문득시를쓰다3〈기적〉60
처음부터없었던자리62
가난앞에주저했던순간68
이런것이야말로,기적73
위로를그리던교환일기78
엄마의방식에서어긋나던나에게83
처음으로세상이원망스럽던,그날89
아빠가고맙다는엄마의기막힌고백95
진아,더낮은곳을보고살아101
엄마이름세글자,내가꼭기억할게106
엄마를생각하다,문득시를쓰다4〈등〉112

3장│우리의기억을추억하다

엄마를생각하다,문득시를쓰다5〈엄마는나에게〉116
엄마의마음이켜지는순간118
나의소울푸드,엄마표김치밥국124
생일상에담긴특별한추억128
다시태어나도나의엄마가되어주실래요?134
엄마를데리러가던골목길139
“새벽에가야물이깨끗하지”143
가족여행,그역사의시작150
모든순간,완벽하게행복했다157
엄마의아름다웠던취미,꽃꽂이162
두개의도시락과한개의보온병167
엄마를생각하다,문득시를쓰다6〈그림자〉172

4장│엄마가되어엄마를만나다
엄마를생각하다,문득시를쓰다7〈꿈〉176
엄마를위한기도179
우리는매일통화를한다183
결코이해할수없었던엄마를닮아가며189
나의또다른이름,‘믿음’193
우리집냉장고에는엄마가산다197
엄마앞에서는아직도철부지아이가된다202
엄마를자꾸만잊어서미안해206
엄마를생각하다,문득시를쓰다8〈엄마가왔다〉210

에필로그212

출판사 서평

“엄마의이야기를쓰고싶다.”
저자는이번책을오랜부채감에서시작되었다고고백하고있다.엄마에게는마음의빚이있었다는저자는너무어린나이에두딸의엄마이자가장이된엄마의삶에작은선물을하고싶다고했다.한부모가정의아이였고,생활보호대상자였지만엄마의헌신과따뜻함속에서부족하지않은유년기를보낸저자는물질적으로는부족했을지언정,정신적으로는누구보다충만한시절을보냈다.
엄마의기억을빌려오고,나의기억을더듬어완성한,
남편이없는엄마와아빠가없는딸의러브스토리
삶은가난했지만,마음은풍요로웠던시간을떠올리며얼마나사랑받고살아왔는지새삼깨달았다.너무어린나이에두딸의엄마이자한가정의가장이된엄마.학창시절성가셔하기보다매번아기자기하고예쁜도시락으로친구들의부러움을한몸에받게해준엄마.물질적으로풍요롭지는않았지만,정신적으로더할나위없이풍요로운유년시절을선사해준엄마.이미많은것을전해주었음에도더해주지못해미안해하는엄마.미처알아차리지못했던엄마의외로움과고단함을위로하는저자의마음이봄날처럼따뜻하다.
“엄마의시간내가모두기억할게요.”
“이미,충분히완벽했던시간이었어요.”
엄마를위로하는시간이곧자기자신을위로하는시간이되었다는저자.
아빠가없다는사실이딸의치부가되지않을까,두배로열심히살아낸엄마의시간을기록하고안부는묻는마음이따뜻하다.책을읽다가덮어두고엄마에게전화해안부를묻고싶은충동을몇번이나참아야했다.엄마의어제,엄마의오늘이궁금해지는시간이었다.비슷한길위에서있는것같지만완전히다른길을살아가는인생의선배인엄마에게늦은인사를올린다.
“항상내편으로남아줘서고마워요.”
“나보다더나를믿어줘서감사해요.”
때론앞서걸으며뒤따를나의길을쓸고닦았던엄마.
때론뒤따라걸으며앞서는나의휘청거림을온몸으로받아냈던엄마,보이지않아있는지도몰랐던그마음이
자꾸만꾸물꾸물기어나와뒤늦게나를감동케한다.
엄마는언제나내가보지못한곳까지닿아있었다.
엄마의마음이켜지는순간이면나의뒤안길에도빛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