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의여정
자신을찾아떠난대담한150일
“출발선을다시긋고싶다”
세상에답이없다고느껴지는순간,우리는종종출발선에다시서고싶다는생각을하게된다.『마산에서아프리카까지』는바로그출발선에선모든이들을위한이야기이다.대학생시절의순수했던꿈을되돌아보며시작된150일간의아시아와아프리카여행을통해자신만의답을찾아가는과정을담고있다.베트남의북적이는거리,영원의안나푸르나를거쳐,미디어가보여주지않는인도와아프리카로향하는동안,생각지도못한사건을마주하면서편견에가득찼던자신의가치관을깨닫고성장해가는과정을그려내고있다.현지인들의친절과배려는저자에게커다란교훈을안겨주었고,그과정에서사랑과인간에대한애정을확인한다.
“오로지나를위해,미친척한번해보자”
『마산에서아프리카까지』는단순한여행이야기를넘어자신이누구인지,무엇을원하는지를찾아가는여정에관한서사이다.자신이어떤사람인지,어떤삶을원하는지,현재의위치에서‘어떻게살것인가?’를고민한,한사람의용기있는결정과변화의기록이다.삶의여정과그안에서의자기발견과성장의과정이궁금한사람에게,치열하고따듯한마음으로자신의삶을사랑하는방법을찾는사람에게,단한순간의망설임도없이추천한다.
어설프고무모해보이지만
무턱대고마음이이끄는대로떠난150일의여행
“출발선을다시긋고싶다”
2017년2월,마산촌년이콩알만한배짱으로퉁퉁부은눈을한채김해공항출국게이트에섰다.손에는편도티켓만달랑쥐어져있었다.20년남짓한인생에서가장큰도전이었던수능을시원하게말아먹었다.흘러가는시간에모든걸맡긴채대학도전공도성적에따라진학했다.습관처럼시험공부를열심히하고,멋져보이는선배를따라동아리활동을했다.이곳저곳기웃거렸지만,취업은결국전공을따랐다.취직후에는통장에따박따박들어오는월급과칼같은출퇴근시간에취했다.내가누군지에대한질문은까맣게잊어버리고,‘꿈’이라는단어를내뱉기에는너무멀리온것같았다.안정적인궤도를벗어나새로운것에도전하는일은특출난능력과재능이있는사람들에게나해당하는것이라생각했다.하지만누구에게나정신이번쩍드는순간이한번은찾아온다고했던가.퇴근후맥주한잔이생각나는어느초여름날.선임의한마디가나를후벼팠다.묵직하고날카로웠던그한마디에나는길거리를정처없이헤맸다.
‘니까짓게무슨휴간데’
-본문중에서
세상에답이없다고느껴지는순간,우리는종종출발선에다시서고싶다는생각을하게된다.『마산에서아프리카까지』는바로그출발선에선모든이들을위한이야기이다.대학생시절의순수했던꿈을되돌아보며시작된150일간의아시아와아프리카여행을통해자신만의답을찾아가는과정을담고있다.베트남의북적이는거리,영원의안나푸르나를거쳐,미디어가보여주지않는인도와아프리카로향하는동안,생각지도못한사건을마주하면서편견에가득찼던자신의가치관을깨닫고성장해가는과정을그려내고있다.현지인들의친절과배려는저자에게커다란교훈을안겨주었고,그과정에서사랑과인간에대한애정을확인한다.
“오로지나를위해,미친척한번해보자”
“거를니혼자어떻게돌아다닐낀데?세상무서운줄모르고!”
“다사람사는덴데뭐.조심해서다니면되지.”
“말좀들어라.말좀.니는왜맨날하지말라는것만골라서하노!그래서얼마나갔다올낀데?”
“언제어디서돌아올지는내도모르겠다.5월?6월?”
“말이가그게!”
-본문중에서
여자혼자서?아무도응원해주지않았다.저자의여행은젊은시절의객기가아니라용기이다.그녀의여행길을따라가보고싶어진다.어떻게출발선을다시긋는지,미친척살아간다는것은무엇인지궁금한마음에기웃거리게만든다.낯선이국땅에서마주하는것은본래의모습을통해지나온과거와현재,그리고미래를그려내는모습이‘내삶을더욱사랑하고싶다’라는강렬한의지를불러일으킨다.
“무엇보다도별거없다고생각했던내삶을
조금더아끼고사랑하게되었다.”
『마산에서아프리카까지』는단순한여행이야기를넘어자신이누구인지,무엇을원하는지를찾아가는여정에관한서사이다.자신이어떤사람인지,어떤삶을원하는지,현재의위치에서‘어떻게살것인가?’를고민한,한사람의용기있는결정과변화의기록이다.삶의여정과그안에서의자기발견과성장의과정이궁금한사람,치열하고따듯한마음으로자신의삶을사랑하고싶은사람에게추천해주고싶다.위로,격려,용기,사랑.어떤이름으로든하나의깨달음을얻게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