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미워하지 않기로 했다

나를 미워하지 않기로 했다

$16.80
Description
2024년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국적은 무의미하다.
행복을 찾아 중국에서 한국으로 건너온
여성의 성장 스토리
나는 중국에서 온 조선족이다.

『나를 미워하지 않기로 했다』는 힘겨운 10대 시절을 뒤로 하고 희망을 찾아 한국으로 온 작가의 자전적 에세이이다. 20대에서 40대에 이르기까지, 국적이 다른 사람으로 한국에서 살면서 겪은 고생과 불편함, 편견과 선입관에 맞서는 이야기부터, 소녀에서 바로 아줌마로 급진하게 되면서 겪는 가치관의 혼란과 자아 정체성에 대한 고민에 관한 이야기까지 거침없이 펼쳐져 있다. 작가는 한국 사회에서 중국인이라는 정체성을 숨기며 살아가야 했다. 그러면서도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고, 독서와 운동 등 여러 활동을 통해 자신을 찾는 여정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 결과 ‘할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은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으로 바뀌었고, 자신을 인정하고 사랑하는 법을 터득하게 된다.

인생을 잘 산다는 것은
나를 믿고 사랑하며 잘 극복해 나가는 것이다

작가가 자신을 사랑하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담담하게 그려낸 『나를 미워하지 않기로 했다』는
“괜찮아! 그럴 수도 있지”라는 따뜻한 위로와 함께, 독자들에게 ‘나다움’을 찾아가는 여정을 제안한다. ‘내 인생의 주인공은 바로 나’라는 깨달음을 통해 긍정성을 향해 나가도록 격려한다. 사회적 편견과 도전 앞에서 주저하는 사람, 삶의 전환점을 맞이한 사람, 자기 삶의 가치를 발견하고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찾는 사람들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저자

김태영

저자:김태영
여전히세상이궁금하고,또하고싶은것이많은40대.
운동으로하루를시작하는것을좋아하며새로운도전을위해필요한용기를독서와경험을통해얻어가고있다.여러직업을경험하며아파트경리가되었다.가장‘나답게’살아가기위해새로운도전에주저함이없다.더넓은세상을비상하기위해오늘도고군분투중이다.
공저『언니들,인생을리셋하다』,『한번은전하고싶었던이야기』
인스타@taeyeong_0211

목차

프롤로그

1장나는조선족입니다

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
함부로평가하지마세요!
외국사람이면친구가될수없는거야?
엄마원망해서미안해!(메주엄마와메주딸)
흙먼지뒤집어쓴오빠들
너는조선족인게부끄러워?
참고마운사람들

2장이방인으로한국에서살아간다는것

활성댁의외국며느리
달같은남편,별같은아내
언제나당신을지지해줄게
너에게편견이상처가될까두려워
너네,엄마외국인이잖아!
‘외동이라서그래’라는말이싫었다
딸,넘어져도괜찮아!
사람은고쳐쓰는게아니라고하지만

3장무너져도다시,쓰러져도다시

왜그렇게나를힘들게했을까?
오늘의내가내일의나를만든다
성취감은작은것에서부터
포기하지않으면달라져있어요
누구에게나초보시절이있다
친절,별거아닌거같지만
쓸모없는경험은없다
성장은고통을동반한다

4장나를사랑하기위한연습

결과에집착하지말고과정도즐기자
우리는모두불완전하다
운동을싫어하는줄알았다
나를위해웃는다
가끔은둔감한사람이되고싶다
진정한멋은태도에서시작된다
나만의속도로가기로했다
아모르파티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2024년을살아가는우리에게국적은무의미하다.
행복을찾아중국에서한국으로건너온
여성의성장스토리

나는중국에서온조선족이다.

『나를미워하지않기로했다』는힘겨운10대시절을뒤로하고희망을찾아한국으로온작가의자전적에세이이다.20대에서40대에이르기까지,국적이다른사람으로한국에서살면서겪은고생과불편함,편견과선입관에맞서는이야기부터,소녀에서바로아줌마로급진하게되면서겪는가치관의혼란과자아정체성에대한고민에관한이야기까지거침없이펼쳐져있다.작가는한국사회에서중국인이라는정체성을숨기며살아가야했다.그러면서도다양한직업을경험하고,독서와운동등여러활동을통해자신을찾는여정을포기하지않았다.그결과‘할수있을까?’라는두려움은‘할수있다’라는자신감으로바뀌었고,자신을인정하고사랑하는법을터득하게된다.

인생을잘산다는것은
나를믿고사랑하며잘극복해나가는것이다

작가가자신을사랑하기까지의모든과정을담담하게그려낸『나를미워하지않기로했다』는
“괜찮아!그럴수도있지”라는따뜻한위로와함께,독자들에게‘나다움’을찾아가는여정을제안한다.‘내인생의주인공은바로나’라는깨달음을통해긍정성을향해나가도록격려한다.사회적편견과도전앞에서주저하는사람,삶의전환점을맞이한사람,자기삶의가치를발견하고자신을사랑하는방법을찾는사람들에게큰공감을불러일으킬것이다.

2024년을살아가는우리에게국적은무의미하다.
행복을찾아중국에서한국으로건너온
여성의성장스토리

“아빠가일찍돌아가시고엄마혼자서삼남매를키우는일은쉽지않았다.일찍철이든우리는공부를이어가는대신각자의생계를책임지기로했다.일찍시작한사회생활로인해학업을마치지못한것이늘아쉬웠다.그러나돌이켜보면운이좋았다.식당에서설거지하는내가안쓰러웠던외할머니는여기저기부탁해한국기업에취업시켜주셨다.당시중국에는제대로된노동법이없어미성년자가일하는경우가태반이었다.나는미성년때일을시작해성인이되었다.한국기업에다니면서좋지도나쁘지도않은일상을살았다.어제가오늘같고오늘이어제같은날을보내다가문득이렇게살고싶지않다는생각이들었다.

여기서벗어나고싶고새로시작하고싶은마음이점점커졌다.지금보다나은삶을살고싶었다.그때떠오른곳이한국이었다.2003년8월한국행비행기에몸을실었다.그렇게나의이민생활이시작되었다.”

-본문중에서

2024년을살아가는우리에게국적은무의미하다.『나를미워하지않기로했다』는힘겨운10대시절을뒤로하고,희망을찾아한국으로온작가의자전적에세이이다.

작가는“한국으로시집간아랫집김씨네딸이술주정뱅이를만나서맞고산다더라,건넛집박씨네딸은다리가불편한남편을만나서고생한다더라”는이야기들이조선족사회에퍼져있었지만,남편의서글서글한미소와유쾌한성격에이끌려한국으로넘어온다.

그러나한국에서의삶은결코쉽지않았다.“태영아!밖에서는중국말하지마.사람들이무시해”라는오빠들의말처럼,작가는편견과선입견으로인한아픔을겪어야했다.20대초반또래들이전공서적을팔에끼고캠퍼스를누빌때,작가는아이를업고있었다.자격지심이생겼고,비교에서오는불행의후폭풍을견뎌야했다.30대가되어서는불안한마음을떨쳐내기위해많은것을시도했다.자동차사이드미러조립원,섬유회사원단검사원,공연단행정업무담당자등다양한일을하면서자신을찾아가는여정을소홀히하지않았다.그렇게40대에들어섰고,마흔세살이된지금,1,553세대규모아파트의경리가되었다.작가는우여곡절많은과정을통해‘할수있을까?’라는걱정과두려움이‘하면된다’,‘할수있다’로바뀌는변화를경험했다.

인생을잘산다는것은
나를믿고사랑하며잘극복해나가는것이다

이책은작가가나를사랑하기까지의과정을담고있다.‘무너져도다시,쓰러져도다시’라는생각으로‘하루하루살다보니내앞에길이생겼고,그길을따라걸어가다보니그여정에내가있었다’라는작가의당찬용기에절로박수가터져나온다.하고싶은일이나해야할일이있으면,돌진할수있는용기와열정이작가를지탱하고있는원천임을알수있다.

인생을잘산다는것은나를믿고사랑하며잘극복해나가는것이다.살면서부딪히는실패와고난때문에우울하고비참할때,주어진것보다주어지지않은것을부러워하며억울해하지말아야한다.나의인생주인공은바로‘나’라는사실을잊지말아야한다.

외국인며느리,아내에서우리며느리,가족이되기까지의고난과역경.철없고,무지했던사람이더나은인생을탐구하고노력하여‘나다움’을포기하지않는성장의과정이담긴『나를미워하지않기로했다』는나답게살아가는것이어떤것인지궁금한사람들에게명쾌한답을제시해줄것이다.

“괜찮아!그럴수도있지.”
“비교하지마.너만의속도로가면돼.”
“실수해도괜찮아.세상무너질일아니야.”
“세상에완벽한사람은없어.완벽해지려고발버둥치지않아도돼.”
“오늘도고생했어.”
-본문중에서

“아빠가일찍돌아가시고엄마혼자서삼남매를키우는일은쉽지않았다.일찍철이든우리는공부를이어가는대신각자의생계를책임지기로했다.일찍시작한사회생활로인해학업을마치지못한것이늘아쉬웠다.그러나돌이켜보면운이좋았다.식당에서설거지하는내가안쓰러웠던외할머니는여기저기부탁해한국기업에취업시켜주셨다.당시중국에는제대로된노동법이없다보니미성년자가일하는경우가태반이었다.나는미성년때일을시작해성인이되었다.한국기업에다니면서좋지도나쁘지도않은일상을살았다.어제가오늘같고오늘이어제같은날을보내다가문득이렇게살고싶지않다는생각이들었다.여기서벗어나고싶고새로시작하고싶은마음이점점커졌다.지금보다나은삶을살고싶었다.그때떠오른곳이한국이었다.

2003년8월한국행비행기에몸을실었다.그렇게나의이민생활이시작되었다.”
-본문중에서

『나를미워하지않기로했다』는힘겨운10대시절을뒤로하고희망을찾아한국으로온작가의자전적에세이이다.“한국으로시집간아랫집김씨네딸이술주정뱅이를만나서맞고산다더라,건넛집박씨네딸은다리가불편한남편을만나서고생한다더라”는이야기들이조선족사회에퍼져있었지만,작가는남편의서글서글한미소와유쾌한성격에이끌려한국으로넘어온다.

하지만한국에서의삶은결코쉽지않았다.“태영아!밖에서는중국말하지마.사람들이무시해”라는오빠들의말처럼,작가는편견과선입견으로인한아픔을겪어야했다.20대초반또래들이전공서적을팔에끼고캠퍼스를누빌때,작가는아이를업고있었다.자격지심이생겼고,비교에서오는불행의후폭풍을견뎌야했다.30대가되어서는불안한마음을떨쳐내기위해많은것을시도했다.자동차사이드미러조립원,섬유회사원단검사원,공연단행정업무담당자등다양한일을하면서자신을찾아가는여정을소홀히하지않았다.그렇게40대에들어섰고,마흔세살이된지금,1,553세대규모아파트의경리가되었다.작가는우여곡절많은과정을통해‘할수있을까?’라는걱정과두려움이‘하면된다’,‘할수있다’로바뀌는변화를경험했다.

이책은작가가나를사랑하기까지의과정을담은책이다.‘무너져도다시,쓰러져도다시라는생각으로하루하루살다보니내앞에길이생겼고,그길을따라걸어가다보니그여정에내가있었다’라는작가의당찬용기에절로박수가터져나온다.하고싶은일이나해야할일이있으면,돌진할수있는용기와열정이작가를지탱하고있는원천임을알수있다.

인생을잘산다는것은나를믿고사랑하며잘극복해나가는것이다.살면서부딪히는실패와고난때문에우울하고비참할때,주어진것보다주어지지않은것을부러워하며억울해하지말아야한다.나의인생주인공은바로‘나’라는사실을잊지말아야한다.외국인며느리,아내에서우리며느리,가족이되기까지의고난과역경.철없고,무지했던나에서,더나은인생을탐구하고노력하여‘나다움’을포기하지않는성장의과정이담긴『나를미워하지않기로했다』는나답게살아가는것이어떤것인지궁금한사람들에게명쾌한답이전해줄것이다.

“괜찮아!그럴수도있지.”
“비교하지마.너만의속도로가면돼.”
“실수해도괜찮아.세상무너질일아니야.”
“세상에완벽한사람은없어.완벽해지려고발버둥치지않아도돼.”
“오늘도고생했어.”
-본문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