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은 날지 않는다

펭귄은 날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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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배움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고,
모두가 배움의 대상이 될 수 있다.
『펭귄은 날지 않는다』는 배움이 단순히 연장자에게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나이와 경험에 상관없이 서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문돌은 대학교에서 〈농담과 대화 연구〉라는 교양수업을 강의하면서, 자신이 생각해오던 ‘배움’에 대한 고정관념을 다시금 돌아보게 된다. 그동안 그는 배움이란 주로 연장자나 경험이 많은 사람에게서 자연스럽게 내려오는 것이라고 믿어왔다. 하지만 20대 초중반의 제자들과 함께 수업하고, 그들의 의견과 생각을 들으며, 배움의 방향과 방식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가지게 된다. 문돌은 수업을 통해 ‘배움’이라는 것이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과정이 아니라, 상대방과 소통하고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는 과정임을 알게 된 것이다.

‘배움’이란 인생의 큰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중요한 경험이다.

배움은 나이와 상관없이, 위로만 향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도 이루어질 수 있다. 문돌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은 배움이란 삶의 일부이며, 새로운 시각에서 배움과 성장을 생각해보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나아가 누구나 서로에게 배움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발견할 것이다.
저자

김병민

1995년경주출생.미래와과거의나와대화하며꿈을이룬것처럼현재를살아간다.사람이이야기를만들고,이야기가사람을만든다고생각한다.경북대학교에서독어독문학학사학위를받았고,2024년같은학교인문카운슬링학박사학위를받았다.대학원에서주로농담을연구했으며,이론과삶을연결하기위해계속고민하고있다.박사학위논문을쓰는동안틈틈이소설을쓰며『펭귄은날지않는다』를완성했다.

목차

프롤로그

빨간벽돌
강의실
조간대
크레슈
퍼스트펭귄

에필로그

작가의말

출판사 서평

“배움은누구에게나어디서든얻을수있다”

『펭귄은날지않는다』는주인공‘문돌’을통해인생에서배움이갖는의미와그중요성을깊이성찰하는책이다.문돌은어릴적부터어른들에게서배움과지혜를얻으며성장해왔다.그가받은격려와응원은그의삶에커다란원동력이되었다.그런문돌은이제자신이받았던배움을넘어배움이란나이,지위,경험과관계없이언제어디서나일어날수있으며,누구에게나배울것이있다는깨달음으로나아간다.

“배울만한어른이되자”

주인공문돌은자신보다나이가많거나경험이많은이들에게서배워온과거를돌아보며,이제는자신도누군가의어른이되어있다는사실을깨닫게된다.동시에그는어린친구들에게도배울점이많다는것을깨달으며,그들의삶에영향을미칠수있는존재가되었음을인식한다.

“삼인행필유아사(三人行必有我師)”
“세사람이함께길을가면,반드시내스승이있다”라는뜻으로,“배움”은나이,지위,학력에상관없이누구에게나어디서나일어날수있다는뜻이다.모든사람에게서배울것이있다.누군가와배움을주고받는과정에서서로성장하고,더나은사람이될수있다.배움은자신과다른세대를연결하고더넓은세상을볼수있도록도와준다.

배움이란단순한지식을넘어,서로의삶을연결하고풍요롭게만드는중요한요소이다.문돌이자신보다어린학생들과의대화속에서배움을얻는과정은배움이주는상호작용의힘을경험하게해줄것이다.배움은나이와상관없이,위로만향하는것이아니라주변사람들과의관계속에서도이루어질수있다.문돌의이야기를통해독자들은배움이란삶의일부이며,새로운시각에서배움과성장을생각해보는기회를얻게될것이다.나아가누구나서로에게배움의대상이될수있음을발견할것이다.


“누군가에게가장오래된이야기는
다른누군가에겐가장최근의이야기일수있다.
먼저도착한사람들이형성한생태계에
새로운사람들이도착함으로써새롭지만,
완전히새로운것은아니,다양한이야기가시작될것이다.”

-본문중에서-